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KIA 타이거즈 외야수 소크라테스가 2024시즌 기아 홈런존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소크라테스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3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투수 곽빈의 공을 받아쳐 '기아 홈런존'에 전시된 차량을 직격하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기아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첫 해(2014년)부터 우측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전시 차량을 증정한다. 소크라테스의 타구가 기아 홈런존에 전시 중인 'EV3' 차량에 맞음에 따라, 기아는 신형 전기차인 'EV3'를 소크라테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소크라테스는 지난해 6월 7일에도 홈런존을 맞혀 '더 2024 니로' 차량을 받은 바 있다. 한 선수가 두 번이나 홈런존을 맞힌 건 나성범 이후 두 번째이다. 한편 기아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려 차량을 받은 선수는 김재환(2014년 5월 27일 K5), 최희섭(2015년 4월 9일 올 뉴 쏘렌토),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경찰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고강도 단속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상반기 집중단속이 종료된 다음 날인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이어서 하반기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경찰이 검거한 마약류 사범은 654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검거 인원 7701명보다 15%(1156명) 감소했으나, 제조,밀수,판매 등 공급 사범 검거 인원은 증가했다. 상반기 검거한 마약류 공급 사범은 2725명으로 전년도 검거 인원 2089명보다 30.4%(636명) 증가했으며, 총검거 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1%에서 41.6%로 대폭 상승했다. 마약류 단속에도 수사력을 결집할 예정이다. 인터넷 마약류 사범은 다크웹,텔레그램,가상자산 등을 범행 수법에 활용한 경우로, 경찰은 다크웹,가상자산 전문수사팀 등을 통해 지능화된 수법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클럽 등 마약류에 대해서는 첩보수집 강화와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지역경찰,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마약수사팀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nbs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외국인의 국내 창업과 정착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가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lobal Startup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외국인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 인도,이스라엘,싱가포르,스위스 등 4개국 대사 등 12개 대사관, 외국인 창업가 50명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영주 장관의 인사말과 심우정 차관의 축사에 이어 외국인 창업가를 대표해 태그하이브의 판카즈 대표가 사례발표를 했다. 판카즈 대표는 한국에서 창업하게 된 과정을 소개하면서 한국 창업의 유리한 점과 아쉬운 점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외국인 창업가의 의견을 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참여하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주요 대출비교 플랫폼이 대환대출 상품 중개수수료율을 공시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참여 중인 주요 대출비교 플랫폼이 서비스 이용자에게 신규 대환대출 상품을 비교,추천(중개)하는 대가로 금융회사로부터 수취하는 중개수수료율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시 대상 대출비교 플랫폼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상품 유형별로 직전 반기의 온라인 대환대출 상품 중개실적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 전체 플랫폼의 해당 중개실적 대비 10% 이상인 플랫폼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3개 플랫폼이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상품 각각에 대해 중개실적 비중이 10% 이상으로, 공시 대상 플랫폼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대환대출 상품의 중개수수료율은 전체 업권 대상 평균 수수료율을 기준으로 신용대출은 네이버페이(0.10%), 카카오페이(0.17%), 토스(0.20%), 주택담보대출은 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7.30(화) 서울에서 「페니 웡(Penny Wong)」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한-호주 양국이 민주주의 가치와 지역・국제사회에 대한 유사한 시각을 공유하는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로서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양 장관은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5.1) 및 인태파트너국(IP4, 한・일・호・뉴) 정상회동(7.11) 등 최근 양국 정상 및 장관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평가하고, 이번 한-호주 외교장관회담 계기 양국이 한-호주 경제안보대화(Economic Security Dialogue)를 출범하고, 한-호주 기후대화(Climate Dialogue)를 개최하며, 인태지역 인프라 분야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한 것을 환영하였다. 