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김지윤 작가의 신작 '씨 유 어게인'과 호러 판타지 시리즈 '매드앤미러'를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한다. '씨 유 어게인'은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으로 사랑받은 김지윤 작가의 신작으로, 혜화동의 작은 도시락 가게 '만나 도시락'을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이 모여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돌보며 회복하는 힐링 드라마를 그려낸다. 예스24는 크레마클럽의 콘텐츠 연재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씨 유 어게인'을 연재 형식으로 최초 공개했다. 5월 17일부터 시작된 연재는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월요일마다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예스24 북펀딩 서비스 '그래제본소'를 통해 종이책 펀딩도 진행되며, 연재 종료 후에는 예스24 단독 선출간 eBook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호러 판타지 시리즈 '매드앤미러'도 예스24 오리지널에서 함께 공개된다. '매드앤미러'는 하나의 문장에서 출발해 두 개의 소설로 완성되는 국내 최장의 장르소설 시리즈로, 20년 가까이 국내 장르소설계를 지켜 온 호러 전문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이하 출판진흥원)은 5월 21일(화)부터 5월 22일(수)까지 일본 도쿄(그랜드 프린스 호텔,GrandPrinceHotelNewTakanawa)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4년 찾아가는 도쿄 도서전을 개최한다. 출판진흥원은 2015년부터'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하여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도서전 기간 국내외 출판기업 간의 1:1 수출상담이 이루어지며 지난해 총 568건, 8,218,800달러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2024년 찾아가는 도쿄 도서전에는 일본 대표 출판사인 각겐(Gakken), 쇼가쿠칸(Shogakukan)와 일본 최대 저작권 에이전시인 토한(TOHAN)와 일본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의 계열사인 스타더스트 픽쳐스(Stardust Pictures) 등 총 43개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웅진씽크빅,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책읽는 곰 등 20개사가 참가하며 BC에이전시가 국내 위탁도서 100종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도파민 디톡스' 흐름에 따른 '몰입,집중' 관련 도서의 출판 및 판매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 지난해 모든 자극과 흥미를 통칭하는 '도파민' 키워드가 화두에 올랐던 것에 이어 올해에도 '집중력', '몰입' 등 키워드에 관심이 지속되며 관련 도서들이 주목받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 최근 3년간 몰입,집중 키워드 도서의 출간 및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파민 키워드가 본격적으로 유행한 2023년에 전년의 10종 대비 약 2배 가량 늘어난 19종의 도서가 출간됐고, 올해는 4월까지만 총 16종의 도서가 출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연간 판매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역시 2023년에 82.6%로 판매량이 급증하는 모양새였고, 올해도 22.1%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먼저 몰입,집중 관련 대표 도서들의 인기가 이어졌는데, 2023년 가장 화제를 모았던 도서는 단연 '도둑맞은 집중력'이었다. 지난해 4월 출간 이후 무려 24주간 예스24 종합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꽃향기 그윽한 봄날, 광주 무등갤러리에서 5월 24일(금)부터 29일(수)까지 한국 문단의 거목 해산 한승원 선생과 한국화의 조용한 혁명가로 불리는 정해영 화백의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디자인숲이 주최하는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시화전이 그 무대다. 시화전을 주최하는 디자인숲 곽경화 대표는 이번 시화전을 '별빛 앙금을 쫓는 해산표류기'라고 표현한다. 곽 대표는 '한승원 선생의 시 '빈센트 반 고흐에게'에 '별빛 앙금'이란 표현이 있는데, 선생님의 시를 읽으면 꼭 가슴에 어떤 멍울이 맺히는 듯 하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그 느낌 때문에 선생님의 글을 읽죠. 우린 이것을 '해산표류기'라고 해요. 해산은 선생님의 호인데, 선생님의 문학에 머물며 즐긴다는 뜻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준비했으니, '해산표류기'죠'라고 설명했다. 곽 대표가 시화전을 개최한 이유도 오롯이 해산 한승원 선생의 글이 좋아서다. 자신이 느꼈던 '별빛 앙금'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곽 대표는 한승원 선생의 열렬한 팬이다. 선생의 책을 필사하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인공지능(AI)이 알 수 없는,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한국 여행'을 주제로 '인공지능 대 한국인(AI vs KOREAN)' 영상을 20일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동시에 대국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사는 그동안 ▲한류 스타 이정재가 출연한 '챌린지 코리아(Challenge Korea)' 시리즈, ▲'범내려온다', '머드맥스' 등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반 고흐가 한국을 방문했다면' 등 뛰어난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연속해 선보여 왔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며, 그 첫 단추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20일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서 전격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에는 AI가 추천하는 한국여행 소개에 부족함을 느낀 한국인들이 직접 나서서 자신이 알고 있는 '찐 한국여행' 콘텐츠를 알려주며, AI에게 한 수 보여준다는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5년 만에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국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 