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대투수 양현종이 KBO 리그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수립했다.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초 윤동희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KBO 리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6월 6일 광주 롯데전에 KBO 리그 역대 2번째로 2000탈삼진 고지를 밟은 양현종은 오늘 경기에서 탈삼진 3개를 추가해 통산 2049탈삼진을 기록, 종전 기록 보유자인 송진우의 2048탈삼진을 넘어서며 탈삼진 부문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로써 양현종은 KBO 리그를 거쳐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낸 투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양현종은 1회초 선두타자 황성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번 시즌 100탈삼진을 기록해 10시즌 연속 100탈삼진의 대업 또한 작성했다. 이는 이강철, 장원준에 이은 KBO 역대 3번째 기록이다. 양현종은 내년 시즌 KBO 리그 최초 11시즌 연속 100탈삼진 기록에도 도전하게 됐다. [출처=KIA타이거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은 21일 'AI가 가져오는 변화들이 우리에게는 모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트렌드를 잘 활용해 변화를 빨리 이끌어 나가는 것이 우리가 AI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열린 '이천포럼 2024' 마무리 세션에서 AI 시장의 미래 전망에 대해 '지금 확실하게 돈을 버는 것은 AI 밸류체인이며, 빅테크들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중간에 덜컹거리는 과정이 있겠지만 AI 산업은 우상향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번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태원 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AI 시대의 성장 전망과 이에 발맞춘 SK그룹의 미래 사업 밑그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회장은 'AI 성장 트렌드가 계속되면 SK는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관련 비즈니스, LLM 등과 같은 서비스모델을 추진할 수 있다'며 '그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언젠가 비즈니스 모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10개 지자체를 선정해 그 지역만의 특별한 명소를 구축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마다 개성을 살려 활력을 높이는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 결과, 최종 10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지자체는 대구광역시, 강원 춘천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무주군(인구감소지역), 전북 장수군(인구감소지역), 전남 곡성군(인구감소지역), 경북 영양군(인구감소지역), 경남 사천시(인구감소관심지역), 경남 함양군(인구감소지역)이다. 이에 각 지역은 여건에 따라 개소당 최대 14억 원(국비 기준)을 지원받는 바, 오는 9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모두 140억 원(지방비 포함) 규모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69개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행안부는 사업대상 선정 때 지역특성화 실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장기계획 등으로 지역특성을 계획성 있게 추진하거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을 활용해 임차인이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든든전세주택'을 2년 동안 6000호를 늘린 1만 6000호로 확대 공급한다. 다음 달부터 수도권 임대인을 대상으로 주택 매입신청을 접수하고 매월 말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을 활용해 전세로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HUG 든든전세주택을 더욱 확대 보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입주자 부담이 덜한 전세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수도권 내 연립,다세대,오피스텔 1만 호를 낙찰받아 HUG가 주택 소유권을 확보한 뒤 소득,자산 요건 제한 없이 무주택자에게 추첨제로 공급한다.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재양성-취,창업-연구개발-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교육부는 산업부와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과기정통부와는 지역 거점 국립대와 출연연구기관 간 인력양성,기술이전 등 지역혁신을 지원하는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발전 정책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처는 지역의 대학-산업-출연연의 동반 성장을 위해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협약식 이후 간담회에서 세 부처는 합동 정책으로 라이즈 체계에서 이루어질 부처 간 협업 내용을 구체화한 '지역발전 프로젝트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산업부는 지역산업 활력 투자기금으로 지역 유망 기업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 기금은 비수도권 소재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산업부의 정책 투자펀드로, 현재 260억 원 규모의 1차 투자기금을 운용 중이며 올해 말까지 11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는 '방(房), 스스로 그러한' 전을 8월 29일(목)부터 11월 15일(금)까지 아름지기 통의동사옥에서 개최한다. '방(房), 스스로 그러한'은 전통 건축의 구조,행태,소재 세 가지 요소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한국적 미를 담은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전시에서는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집공방, 공간 디자이너, 가구 작가 등 9명(팀) 작가의 7공간을 포함한 70여 작품을 소개한다. 