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024년 9월 26일 / 통합 정보와 통신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은 최근 서머 첸 부사장이 유엔 본부의 "모두를 위한 디지털 미래" 행사에 초청 받아 기조 연설을 했다고 발표했다. 첸 부사장은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려는 ZTE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연결과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동시에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에 부합하는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모두를 위한 디지털 미래"는 미래 행동의 날 정상회의의 디지털 트랙 행사다. 기술특사실(OSET),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관하는 디지털 트랙은 혁신, 과학, 데이터를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하기 위한 모든 이해 관계자 약속을 이끌어 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이며 책임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공통 비전을 발전시키고 있다. 서머 첸은 ZTE가 산장위안 국립공원, 차이나모바일 칭하이 지점, 차이나타워와 협력하여 극한 환경과 기술 난관을 극복하고 대용량 마이크로파 기술, 기지국, 장거리 커
함부르크, 독일 2024년 9월 25일 / 중국의 선도적인 풍력 발전 솔루션 공급업체인 중국중차고분유한공사(CRRC Corporation Limited)(이하 CRRC, SHA: 601766)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풍력 에너지 박람회인 '함부르크 풍력에너지 박람회(WindEnergy Hamburg) 2024'에서 풍력 터빈 그룹(WTG)과 풍력 부품 공급 관리, 통합 풍력-태양열-수소 저장 시스템의 최신 발전상을 공개했다. 이러한 발전은 재생 에너지 부문의 전체 공급망을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통합적이면서 기술적으로도 진보된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미래를 만들겠다는 CRRC의 약속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CRRC는 함부르크 메쎄 전시장(Hamburg Messe und Congress) B7 홀 241번 부스에서 풍력 발전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이 분야의 진화하는 환경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CRRC는 그동안 철도 운송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풍력 터빈 완제품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장비 산업망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발전기, 블레이드, 타워 배럴, 컨버터, 기어
대학과 캠퍼스의 기존 개념을 뛰어 넘는 국내 최초 공유형 캠퍼스가 세종에 문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5일 4-2생활권 집현동 공동 캠퍼스 맞이 광장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관으로 '세종 공동 캠퍼스 개교 기념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민호 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 캠퍼스의 본격적 운영을 축하했다. 세종시는 공동 캠퍼스가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첫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비를 보조하고 구성원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 여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중교통 정비에 집중한다. 지난 8월 3일 운행을 개시한 B7 노선과 함께 272·273번 노선이 이달 초부터 공동 캠퍼스까지 운행을 개시했으며 1001·1002번 등 광역 노선의 연장 운행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세종 공동 캠퍼스가 위치한 4생활권에 수요응답형 버스 '이응 버스'를 확대해 운행 중이다. 학생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캠퍼스 내에 공용 자전거와 전기 자전거를 추가 배치 완료한 상태다. 공동 캠퍼스에는 이달 서울대 행정대학원 등 4개 대학이 개교했고 20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24일(화)과 9월 27일(금)에 각각 아주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전파,위성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전파연구센터(Radio Research Center, 이하 RRC)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파연구센터는 지능형 레이다, 전파에너지 응용, 저궤도 위성통신 등 다양한 전파,위성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대학에 설치한 연구센터로, 금번에 신규로 2개 센터가 개소하면 총 15개의 센터로 확대된다. '24년 신규 전파연구센터는 '저궤도 위성통신', '전파기반' 분야에서 연구자들이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자유롭게 설정하도록 했으며, 최종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는 아주대학교(김재현 교수), '전파기반' 분야는 광주과학기술원(김강욱 교수)이 신규 전파연구센터로 선정되었다. 아주대학교 전파연구센터에서는 실시간,광대역 6세대 이동통신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저궤도 위성통신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초소형 위성(큐브 위성)을 제작하여 이를 실증할 수 있는
상하이 2024년 9월 23일 / 화웨이가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HUAWEI CONNECT) 2024'에서 'F5G-A 가속화, 지능화 강화(Accelerate F5G-A, Amplify Intelligence)'를 주제로 한 광학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화웨이는 이번 서밋에서 산업 지능화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3가지로 기존 3가지를 대체하는 일명 '3 인 3 아웃(3 In 3 Out)' 트렌드에 기반하여 새로운 F5G-A(F5G Advanced) 제품을 출시했다. 밥첸 화웨이 광학 비즈니스 제품 라인 사장은 서밋에서 "지능형 시대를 맞아 광학 산업은 '3인 3 아웃' 트렌드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9000곳이 넘는 올-옵티컬(all-optical) 캠퍼스가 구리선을 광섬유로 대체했다. 전력과 운송과 같은 산업에서는 fgOTN가 SDH를 대체하면서 fgOTN가 대규모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광학 감지가 물리적 작업을 대체하면서 전자가 80개 이상의 사례에서 상업적으로 활용되었다. 