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중국 2025년 2월 20일 /
톈진 빈하이 첨단산업기술개발지구는 1988년 중국 톈진시 공산당위원회와 톈진시 인민정부 승인을 받아 설립되었다. 1991년에 국무원에서 최초의 국가 첨단산업기술개발지구로 승인 받았으며, 2014년에 국가자주혁신시범지구로 지정되었다.
빈하이 첨단산업기술개발지구는 차세대 정보 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신흥 서비스, 바이오 의약, 신에너지, 첨단 장비 제조 산업의 지원을 받는 첨단 산업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이 지구는 핵심 기술 혁신 지표 측면에서 톈진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해 왔다. 국가자주혁신시범지구와 자유무역시험구 지정, 이중 자주발전의 시너지 효과 등 장점을 활용하여 톈진에서 가장 풍부한 혁신 자원, 가장 높은 자주적 지식재산권 보유율, 가장 유망한 경제 성장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성장했다.
현재 국가자주혁신시범지구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중국 북부의 선도적인 과학기술혁신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이 지구는 수곤(Sugon), 파이티움(Phytium), 킬린소프트(Kylinsoft), 360과 같은 기업으로 대표되는 여러 전략적 신흥 산업을 유치해왔다. 이를 통해 칩 운영 체제,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아우르는 제품 체인을 구축했다. 정보 보안, 전 분야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기본 하드웨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차세대 정보 기술 서비스의 세 가지 핵심 체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로운 경제 서비스 부문에는 클라우드 어카운트(Cloudaccount), 더우인 그룹(Douyin Group), 고고엑스(GoGoX) 등의 기업과 지식재산보호센터, 톈진 과학기술금융센터, 톈진 화웨이 쿤펑(Tianjin Huawei Kunpeng) 생태계 혁신센터, 톈진 혁신·창업 서비스 플랫폼과 같은 기관이 모여 있다.
신에너지 산업은 TCL 중환 재생 에너지 기술(TCL Zhonghuan Renewable Energy Technology)과 CETC가 주도하고 있으며, 전력 배터리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리셴(LiShen), B&M 과학기술(B&M Science and Technology), 사이데메이(Saidemei)가 있다.
풍력 발전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는 밍양(Mingyang)과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가 있으며, 바이오 제약 산업의 대표 기업에는 톈진 제약 연구소(Tianjin Institute of Pharmaceutical Research), 중국의과학원 혈액학 연구소(Institute of Hematology of Chinese Academy of Medical Sciences), 베이징협화의학원 줄기세포 유전자공학 유한회사(Peking Union Medical College Stem Cell Gene Engineering), 유벤타스 셀 테라피(Juventas Cell Therapy), 구주통의약그룹(Jointown Pharmaceutical Group), 중국 메디코 코퍼레이션(China Medico Corporation)이 있다.
톈진 빈하이 첨단산업기술개발지구에는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이끄는 해양 장비 하위 산업 체인, 지멘스 모빌리티(Siemens Mobility)와 키비아(Keyvia)가 이끄는 철도 운송 하위 산업 체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톈진 진룽 톈위 정밀기계(Tianjin Jinrong Tianyu Precision Machinery)가 이끄는 신에너지 차량과 지능형 제조 하위 산업 체인이 모여 있다.
다른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는 톈진 TQM 페이유에 항공 장비 기술(Tianjin TQM FEIYUE Aviation Equipment Technology), 톈진 CTW 연안공학(CTW Offshore Engineering), 톈진 베이하이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Tianjin Beihai Communication Technology), 톈진 불 테크놀로지(Tianjin Bool Technology), 톈진 뤼신 테크놀로지(Tianjin Ruixin Technology)가 있다.
톈진 빈하이 첨단산업기술개발지구는 양자 통신, 블록체인, 3세대 반도체, 디지털 트윈, 지능형 약물 개발 등 미래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지향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