먼저 1층에서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와 재단법인 아름지기(최윤성)에서 제작한 두 공간을 선보인다. 한옥에서 볼 수 있는 가변적 요소인 가벽, 창, 병풍 등을 활용하면서 제한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간을 구분하는 융통성을 발휘해 보려는 시도를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고민과 시도는 현대적 생활에 맞춘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간 활용 방법을 제시한다. 2층에선 김민재, 최원서, 김찬혁, 박지원, 온지음 집공방/디자인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전통 건축에서 발견한 공간의 분할과 사용자의 쓰임을 통한 공간의 특성을 거주자의 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예스24가 독서 커뮤니티 사락 내 '독서모임' 서비스를 론칭하고,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서모임'은 예스24 사락에서 개설과 참여가 가능하며, 일반 모임과 작가 모임 두 가지 형태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누구나 간편하게 개설 가능하고, 국내 대표 서점 예스24만의 섭외력과 공신력으로 마련된 다채로운 모임에도 가입할 수 있다.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개설 가능한 일반 모임은 모임장을 포함해 최소 2명부터 개설할 수 있으며, 공개 또는 비공개로 자유로운 운영이 가능하다. 작가 모임은 작가,출판사 등 공식 계정이 직접 개설하고 운영해 특별함을 더한다. 모임원은 최소 5명부터 최대 100명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집 가능하며, 대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예스24 매장 또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시공사와 11만 북 인플루언서 책여사(@bookyeosa)가 주최하는 '리틀라이프 1,2' 읽기 모임, 김지우 번역가와 한길사 '나의 눈부신 친구' 읽기 모임, 청예 작가와 허블 '오렌지와 빵칼' 읽기 모임 등 다섯 가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가 8월 22일(목)부터 10월 11일(금)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느루문화예술단과 협업해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 전시를 개최한다. 느루문화예술단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홍치과가 후원하는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는 느루문화예술단이 선보이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예술'과 '마음건강'의 연결관계에서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함께 현대인의 마음건강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숨겨진 행복한 감정을 찾아내고 스스로 자기치유와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 김연희, 나여리, 이경현, 해나케이 4명의 시각예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예술을 매개체로 정서적 건강회복과 마음건강이라는 긍정적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4명의 아티스트들이 풀어내는 그룹전시와 함께 전시 기간 중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10월 11일 하루동안 '희망, 감사, 사랑, 다정&포근함, 기쁨, 즐거움, 평온, 자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부산가야금연주단이 오는 9월 1일(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 천년의 소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20여 명의 가야금 전공자들이 위촉 초연곡을 포함한 다양한 전통,현대음악을 통해 가야금 음악의 풍부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현대인의 바쁜 삶 속에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법금과 싱잉볼로 구성된 '상령산과 하현도드리 : 사마타(samatha)'를 시작으로, 전통춤의 매력을 가야금과 철현금으로 재구성한 '김백봉류 부채춤'을 춤꾼 조현영과 함께 선보인다. 이어서 조원행 작곡의 25현가야금 3중주 '저문 봄(강가에서)'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진민진 단원과 함께 조원행 작곡의 소아쟁 협주곡 '아라聲(바다소리) 二番' 무대를 만들어 나간다. 또한 이번 연주회를 위해 위촉한 초연곡으로 부산,경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박선영의 'YTO (You are The One)'와 선선한 가을바람이 떠오르는 추억의 메들리 'Miss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한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7월 31일, 8월 7일, 8월 14일) 개최하여 1,940건*을 심의하고, 총 1,328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209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318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되었다. 상정안건(1,940건) 중 이의신청은 총 182건으로, 그 중 97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되었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20,949건(누계),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869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15,663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