화웨이는 모든 업계 고객과 파트너가 이처럼 새로운 '3 인 3 아웃' 기회를 포착하고 함께 산업의 지능화를 가속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허페이, 중국 2024년 9월 22일 / 기술과 혁신이 융합하는 제조 산업을 기념하는 성대한 축제인 '2024 세계제조업대회(World Manufacturing Convention)'가 9월 20일, 중국 동부 안후이성 허페이 빈후 국제 컨벤션 및 전시 센터(Hefei Binhu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막을 올렸다. 23일까지 열리는 제조 분야 최고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최고 글로벌 기업, 혁신적 기술, 최첨단 개념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과 혁신의 향연을 선사한다. 스마트 로봇공학 구역(Smart Robotics Zone)에서는 다양한 로봇이 각각 보유한 여러 기능을 선보이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장화이 첨단기술센터(Jianghuai Advance Technology Center)가 가장 최근 공개한 '치장(Qijiang) 2호' 휴머노이드 로봇은 키 1.8m, 무게 60kg, 그리고 몸 전체에 38개의 자유도(degrees of freedom: 로봇 위치와 자세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변수 개수)를 가진 로봇이다. 이 로봇은 인간의 기본적 팔다리 동작은 물론 옷 접기, 병 따기, 물 붓기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내에서 개발한 토양 중 무기비소 화학종 분석 방법을 국제표준기구(ISO)에 제안한 결과, 신규작업표준안(NP, New Work Item Proposal)에 9월 16일자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화 제정을 위한 첫 단계로, 국제표준은 작업반 초안(WD), 위원회안(CD), 국제표준안(DIS), 최종국제표준안(FDIS)*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정된다. 이번에 채택된 무기비소 화학종 분리, 분석 방법*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LC-ICP-MS)'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토양 내 생체이용성이 높은 무기비소 화학종인 3가 비소와 5가 비소를 분리하여 각각 정량할 수 있다. 비소는 인체에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유기비소보다 무기비소의 독성이 훨씬 더 높아, 식품 분야에서는 쌀에 포함된 무기비소를 기준으로 관리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토양 중 무기비소 표준분석법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nbs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2024 인터지오(INTERGEO)' 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하여 한국의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지오는 1994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공간정보 분야 박람회로서, 약 100개국의 600여개 공간정보 기업과 관람객 1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최신 공간정보 기술,솔루션 공유 행사이다. 2023년부터 인터지오에 참가한 한국관(Korea Pavilion)은 올해 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78㎡ 규모로 꾸며지며, 공고를 통해 모집된 국내 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국토부는 2023년 인터지오 행사 최초로 한국관을 조성하여 단독으로 해외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공간정보 관련 5개 기업이 비즈니스 미팅 76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올해 7개로 확대된 참여기업들은 한국관 부스를 방문하는 다국적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 고속도로 관제, 디지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 국비 24억 원이 신규 반영되어 지역에서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의 삼각축인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국비 190억 원을 포함한 290억 원이다. 2029년까지 나주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과 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 기반 등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배터리를 다시 활용하는 재자원화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한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수리해 다시 전기차로 활용하는 재제조, 전기차용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재사용 그리고 니켈, 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재활용이다. 전남도는 배터리 재자원화 외에 재사용과 재활용 산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재사용 산업 육성을 위해 나주 혁신 산업 단지에 시험, 성능 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재활용을 위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이 집적화한 광양에 친환경 재활용 공정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순환 이용까지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정보센터'를 2023년부터 전액 국비(
칭다오, 중국 2024년 9월 21일 / '2024 레이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개발 콘퍼런스(Laser Display Technology and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가 9월 19일, 중국 칭다오에서 '미래의 빛(Light of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레이저 디스플레이 기술의 새로운 성과를 다수 전시한 가운데 시나리오, 제품, 기술, 산업 등 다양한 차원에서 향후 10년간 레이저 기술로 디스플레이 세계를 재구성하고 레이저 디스플레이의 혁신적 발전을 주도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가전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150인치 하이센스 레이저(Laser) TV 양산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100인치 TV 수요 급증을 이끄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게 바로 레이저 TV다. 데니스 리 하이센스 비주얼 테크놀로지 사장에 따르면 지난 수년 동안 레이저 TV는 롤러블과 리프팅 스크린과 같은 다양한 혁신 디자인을 통해 가정 내 대형 스크린의 인기를 촉진했다. 하이센스는 향후 스크린 기술의 발전을 위해 업계 파트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