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용호성 제1차관은 9월 12일(목)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모리야마 마사히토 문부과학대신, 중국 장정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함께 3국 간 문화교류,협력 방향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2025~2026년 문화교류의 해' 추진을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2007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상생과 협력의 문화교류라는 가치 아래 문화예술을 통한 3국의 협력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논의해왔다. 미래세대 문화교류와 협력 강화,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문화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창작활동 지원 강화 등의 공동선언문 발표 3국은 이번 회의에서 3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문화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교토 선언문'에 서명했다. '교토 선언문'에는 ▴미래세대 중심의 문화교류 강화, ▴문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교류 확대, ▴세계(글로벌)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총사업비 1조 4000억 원 규모의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프로젝트로 선정해 관계부처,기관 간 밀접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한다. 2027년 12월 준공과 운영이 목표이며 1만 3000명의 고용유발과 2조 8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등 효과가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해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지역활성화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프로젝트로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출범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 원씩 출자해 3000억원 규모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모두 3조 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
선전, 중국 2024년 9월 12일 / JBD가 선전에서 열린 중국 국제광전자박람회(CIOE 2024)에서 고휘도 Hummingbird I 광학 모듈과 초소형 Hummingbird Mini II 흑백 프로젝터를 포함한 최신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Hummingbird I 광학 모듈은 AR 업계의 획기적인 혁신으로, 도파관 AR 글래스의 일반 범위인 1000~2000니트를 훨씬 능가하는 6000니트 이상의 전례 없는 인아이(in-eye) 밝기를 제공한다. 밝기가 크게 향상되어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시각을 보장한다. 이 모듈은 입자와 색상 왜곡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이미지 품질을 최적화하는 JBD의 독점 ARTCs 솔루션이 적용되었다. 그 결과 실내 및 실외 환경 모두에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면서 보다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AR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JBD의 MicroLED 기술 발전에 힘입어 Hummingbird I 컬러 엔진의 효율을 두 배로 늘렸고 150mW의 일반 전력 소비로 최대 6루멘의 광속을 구현한다. 이러한 고성능과 저전력 소비의 균형을 통해 AR 경험을 향상했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여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
선전, 중국 2024년 9월 12일 / 9월 7일, 선전 스카이 뮤지엄(Sky Museum)에서 선전의 가을 관광 계획인 "스카이 시티, 무한한 가능성(Sky City, Endless Possibilities)"의 글로벌 출시 행사가 열렸다. "1+7+N" 콘셉트를 도입한 이 계획에는 국경절 기념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드론 쇼와 선전 지역 전역에서 7일 간 펼쳐지는 드론 공연, 그리고 1만장의 저고도 비행 체험권 배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시즌 전반에 걸쳐 300여 개 이상의 대표 문화 관광 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문화와 관광, 기술이 고유하게 어우러진 선전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선전의 저고도 경제는 탄탄한 산업 기반과 우호적인 정책, 유리한 영공의 이점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저고도 경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선전은 문화와 관광, 기술, 저고도 경험을 통합하여 신선하고 고유한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선전은 국경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Stars Illuminate the Roc City(록 시티를 비추는 별)' 드론 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전 내 5개 지역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를 격려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12일까지 계속한다. ‘AI·양자·우주 시대, 글로벌 사이버 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 사회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사이버 안보 이슈를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 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는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으로 공격을 펼치고 있다며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도 위협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국제 연대를 바탕으로 ‘능동형 사이버 안보’로 전환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올해 2월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베이징, 2024년 9월 11일 / 세계적인 태양광 제품 제조업체인 세라핌(Seraphim)이 최근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 건설 중인 776MW 고효율 태양광 발전(PV)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윈난성의 추슝, 린창, 취징, 광난에 걸쳐 있는 6개 프로젝트로 구성된 이 종합 프로젝트는 2023년 말에 시작된 이래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하위 프로젝트 2개는 이미 완료되었으며 나머지는 건설 중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지역 전력망에 연간 1.3TWh의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에 적용된 모든 PV 모듈은 세라핌의 Seco 182mm 양면형 모듈이다. 