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024년 8월 6일 / 런홍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이 미국 방문 중에 중국 기업 대표단과 뉴욕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협력포럼(U.S.-China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Forum)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이 포럼에는 미국과 중국의 비즈니스 협회 대표 300여 명이 참석했다. 런 회장은 "중국과 미국은 이해 관계가 긴밀하게 연결된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고, 전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상호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CCPIT는 양국 기업의 우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양국 기업이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공급망 전시회인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CISCE)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관 황핑 총영사는 양국 기업의 실질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미국 기업을 CISCE에 초청했다. 피터 티찬스키 국제이해를 위한 비즈니스 협의회(BCIU) 회장 겸 CEO는 혁신, 에너지 전환, 인공지능, 칩 기술, 무역 등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9일(금)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될 제2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 및 제10차 아세안+3(한일중) 보건장관회의에 연이어 참석하여 디지털헬스를 통한 역내 보건안보 강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두 회의 모두 우리나라와 라오스가 공동으로 의장국을 맡았으며, 특히 한-아세안 장관회의는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장관급 회의이다. 회의에서 조규홍 장관은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등 급속히 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 분야에서 한국이 가진 역량을 활용한 미래 협력 비전*을 제안하여 아세안 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하고, 공동성명문의 형식으로 구체적인 합의를 이루어 낼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제시한 비전은 공동성명문으로 채택될 예정이며, 회의를 통해서도 아세안 회원국의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조 장관은 라오스에 방문 전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양국 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등 보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이 발생하여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백만명이 기근과 영양실조 상태에 처하게 되면서,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 나미비아 4개국은 국가재난사태 또는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이에 우리 정부는 가뭄으로 지속되는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4개국에 총 3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의 위기 완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외교부는 8.4.(일) 17:30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최근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강 차관은 이 회의에서 레바논과 이스라엘 등 여행경보 3단계 국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이 현재 가용한 항공편으로 조속히 출국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였다. 강 차관은 지난 달 31일 회의에서도 해당지역 체류 국민들의 출국을 권고한 바 있다. 강 차관은 주요 국가들이 레바논과 이스라엘 등에 체류 중인 자국민을 대상으로 출국을 권고하고 있고, 일부 항공사들이 레바논과 이스라엘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면서, 본부와 재외공관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우리 국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하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동 현지 정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8.1.(목)-8.2.(금)간 공식방한 중인「마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태국 외교장관과 8.2.(금) 오전 한-태국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외교,안보 , 교역,투자 미래산업(청정에너지‧디지털 금융,스마트 인프라) 관광,영사‧노동 등 양자관계는 물론 지역,국제문제 관련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조 장관은 태국이 6.25 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운 우리의 핵심 우방국임을 강조하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지향적 심화‧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역내 평화‧안정‧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국장급 2+2 외교‧국방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어, 조 장관은 한국이 수출한 T-50 및 호위함이 태국군의 핵심 전력으로 기여 중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육해공 모든 분야에서 양국간 방산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간 경제협력 잠재력의 실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외교부(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는 8.1.(목) 오후 주한외교단 90여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약 40여일 앞으로 다가온「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원익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장은 환영사에서 'AI는 군사 분야의 모든 양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로서, 책임있는 이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지난해 제1차 REAIM 고위급회의 공동주최국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 제2차 고위급회의 주최를 통해 군사 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 관련 원칙 및 국제 거버넌스 논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회의 일정, 의전・행정사항, 기대성과 등에 대해 준비기획단의 브리핑과 주한외교단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휴가 기간임에도 각국 대사를 포함한 다수의 외교단이 참석하여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한외교단은 한국측이 REAIM 고위급회의를 내
아크라, 가나 2024년 8월 2일 / 리우공(000528.SZ)은 현지 시간 7월 31일, 지역 경제 개발 계획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도로 개선 프로그램(DRIP)'을 지원할 장비를 가나 정부에 공식 납품했다. 리우공은 중국의 대형 건설 기계, 장비 제조업체이다. 가나 정부가 아크라 독립 광장(Independence Square)에서 개최한 DRIP 프로젝트 출범식 겸 장비 인도식에는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리야오홍 주(駐) 가나 중국대사관 상무참사관, 가나 정부 각 부처 관계자, 쩡광안 리우공 회장 겸 CEO, 뤄궈빙 수석부사장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은 "급속한 발전 단계에 있는 가나의 경제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울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정부가 구입한 리우공 장비 1000대는 농촌 지역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생계를 향상하는 데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쩡광안 리우공 회장 겸 CEO는 "리우공은 1990년대부터 중국 정부의 원조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 전역의 수많은 고객과 주요 프로젝트에 장비와 서비스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7.31.(수) 스테파노 사니노(Stefano Sannino)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 오카노 마사타카(Okano Masataka) 일본 외무성 차관, 젠 아담스(Jan Adams)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타하모아나 맥퍼슨(Tahamoana Macpherson)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차관회의(화상)를 가졌다. 금번 4+1 차관회의는 EU측 제안으로 작년 두 차례의 회의가 개최된 이후 개최되는 3차 회의로, 참석자들은 인태 지역 내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해외정보조작(FIMI)*, 공공외교 등 미래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김 차관은 금번 회의 계기 오는 9.9.-10.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외교부(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는 8.1.(목) 오후 주한외교단 90여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약 40여일 앞으로 다가온「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원익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장은 환영사에서 'AI는 군사 분야의 모든 양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로서, 책임있는 이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지난해 제1차 REAIM 고위급회의 공동주최국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 제2차 고위급회의 주최를 통해 군사 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 관련 원칙 및 국제 거버넌스 논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회의 일정, 의전・행정사항, 기대성과 등에 대해 준비기획단의 브리핑과 주한외교단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휴가 기간임에도 각국 대사를 포함한 다수의 외교단이 참석하여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한외교단은 한국측이 REAIM 고위급회의를 내실
상하이 2024년 8월 1일 / 중국 1위 중장비 건설기계 업체인 샨이그룹과 인도네시아 명문 싱가페르방사 까라왕 대학교(UNSIKA) 간 공동 학술 프로그램이 최근 샨이의 인도네시아 산업단지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등대 공장 아카데미(Lighthouse Factory Academy)'로 명명한 이 프로그램은 샨이의 산업직업기술대학, 인도 법인, UNSIKA가 공동으로 만들었고, UNSIKA 학생 40명이 모여 4개월 간 집중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등대 공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 12월 맺은 협업 계약에 따라 추진된 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청년에게 새로운 중국 고등직업교육 교육 모델을 접할 기회를 부여하여 그들이 전문 기술력과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돕는 게 목적이다. UNSIKA의 핵심 교사 5명은 6월 초 중국 후난성 동북부 창사에 있는 샨이 산업직업기술대학에서 45일 간 연수를 통해 건설기계 이론, 실습, 중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그 후 여러 차례의 선발 과정을 거쳐 7월부터 1차 교육생 40명이 샨이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4개월간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