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이 TTG Travel 어워드(2024 TTG Travel Awards)에서 국내 지자체 최초로 '최고 관광 도시 기관(Best Local Tourism Organization)'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3회를 맞은 TTG 트래블 어워드(TTG Travel Awards)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MICE 전문매체인 TTG 아시아가 주최한다. TTG 아시아, TTGmice 등 TTG 아시아 미디어 그룹 전체 구독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매년 항공사, 여행사, 호텔, 관광청 등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1989년부터 시작하여 관광업계 노벨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TTG 아시아는 1974년 창립된 아태지역 관광·MICE 전문 매체로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24개국 외에도 미국 등 전 세계 60여 개 국가를 독자층으로 보유한다. 이들 중 약 77% 가 관광·MICE 업계 임원진, 중간 관리자이다. 서울은 최근 잇달아 미국 트래지 어워드에서 'MZ세대에게 가장 사랑 받는 도시상' 수상, M&C 아시아 스텔라 어워드 '최고의 MICE 도시상'을 수상하며 해외 MICE 매체 주관 시상식에서 수상하여 매력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일본 제102대 총리로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총리와 통화하고, 총리 취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증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이 어제 보내 준 취임 축하 서신에 감사한다고 밝히고, 취임 후 빠른 시간 안에 윤 대통령과 통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윤 대통령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한일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계속 발굴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양 정상은 북한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이 단합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일본인 납치 피해자와 우리 납북자, 억류자, 국군 포로 문제 등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하여 계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셔틀외교를 지속하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양국 관계를 비롯한 상호
항저우, 중국 2024년 10월 2일 /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솔라엑스(SolaX Power)가 저장성에 최첨단 연구 제조 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14억 98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유틸리티 에너지 저장과 통합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청정 에너지로 글로벌 전환을 앞당기려는 솔라엑스 의지를 반영한다. 재생 에너지를 확대하면서 에너지 저장은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력망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솔라엑스 시설은 상업과 유틸리티 부문을 모두 지원하는 효율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 충족을 목표로 한다. 태양열과 풍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필요할 때 에너지를 저장하고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솔라엑스는 생산 능력을 확장하여 에너지 저장 혁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글로벌 탈 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구성 요소인 그리드 안정성과 에너지 자립성을 강화한다. 미화 14억 9800만 달러의 투자 중 10억 7800만 달러는 R&D 연구소, 테스트 센터, 하이테크 제조 라인 등 고정 자산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러한 시설은 솔라엑스의 혁신 파이
이스칸다 푸트리, 말레이시아 2024년 10월 4일 / 말레이시아 조호르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조호르 섭정의 참관하에 포레스트 시티 특별 금융 구역(SFZ)을 공식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재무부 제2차관과 조호르주 장관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 재무부 제2차관과 주 장관은 SFZ의 세부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SFZ는 지역 금융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금융 기관을 유치해 금융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갈 것이다. 재무부 제2차관은 말레이시아 최초로 패밀리 오피스에 세금을 전혀 부과하지 않는 포레스트 시티를 소개하며, 우수한 인프라, 경쟁력 있는 인재풀, 탄탄한 관습법 체계, 효과적 거버넌스를 갖춰 패밀리 오피스에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금융 특구 개발은 조호르주의 국제 금융과 은행 분야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주 정부는 조호르에 선진 금융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금융 중심지인 싱가포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포레스트 시티 SFZ는 싱가포르와 경쟁하기보다는 상호 보완하며 아세안 지역의 금융 허브를 양대 축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 현황과 2025년 운영 계획,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동향, 신청 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희망 농가 등 관계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농촌 내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캄보디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21개 농가에 총 58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했다. 지난 10월 2일 기준 출국 11명, 이탈 1명 등을 제외한 46명의 계절 근로자가 체류하며, 농작물 수확시기에 농촌 일손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포천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수요 조사를 했으며, 총 172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58명에서 172명으로 197% 증가했다. 포천시는 "현재까지 큰 사고 없이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은 근로 기간에 참여 농가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이 확대되