다중 버스바, 고밀도 캡슐화, 하프셀 기술을 통합한 Seco 시리즈 182mm 양면형 모듈은 21.3% 이상의 에너지 변환율, 10~30%의 후면 발전량 개선과 안정적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세라핌 폴라리스 리(Polaris Li) 회장은 윈난성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윈난성의 녹색 에너지 목표를 향한 세라핌의 지속적인 기여에 자신감을 표명했다. 세라핌은 경쟁사를 제치고 윈난성 프로젝트의 핵심 모듈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업계
상하이 2024년 9월 11일 / 시그에너지(Sigenergy)가 혁신적인 지능형 관리 플랫폼인 Sigen Cloud를 출시했다. 고급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기술을 활용하는 Sigen Cloud는 운영 효율성 향성, O&M 비용 절감, 의사 결정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실시간 솔루션을 제공하여 유통업체와 설치업체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시 행사에서 시그에너지의 퇴니 쉬(Tony Xu)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혁신에 대한 회사의 헌신을 강조했다. 그는 "시그에너지는 태양광 산업의 최전선에 있으며 첨단 AI 기술로 지속적으로 경계를 넓히고 있다"며 "고객 중심 접근 방식에 대한 노력은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빠른 발전을 이끌어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파트너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Sigen Cloud는 운영, 유지 보수, 관리를 통합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해결한다. 단순한 관리 도구가 아닌 중요한 의사 결정 허브이고 지능형 비서로서 전체 수명 주기를 관리, 운영을 지원하는 강력한 솔루션이다. 시그에너지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립외교원이 운영하는 「국민외교아카데미」에서는 「청년 국제관계 실무 기본과정」 하반기 참가자를 9.11.(수)~9.25.(수)간 모집한다. 「국민외교아카데미」는 국제관계 업무에 종사하는 우리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이 과정을 신설했고, 지난 5~6월간 상반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오는 10~11월간 진행되는 하반기 과정(4회) 참가자들은 의전, 영문서한 작성, 국제회의 참석 및 협상, 영사 실무, 영어연설 및 프레젠테이션(PT) 등 국제관계 업무에 유용한 내용들을 전문 강사들로부터 배우게 된다. 각 회차별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국제관계 분야에 종사하거나 외교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 국적을 가진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한 신청 요령은 홈페이지 공지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9.10.(화)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 참석 계기 방한 중인 보니 젠킨스 (Bonnie D. Jenkins)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을 면담하고,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 결과 평가 및 후속 조치 ▴핵전력 관련 주변국 동향 및 한반도에 미칠 영향 ▴인공지능(AI), 우주, 사이버 등 신흥안보 분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미 양측은 새로운 안보 위협 분야로서 군사 분야 AI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한편, 이번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특히 61개국의 동참 하에 결과문서로 'Blueprint for Action'을 채택하는 등 향후 군사 분야 AI 규범 및 거버넌스 논의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한국과 네덜란드가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 공동 상정할 군사 분야 최초의 유엔총회 AI 결의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반도 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미국의 천재 여성 시인이자 영미문학계의 신화 실비아 플라스의 격정적인 삶과 예민한 영혼을 기록한 책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가 국내 번역 20주년을 기념해 리뉴얼 특별판(문예출판사)으로 출간됐다. '지독히 아름답다', '감탄을 자아내는 글쓰기'. 실비아 플라스에 쏟아진 언론의 찬사다. 그녀가 남긴 시와 소설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의 독자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글쓰기에 대한 플라스의 열정과 비범한 문학성 만큼이나 주목받은 것이 있으니 바로 그녀의 비극적 자살에 얽힌 수수께끼다. 왜 촉망받던 젊은 여성 시인이 36살 젊은 나이에 가스 오븐에 머리를 박고 자살해야만 했을까. 플라스가 스미스 대학에 재학한 1950년부터 죽기 직전인 1962년까지의 일상과 생각을 면밀히 기록한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는 그녀의 진짜 삶을 확인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다. 아름다운 금발의 유망한 미국 여성 시인 실비아 플라스와 당대 최고의 천재 영국 시인 테드 휴스의 황금빛 로맨스는 테드 휴스의 불륜과 플라스의 자살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실비아 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