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5년 11월 6일 / 2025 양쯔강 문화 예술 시즌이 10월 30일 저녁 중국 중부 후베이성 이창시에서 막을 내렸다. 전국 영화 전문가와 문화 학자, 그 외 여러 분야 대표자들이 폐막의 순간을 함께 했다. 양쯔강 문화예술 시즌은 후베이성 인민정부, 수자원부 창장수자원위원회, 중국삼협공사에서 공동 주관했다. 9월 12일 '양쯔강을 밝히다'(Lighting up the Yangtze River)라는 제목으로 개막식이 열린 이후 10월 30일까지 '양쯔강의 이미지'(Images of the Yangtze River) 영화 주간과 '양쯔강의 소리와 광경'(Sounds and Sights of the Yangtze River) 온라인 소통 주간 등 주요 행사 12건이 진행되었다. 이창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축제 기간 선보였던 미술, 사진, 음악, 연극, 문학 분야 성과가 함께 했다. 이창은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삼협 국제 관광 축제와 글로벌 여행사 회의와 같은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취원(Qu Yuan) 문화와 무형 문화 유산 프로젝트의 국제적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였다. 지난 5년 간 전 세계 100여개 국가와 지역 대표
우한, 중국 2025년 11월 6일 /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올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 2025(All Energy Australia 2025)'에서 이브 에너지(EVE Energy)가 호주 에너지 기업 에보 파워(EVO Pow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브 에너지는 향후 5년간 자사의 대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Mr.Big과 Mr.Giant를 총 2.2GWh 규모로 공급해 호주 내 FTM(Front-of-Meter)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대규모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이브 에너지의 대용량 배터리 기술이 글로벌 상용화 궤도에 오르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호주 시장에서 Mr.Big과 Mr.Giant 시스템의 적용 확대를 목표로 하며, 이브 에너지가 대형 배터리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기술 리더십: 이브 에너지는 핵심 대형 배터리 기술을 선도하며, 628Ah 용량의 Mr.Big 에너지 저장 셀을 세계 최초로 출시해 양산에 성공했다. Mr.Big 배터리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설계된 5MWh DC 컨테이너 솔루션 Mr.Giant 시스템은 지난 9
푸소 알레그레, 브라질 2025년 11월 5일 / 양동쉥(Yang Dongsheng) XCMG 기계 회장이 대통령궁에서 부통령과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룰라 브라질 대통령을 만났다. 룰라 대통령은 산업 개량, 에너지 효율, 디지털 전환, 안정적인 은행 업무 등 10년 넘게 지속된 XCMG의 기여를 치하하고 예정된 연구 기관에 지지를 표했다. 양 회장은 무역과 그린필드 플랜트에서 "지능형 혁명, 디지털 혁신, 글로벌 연결"로 전환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고급, 친환경, 현지화, 인재 중심 성장에 주력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하였다. 두 사람은 R&D, 금융, 인재 양성, 친환경 채굴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회장은 브라질리아에서 중국 대사를 만나 지난 20년 브라질에서 거둔 투자 성과를 검토하고 앞으로 지능형, 친환경, 디지털 전환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국 대사는 중국과 브라질 간에 경제 문화 관계 돈독해지는 데 XCMG가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중국 기업이 산업망과 공급망, 밸류체인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번 방문 기간에 13년 만에 처음 생긴 중국 해외 제조 은행이자 세계화
광저우, 중국 2025년 11월 5일 / 중국 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의 C919 여객기가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Beijing Daxing International Airport)행 MU6308편으로 순조롭게 이륙하면서,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제3터미널(T3)이 지난 10월 30일 공식적으로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T3 개장으로 바이윈 공항은 '활주로 5개, 터미널 3개' 시대로 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공항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광저우가 복합형 다중운송 국제항공 허브이자 관문으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T3 개장 당일 오후, 바이윈 공항에서는 따뜻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취항 기념행사가 열렸다. T3에서 출발하는 첫 항공편 MU6308의 '행운의 탑승객' 전원은 바이윈 공항과 중국 동방항공이 공동으로 준비한 기념 선물을 받았다. 첫 비행에 탑승한 리(Ms. Li) 씨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능적인 시설이다.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절차가 원활했으며 터미널 디자인도 아름답다. 이번 여행은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 중국 11월 5일 / 10월 29일 산둥성에서 열린 '기회의 나라 중국, 매력 넘치는 지난'(Opportunity China, Charm Jinan) 외신 기자단 투어에서는 스타트업 지구(Jinan Startup Area)를 소개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큰 기대를 모았던 이번 '미래의 도시'(City of the Future)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중국-싱가포르 협력에서 실현된 혁신적 개념과 발전의 활력을 직접 체험했다. 기자단은 췌화(鵲華) 중국-싱가포르 공원(Quehua Sino-Singapore Park)에서 싱가포르 케펠(Keppel) 팀이 운영하고 중국 엔지니어링 측량과 설계의 대가 허 팡(He Feng)이 설계를 맡은 온실 정원 탐험 체험관을 방문했다. 이 생태 공간은 27만 6백 제곱미터 규모로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와 창이(Changi) 공항의 디자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난양(동남아시아)의 녹지와 예술적 기암괴석, 우아한 아치형 다리를 절묘하게 조합해 "이채로운 여름 속으로"(Stepping into Summer, Full of Novelty")라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홀 안에는 '
