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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LG, 3년 연속으로 밀라노에서 별이 되다

밀라노 2025년 11월 7일 / 세계 최고 이륜차 행사 EICMA가 밀라노에서 개막했다. TAILG도 장거리 전기 이륜차의 선두 주자로서 이번에 세 번째로 참가하여 일곱 카테고리에서 전천후 모델 15 가지를 출품, 우수한 기술과 디자인으로 전기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하였다. 데뷔해서 지금처럼 강력한 라인업 구축하기까지 TAILG은 지난 3년 동안 e-모빌리티 업계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에 전시된 모델에는 모터부터 컨트롤러, 배터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20년 동안 쌓인 TAILG의 R&D 역량이 모두 다 담겨 있다. S91PRO는 10,000W 모터와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갖춰 파워와 효율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Laser Armor Series는 메카 듀얼 빔 조명과 견고한 프레임을 통해 힘과 미래지향적 미학을 겸비, 방문객 감탄을 자아냈다. TAILG는 글로벌 저탄소 모빌리티 연구소(Global Low-Carbon Mobility Research Institute)의 지원 속에 나트륨 이온 배터리, 수소 에너지, 고속 충전 및 자율 주행 분야에서 전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F73L 자율 주행 데모는 정밀도와 제어력으로 보는 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TAILG는 또 개방형 혁신을 받아들여 IoT 차량 연결과 관련해서는 화웨이와, 주행 거리와 안전성을 높여 주는 첨단 배터리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BYD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TAILG는 UN e-모빌리티 파트너로 전 세계에서 친환경과 저탄소 모빌리티를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TAILG의 15가지 모델 라인업은 슈퍼 스포츠와 레이저 아머부터 도심 통근, 크로스 스타일, 스텝스루, 레저용 삼륜차까지 라이프스타일과 시장 전체를 커버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살찌우고 있다. 유럽에서는 S91PRO가 유선형 디자인과 110km/h라는 최고 속도로 주목을 받았다. 동남 아시아에서는 스텝스루 모델이 방수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인기를 얻었고, 크로스 스타일 자전거는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저용 트라이크는 안정성과 편안함으로 가족 여가를 중시하는 중장년층 사용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TAILG는 제조 시설 8곳, 마케팅 센터 7곳을 두고 현지 밀착형 R&D와 신속 유통을 통해 전 세계의 모빌리티 지형을 바꿔 놓고 있다. TAILG는 최첨단 기술과 전천후 제품 라인업을 무기로 전 세계 모빌리티의 친환경성과 스마트 수준을 진일보시키고 있다.