'제19회 함양 산삼 축제' 개막에 발맞춰 함양군 국제우호 교류 도시에서 연이어 함양군을 찾아 돈독한 우의를 이어가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제19회 함양 산삼 축제' 개막일인 지난 3일, 국제우호 교류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남짜미현과 중국 양주시 대표단(이하 대표단)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함양군 측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조여문 부군수 등 10명이 참석했고, 베트남 꽝남성에서는 호꽝브어 부성장을 비롯한 5명과 남짜미현에서는 쩐 유이 융 현장을 비롯한 12명, 그리고 중국 양주시에서는 차이뤼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진병영 군수는 "제19회 함양 산삼 축제 환영식에 참석하신 꽝남성·남짜미현 대표단과 중국 양주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두 도시의 방문으로 축제장이 더욱 풍성해졌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은 "두 도시의 함양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군에 머무시는 동안 함양의 아름다운 풍경과 우리 함양 산삼을 충분히 즐기시고 좋은
민선 8기 김포시가 김포만의 자원인 하천과 수로를 하나로 엮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수변길을 만들고 있다. 김포시에 자연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하천은 55개소의 총 연장 186km로, 여기에 한강에서 유입되는 농업용수로까지 더하면 사실상 독보적이다. 끊긴 하천과 수로가 이어져 시민이 거닐고 쉴 수 있록 도심지 하천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수변 산책길이 탄생할 전망이다. 김포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해양하천과를 신설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제 농경지만을 위한 하천이 아닌 일상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수로로 탈바꿈하고 있다. 도시가 가진 수자원을 기능 측면으로만 활용하지 않고 새롭게 명소로 가꾸어 관광 복지 자원으로 만드는 창의 행정이라는 평을 받으며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변길을 한강과도 연계하여 하천 기능은 최대한 살리면서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친숙한 하천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권역마다 특성을 살려 국내 최고의 수변 조성길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수변길 단절구간 정비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도심 내 하천끼리의 연결은 물론, 도심 하천변 산책로와 한강을 연결해 단절 구간 없이 수변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직자에게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시의희의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전액 삭감으로 세종시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 상실을 우려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도시 가치와 정원 산업을 발전시키고, 환경 친화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를 개인 치적 사업이라고 보는 일부 견해에 선을 그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에 다른 목적이 있겠느냐"며 "목적이 있다면 딱 하나, 우리가 가진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엄청난 정원 자산의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투입되는 총 예산 384억 원 중 시비는 153억 원 정도인 만큼 충분히 시가 감당 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박람회가 치러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소모성 비용은 과감하게 줄이고 사업의 우선 순위를 따져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겠다면서도 미래 가치를 위한 과감한 투자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돌아올 수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칭다오 2024년 10월 3일 / 세계적 가전 제품 브랜드이자 스마트 홈 생태계 구축업체인 하이얼 스마트 홈(Haier Smart Home Co., Ltd., 상하이·홍콩·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장, 주식 종목코드: 600690.SH, 6690.HK, 690D.DE)이 10월 1일, 캐리어 글로벌 코퍼레이션(Carrier Global Corporation, NYSE: CARR)에서 캐리어 커머셜 리프리저레이션(Carrier Commercial Refrigeration) 인수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발표했다. 인수 가격은 약 7억 7500만 달러다. 이산화탄소 처리 기술을 포함해 캐리어 커머셜 리프리저레이션이 현재 소유하고 있거나 사용 허가를 받은 상업용 냉장 관련 기술은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기업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면서 사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수로 하이얼 스마트 홈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면서 글로벌 상업용 냉장 시장에서 전략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12월, 인수 계약을 체결한 후 인수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하이얼은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을 거
타이베이 2024년 10월 4일 / 대만 대외무역발전위원회(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가 대만 기업이 AI와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에 대하여 여러 연구를 공개했다. AI 개발과 배포를 추진하면서 전력 소비와 열과 함께 데이터 센터의 랙 밀도가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업계 단체인 AFCOM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회원사 중 46%만이 적절한 냉각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55%는 가까운 미래에 랙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냉각 솔루션은 또한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액체 냉각은 새로운 표준으로 빠르게 채택되고 있으며 특허 받은 T-Global Technology의 2상 액체 냉각 증기판은 액체 냉각 기술의 최전선에 있다. 베이퍼 플레이트는 베이퍼 챔버를 사용하여 열 방출을 크게 향상시키고 열 관리를 최적화하여 기존 히트 파이프보다 10배 더 높은 성능과 함께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AI와 기타 기술로 인해 최첨단 냉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T-Global의 고객 기반은 2020년 이후 28% 증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