상하이 2025년 11월 2일 /P 상해전기가 최근 세계 최대 토로이달 필드 코일 케이스(Toroidal field coil case)를 인도하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자석 저온 시험용 극저온 장치 장비를 프랑스 현장에 성공리에 납품하는 등 제어 핵융합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취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융합 에너지 협력의 발전에서 중국 기업의 기술력을 돋보이게 하고 전 세계의 청정에너지 전환에 모멘텀을 더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우레이(Wu Lei) 상해전기 그룹 회장은 "상해전기는 중국 하이엔드 장비 제조의 선두 주자로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을 통해 핵융합 에너지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 제조와 엔지니어링 통합의 고도화라는 강점을 토대로 ITER과 같은 대규모 글로벌 과학 프로젝트를 든든하게 지원해 인류가 청정에너지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기술 인도는 핵심 핵융합 부품 제조에서 중국이 획기적으로 발전했다는 의미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핵융합 연구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 10월, 상하이전기 원자력그룹(Shanghai Electric
오사카, 일본 2025년 10월 30일 / 2025년 10월 12일 저녁에 폐막을 앞둔 2025 오사카 박람회(Osaka Expo 2025)에서 최고의 순간이 연출되었다. 중국관(China Pavilion)이 각 국가에서 자체 기획한 25개의 대형 전시관 중 두각을 나타내며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에서 수여하는 대형 자체 기획 전시관 부문(Large Self-built Pavilion Exhibition Category) 금메달을 수상한 것이다! 중국이 해외 종합 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전 세계가 또 한 번의 '중국식 서사'에 놀라움을 표했다. 오사카 박람회의 중국관에는 LE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멀티미디어,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비롯한 유니루민(Unilumin)의 멀티미디어 장비와 통합 솔루션이 총동원되었다. '함께 힘을 모아 인간과 자연이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 건설 - 환경친화적 발전을 추구하는 미래 사회(Jointly Building a Community with a Shared Future for Man and Nature – A Future Society of Gr
중국 닝보 2025년 10월 31일 / 10월 31일은 중국의 위대한 철학자 왕양명(王陽明, 1472–1529)의 탄생 기념일이다. 10월 30일, 2025 왕양명 심학 국제학술대회가 닝보시 위야오(余姚)에서 개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학의 무한한 세계, 문명의 공존"을 주제로, 중외 왕양명 문화 교류 심포지엄과 '중천각 포럼: 왕더펑 세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포함하였다. 이번 문화 행사에는 국내외 왕양명 연구 학자와 왕양명 사적지 보존•연구 국가연합회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닝보의 위야오는 왕양명의 고향으로, 오늘날 도시 곳곳에 그의 유산이 살아 있다. 400개 이상의 지역 기업이 '양명(陽明)'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위야오의 초•중학교 122곳 중 12곳이 왕양명의 이름을 따르고 있다. 또한, 위야오 지역 전통극 '요극(姚劇) 왕양명'은 일본 등 해외에서도 공연되었고, '양명 문화상품'은 밀라노에서 전시되었다. '왕양명 일화(逸話)' 시리즈 영상은 해외 플랫폼에서 꾸준히 공개되고 있으며, "왕양명의 고향 위야오, 지혜가 모이는 곳"이라는 문화 슬로건은 국제적으로도 알려져 중국을 이해하는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닝보 시민에게
더저우, 중국 2025년 10월 30일 / 위청에는 '다퉁 수타 발효면'으로 알려진 별미가 있다. 이 음식은 한때 청나라 황제 강희제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백 년 역사의 제면 기술을 이어온 9대 계승자 왕푸린(Wang Fulin)은 "정교한 수작업으로 빚어낸 이 면은 은은한 황금빛을 띠고, 반투명한 질감과 머리카락처럼 가는 섬세한 결을 자랑한다. 조리 후에도 국물이 맑고, 면은 부드럽고 매끄러워 전통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죽은 완성되기까지 다섯 차례의 숙성, 6시간의 발효 과정을 거치며 총 18단계의 세밀한 공정을 통해 비로소 면이 된다. 반죽을 치대고 숙성시키며 두드리는 동작은 20년 넘게 왕푸린의 일상이 돼 왔다. 그가 빚는 국수 한 가닥 한 가닥에는 300년에 걸친 선조들의 장인 정신이 깃들어 있다. 위청현지 기록에 따르면 강희제는 남방 순행 중 다퉁여관에서 이 국수를 직접 맛본 뒤 그 뛰어난 맛을 인정하며 '다퉁수방'이라는 어필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2008년 왕푸린은 이 전통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핵심적인 장인 정신은 여전히 도제식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그는 전통의 정신을 지
자오좡, 중국 2025년 10월 30일 / 2025 신에너지 배터리 산업 발전 콘퍼런스(New Energy Battery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가 최근 중국 동부 산둥성 자오좡시에서 개막했다. 중국기계공업연합회(China Machinery Industry Federation)가 주최하고 신왕다 파워 테크놀로지(Sunwoda Power Technology Co., Ltd)와 MIIT 장비연구소(MIIT Equipment Research Institute)가 공동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신에너지·신동력·새로운 미래(New Energy·New Power·New Future)'를 주제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신에너지 배터리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Innovative Pathways for High-Quality Development in the New Energy Battery Sector)'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가 진행됐으며, 신왕다가 개발한 혁신적인 신기술 폴리머 고체 배터리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또한 콘퍼런스 기간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려 산업 전반의 협력을 위한 맞춤형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전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