하이센스, AI 중심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칭다오, 중국 2025년 11월 7일 /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세계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오늘 2024년 ESG 보고서에 명시된 전략적 업그레이드 계획을 이행하면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활동에 의미심장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하이센스는 'AI를 활용한 기술'을 중심으로 두 가지('지능화'와 '환경친화적 성장') 병행 방식을 동원하여 제조, 사회적 영향, 관리 체계 전반에서 책임감 있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하이센스 히타치 황다오 공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VRF 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등대(Sustainability Lighthouse)이자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충족한 유일한 등대 공장(Lighthouse Factory)으로 인정받았다. 요컨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제조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다. 하이센스는 ESG를 자사의 6대 핵심 전략으로 격상하고, 세계 정상급 기업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거시적 전략과 연계하여 성장을 도모했다. 하이센스는 2026년까지 탄소 배출량 감소세로 전환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탄소 감축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을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하이센스는 환경친화적 성장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 혁신이 만인에게 이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생산 방식, 공급망, 그리고 제품을 개편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친환경 제조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전략으로 저탄소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하이센스가 처음으로 발간한 탄소 중립 백서에는 로드맵과 실행 계획이 명시되어 있다. 하이센스는 130건 이상의 친환경 및 저탄소 기술이 표준화되는 데 일조했다. 또한 이 회사는 41개의 공장이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것과 별개로, 4개의 탈탄소화 공장(Zero-Carbon Factory), 17개의 국가 지정 친환경 공장(Green Factory), 그리고 6개의 친환경 디자인 시범 기업(Green Design Demonstration Enterprise)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서는 재생에너지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하이센스의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하이센스는 기술이 항상 사람들에게 유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이센스는 오래전부터 교육, 포용성, 그리고 지역 사회 활력을 증진하고자 공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하이센스는 AI 중심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공익 프로그램의 영향력과 투명성을 높이고 필요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램 차란 경영 실천상(Ram Charan Management Practice Award)' 대상(Grand Prize)과 '포브스 차이나 선정 최우수 ESG 고용주(Forbes China Best ESG Employer)' 같은 상을 받으며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범세계적 차원에서 하이센스는 UEFA 재단과 협력하여 22개국의 입원 아동과 축구 스타의 만남을 주선하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챔피언십(Barrier-Free Championship)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60개 학교의 축구팀을 후원하는 축구 프로그램도 출범했다. 이 모든 것이 전 세계 사람을 위해 '더 밝은 삶을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하겠다는 하이센스의 약속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하이센스의 뛰어난 ESG 성과는 견고한 관리 체계 덕분이다. 실제로, 2024년에 하이센스는 관리 체계, 노동, 환경 보호, 부패 방지, 무역 규정 준수 등 7개 핵심 영역을 포괄하는 GB/T 35770-2022/ISO 37301 CMS(Compliance Management Syste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하이센스는 2025년을 자사 생태계 전반에서 AI 역량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연구, 생산, 공급, 서비스에 AI를 통합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지능형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하여 글로벌 ESG 의제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창출하고 전 세계 수백만 가구에 따뜻함이 담긴 기술을 제공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1969년에 창립한 하이센스는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전제품 및 소비자 전자 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두 기업으로서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년~2025년 1분기)에서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2026 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인 하이센스는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을 전 세계 시청자와 소통 수단으로 삼고 있다.

경제

이브 에너지-에보 파워, 호주 시장 확대 위한 전략적 협약

우한, 중국 2025년 11월 6일 /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올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 2025(All Energy Australia 2025)'에서 이브 에너지(EVE Energy)가 호주 에너지 기업 에보 파워(EVO Pow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브 에너지는 향후 5년간 자사의 대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Mr.Big과 Mr.Giant를 총 2.2GWh 규모로 공급해 호주 내 FTM(Front-of-Meter)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대규모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이브 에너지의 대용량 배터리 기술이 글로벌 상용화 궤도에 오르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호주 시장에서 Mr.Big과 Mr.Giant 시스템의 적용 확대를 목표로 하며, 이브 에너지가 대형 배터리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기술 리더십: 이브 에너지는 핵심 대형 배터리 기술을 선도하며, 628Ah 용량의 Mr.Big 에너지 저장 셀을 세계 최초로 출시해 양산에 성공했다. Mr.Big 배터리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설계된 5MWh DC 컨테이너 솔루션 Mr.Giant 시스템은 지난 9월 400MWh 규모의 독립형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에 적용됐으며, 이후 호주와 유럽 시장으로 출하됐다. 에보 파워의 초기 주문 물량도 이미 납품을 마쳐 향후 2.2GWh 규모 협력 사업의 견고한 기반을 다졌다. -Mr.Giant 시스템은 AS 3000, AS 3008, AS 5139를 포함한 호주•뉴질랜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및 안전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호주 시장에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브 에너지는 현지화 전략을 가속하고 있다. 호주 자회사 설립에 착수했으며, 해당 법인은 판매, 사전 영업 지원, 현지 애프터서비스 파트너십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기술 지원을 보장한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강화 차원에서 이브 에너지의 말레이시아 생산 기지는 2026년 1분기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호주 시장에 대한 공급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호주의 선도적인 에너지 기업 에보 파워는 풍부한 현지 시장 전문성과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것으로 공동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이브 에너지와 에보 파워는 호주의 재생 에너지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며, 더 깨끗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