양 장관은 작년 말 우리 기업이 호주 차세대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30일(화)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혁신도전형(APRO) 연구개발 사업군 관계 부처 과장급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혁신도전형(APRO) 연구개발 사업군은 선도형 연구개발 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본부장 류광준, 이하 '혁신본부')가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 중 혁신도전성이 높은 사업을 별도 분류하고 차별화된 체계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대상이 되는 사업은 지난 6월 5일 혁신도전추진특별위원회(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이하 '특위')를 통해 신규 지정된 사업군을 포함한 34개 사업[붙임]으로, '25년 투자 규모는 1조 127억원이다.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APRO 사업군 소관 부처인 8개 부처*가 모두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크게 혁신도전형 연구성과 사례와 전문적 연구개발 관리방식 도입 등 제도적 성과에 대한 두 가지 분과로 구성되었다. 첫번째 분과는 2019년도부터 시작된 산업통상자원부 알키미스트 사업의 대표 성과에 대하여 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발표하였고, 향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냥냥이 학술대회'행사를 오는 8월 3일 토요일 하루 동안 개최한다. '냥냥이 학술대회'는 8월 8일 세계 고양이 날을 맞이하여 과학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본 행사는 고양이를 과학적으로 고찰하는 강연과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며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단,「고양이 소묘(드로잉) 연수회(워크숍)」와 「반려동물 음식 영양학과 고양이 케이크 만들기」는 유료로 진행되며 일부 연수회와 사진대회 출품은 현재 마감되었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으로 과학계 석학의 분야별 강연인「냥술대회」 고양이 보호자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냥집사 연수회」 문화공연과 고양이 수의사 특강「냥 이야기」 고양이 주제 제작물(콘텐츠) 전시 및 판매 공간인 「냥냥 휴게실」 등이 있다. 「냥술대회」는'고양이 액체설에 대한 물리학적 고찰(김범준교수)', '고양이는 왜 캣닙에 빠져들까?(장홍제교수)'등 물리, 화학, 뇌과학, 생물학, 고고학 분야에서 고양이를 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세계은행(World Bank)은 7.30(화) 23:45(미국 워싱턴 DC 현지 시각 10:45) 디지털전환 부총재(Vice President for Digital Transformation)에 김상부 전(前) 구글 컨슈머 공공정책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선임한다고 발표하였다. 디지털전환 부총재직은 세계은행이 디지털을 통해 개도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직위이다. 김상부 부총재 내정자는 국제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구글 ,LG 유플러스 등 국내외 대표 디지털 기업 및 구 정보통신부 등 공공과 민간 부문을 아우르며 27년 이상 디지털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한국인이 세계은행 최고위급인 부총재에 진출*한 것은 한국이 1955년 세계은행에 가입한 이후 최초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아제이 방가(Ajay Banga) 세계은행 총재간 두 차례 접견('23.9월 인도, '24.1월 서울) 등 그간 세계은행과 한국 정부 최고위급 협력관계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디지털 심화라는 시대적 변혁 속에서 '뉴욕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오는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김포시 보름산 미술관에서 조은선 소이컬러 작가의 개인전 '살아남기를 넘어 빛나기를: 선인장과 함께하는 컬러 여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조은선 소이컬러님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된 선인장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조은선 소이컬러 작가는 자연, 음악, 감정과 경험, 자기 자신과의 연결, 여행과 문화, 사람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원천에서 영감을 얻는다. 산책하면서 경험하는 바다와 선인장, 달빛 등의 자연 요소는 작품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며, 바흐, 보사노바, 플라멩고와 같은 음악 장르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리듬도 작품에 녹아든다. 자신의 감정과 삶의 경험을 예술로 표현하며, 슬픔과 기쁨, 순수함과 장난스러움을 통해 인간적인 감정을 작품에 담는다. 또한, 내면과 깊이 연결되어 의식을 느끼고, 그 속에서 느껴지는 컬러(에너지)에서 영감을 얻는다. 다양한 문화와 장소를 탐험하면서 얻는 새로운 시각과 경험도 작품의 주제와 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과 함께 살고 웃으며 교류하는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과 에너지가 중요한 영감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기반 미디어아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 온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가 한국 1위 영화관 CGV와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전시 '깊이 빠져 보다: ALBERT'를 선보인다. 8월 한 달간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관에서 상영되며,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미디어아트를 통해 신선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깊이 빠져 보다: ALBERT'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빛과 시공간에 대한 연구 업적을 어린 시절 아인슈타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다. 작품 속 화려한 RGB 패턴은 관람객들에게 제공되는 굿즈를 통해 각기 다른 이야기로 표현되며, 아이의 놀이 같은 아날로그적 체험을 통해 기존 극장 상영작과 차별화된 관람을 경험하고 빛의 가산혼합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버스데이는 이 전시를 통해 시공간의 시작부터 생명과 문명의 탄생, 우주의 소멸에 이르는 장대한 여정을 빛과 빛을 좇는 아이의 이야기로 풀어내 과학에 서정적 서사를 담았다. 이를 위해 미디어 아티스트로도 유명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박제성 교수와 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