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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90년대생 그녀, 400억 태양광 거물의 수장이 되다

 

 

태양광 거물 천합광능이 인사 이동을 단행했다. 현재 32세인 가오하이춘(高海純)이 공동 회장에 취임했으며 회사 솔루션 사업군 총재를 겸임한다.


가오하이춘과 천합광능의 실질적인 경영자인 가오지판(高紀凡) 회장은 부녀 관계이다. 회사의 공동 회장을 맡은 후 가오하이춘 회장은 이사회 업무의 표준화된 발전과 전략적 지도 역할을 보강하기 위해 이사회의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천합광능은 회사 지배구조를 더욱 개선하고 이사회의 각종 업무의 표준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이사가 만장일치로 회장 딸인 가오하이춘을 회사 제3기 공동 회장으로 선출하는 데 동의했다. 

 

그녀는 회사를 태양광 제품 제조업체에서 광저장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 업체로 전환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합광능의 새로운 솔루션 사업 그룹은 중앙 집중식과 분산 응용 시나리오를 위한 원스톱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형 마이크로그리드'와 '탄소 제로 단지'와 같은 새로운 응용 시나리오를 구축, 홍보한다.

 

가오하이춘 공동 회장은 회사가 태양광 제품 제조업체에서 광 저장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환하는 업무를 주도한다. 회사가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회장인 가오치판은 회사의 전반적인 전략 계획과 운영 관리를 지도하기 위해 회사의 회장, 집행 이사, 총지배인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

 

스카이워커는 이번 인사가 회사의 전략적 비전을 더 잘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오하이춘 임기는 이사회 승인을 받은 날부터 회사의 제3기 이사회가 만료되는 날까지이다.

 

가오하이춘은 1993년생으로 미국 브라운대를 졸업했다.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천합광능 유한회사 전략 투자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2024년 6월부터는 천합광능 유한회사 이사로, 202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천합광능 유한회사 솔루션 사업군 총재로 일했다.

 

가오하이춘은 회사 지분 5% 이상을 단독 소유하는 주주 우춘옌과 모녀 관계이다. 지분 5% 이상을 단독 소유하는 강소판기투자유한공사와 공동 행동 관계이다. 또한 회사 이사이자 고위 임원인 가오지칭과 숙질 관계다. 공시일 현재 가오하이춘은 회사 주식 18,079주를 보유하고 있다.

 

천합광능은 태양광 제품과 시스템, 스마트 에너지 분야를 포함하는 세계 최고의 태양광 스마트 에너지 통합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태양광 제품 사업에는 태양광 모듈의 연구 개발, 생산, 판매를 포함한다., 태양광 시스템에는 시스템 제품 사업과 발전소 사업을 포함한다. 스마트 에너지는 주로 에너지 저장 솔루션, 태양광 발전, 운영, 유지 관리, 스마트 마이크로 네트워크, 다기능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올해 1월 3일 현재 천합광능 주가는 주 당 18.66위안, 시가 총액은 407억 위안이다. 중신왕(中新網)에 따르면 천합광능 창업자 가오지판은 난징대학을 졸업하고 '중국 양자 화학의 아버지' 탕아오칭(唐敖慶) 원사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그는 과감히 해외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23세에 선전으로 내려와 학생 3명과 창고 구석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광둥어를 독학으로 배우고 6개월 동안 6가지 제품을 개발하면서 사업을 키워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