선보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첫 삽을 떴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175에 연면적 1만 4993㎡, 부지 면적 1만 3248㎡,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짓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과 함께 20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내 문학 대표 단체장과 문학 자료 기증자, 지역주민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을 축하하고, 이어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문학계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한국문학 번역 지원과 발전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번 착공식은 2019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문체부는 2016년 문학진흥법 제정 이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운영,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및 문학 창작, 국민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nbs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가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의 다섯 번째 도서인 '불씨'를 출간했다고 17일(금) 밝혔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은 사업회가 기획하고 도서출판 창비가 발간하는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다. 2020년에 '빗창'(제주 4,3), '사일구'(4,19혁명), '아무리 얘기해도'(5,18민주화운동), '1987 그날'(6,10민주항쟁) 등 총 4권이 발간됐고, 이번 '불씨'(부마민주항쟁)로 총 5권의 시리즈가 완성됐다. 이 시리즈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출간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 독자의 호응을 받아왔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부산과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민주화운동이다. 유신체제 하에서 억압받던 그해 10월,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항쟁을 이끌었고 부산에 이어 마산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뜨거워졌다. 부마에서 피워낸 이 불씨는 1980년대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져 민주화의 물결을 이뤄냈다. '불씨'는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학생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하이스트레인저가 영화/OTT 콘텐츠 전문 큐레이션 온라인 매거진 '씨네랩(CINELAB)'의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씨네랩은 다양한 매체와 SNS에 분산된 영화,OTT 콘텐츠 정보를 한곳에 모아 콘텐츠의 접근 편리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 매거진이다. 씨네랩의 서비스는 △영화/OTT 전문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영화 콘텐츠 제공 △영화 최신 예고편 제공 △무비 캘린더를 통한 영화 굿즈/시사회 소식 안내 △각 영화 DB별 씨네랩 자체 검증 및 평점 시스템 △커뮤니티 등이 있다. 특히 약 160명의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을 완료해 신뢰도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영화를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스트레인저 김동국 대표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론칭했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로 사용자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렉티브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늑대의 연극 '동물농장'(연출 박성민)이 5월 28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연극 '동물농장'은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한 동명의 정치 풍자 소설 '동물농장'(조지 오웰)이 원작이다. 부패한 정치권력과 깨어있는 민중의 관계를 동물사회를 빗대 표현한다. 1945년 출판된 소설 '동물농장'은 옛 소련의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담긴 작품이다. 존스 농장에 살던 동물들이 가혹한 생활에 못 이겨 주인을 몰아내고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만, 결국은 혁명을 주도했던 권력층의 독재로 농장이 부패해 버린다는 내용이다. 연극 '동물농장'의 박성민 연출가는 작품소개에서 '소설 동물농장은 어느 시대에 얽매이는 역사 풍자 소설이 아니다'라며 '어느 시대이건, 어느 나라이건 대중이 살아 깨어 있으면서 사회의 부조리, 정치적 부조리를 감시,비판할 때 비로소 더불어 같이 살아가지 않을까. 나는 돼지일까, 아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여름방학 성수기를 겨냥해 5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케이(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작년 9월에 이어 올해도 '상하이 케이-관광 로드쇼' 현장을 찾아 중국 관광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직접 케이-관광을 세일즈한다. 지난해 8월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이 재개된 이후, 중국 방한 관광 시장은 올해 들어 그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 방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연휴인 노동절 기간에도 방한 시장 회복세는 호조를 보여 이 추세라면 올해 2분기에는 '23년도 전체 중국인 방한 관광객 수인 2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케이-관광 로드쇼'는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중국인들이 대거 몰리는 여름 휴가철 특수를 겨냥해 현지에서 여행업계와 2030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마케팅한다. 먼저 장미란 차관은 '케이-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