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달 22일, 동래읍성 북문 광장에서 ㈔부산민속연보존회(회장 배무삼)가 주관한 '부산 동래 전국 전통 연날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 번째로 열렸으며, 전통 연 교육과 만들기(초등부), 연날리기 대회(초등부, 일반부), 창작 연날리기 시연으로 진행됐고, 초등부 41명, 일반부 46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등부 참가자는 직접 연을 만들어 날리는 활동을 통해 전통 연의 멋을 체험했다. 70개 이상의 창작 연을 줄 하나에 띄워 날리는 시연으로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의 연을 감상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 주요 수상자는 초등부 1위 배준서(부산 명륜초 3학년), 2위 허주원(부산 해운대초 4학년), 공동 3위 김세일(부산 백산초 6학년)과 양시언(부산 해빛초 4학년), 일반부는 1위 공창진(경남 통영), 2위 김우재(부산 수영구), 공동 3위 김옥구(부산 사하구)와 한상건(경남 진주)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연 날리기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액운을 막으며 소망을 하늘에 띄우는 의미 있는 전통 민속놀이로 이번 행
런던 2025년 3월 3일/ 시바스 리갈이 샤를 르클레르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를 앞두고 독학으로 완성한 그의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팝업 피아노 바를 선보인다. 럭셔리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인 시바스 리갈(Chivas Regal)은 세계적 포뮬러1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를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하며 현대 스포츠 문화에 대한 영향력을 넓혀갔다. 협업 기간 동안 시바스 리갈과 샤를 르클레르는 팬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성공을 재정의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트랙 밖에서 보여주는 샤를 르클레르의 열정을 탐구하면서 개인적인 목표와 창의성의 성취를 기념할 계획이다. 첫 번째 순서는 음악이다. 독학으로 피아노와 작곡을 배운 르클레르는 지난 몇 년간 여러 곡을 발표하며 음악을 향한 열정을 팬과 공유해 왔다. 그가 피아노의 음표를 완벽하게 연주하기 위해 쏟는 시간과 정교함, 열정은 최고급 위스키의 수많은 향미를 블렌딩하는 데 필요한 장인 정신과 유사하다. 이 성공적인 블렌딩을 축하하기 위해 샤를 르클레르와 시바스 리갈은 음악과 위스키의 세계를 결합한, 하루만 열리는 특별한
아바나 2025년 2월 28일 /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국회 의사당 내 '잃어버린 계단 홀(Hall of Lost Steps)'이 제25회 아바노 페스티벌(Habano Festival)의'주 중 행사의 밤(Mid-Week Event Night)'을 위한 완벽한 무대로 탈바꿈했다. 명성 높은 에이치 업만(H. Upmann) 시가 브랜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저녁 행사에는 600명의 손님이 모여 다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수준의 우아함과 전통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별 초청된 시가 애호가를 위해 열린 이날 밤 독점 행사에서는 H. Upmann Magnum 50 Gran Reserva Cosecha 2019(링게이지 50, 길이 160mm)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최소 5년 간 숙성된 이 비톨라(시가 모양)는 독특한 감각적 특성을 보여주며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블렌드와 합쳐져 진정 극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보장한다. 부드러운 맛, 풍부하고 복합적인 향기, 균형 잡힌 조화로 행사장을 찾은 까다로운 감식가의 미각을 사로 잡았다. 신제품 비톨라 발표에 앞서 호세 마리아 로페스 인차우르베 아바노스 S.A. 개발 담
싱가포르 2025년 3월 1일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GRAVITY Co., Ltd.) 자회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ravity Game Hub PTE.LTD·GGH)가 사전 등록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새로운 게임 Ragnarok Idle Adventure Plus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 화웨이 앱 갤러리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출시일인 2025년 2월 20일 기준 1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시간 여행을 떠날 준비를 끝마쳤다. Ragnarok Idle Adventure Plus는 원작인 Ragnarok Online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이를 새롭게 재해석한 방치형 RPG이다. 간단한 게임 플레이를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저사양 모바일 기기와 호환되고 플레이하기 쉬운 RPG로 개발했다. 해리 최(Harry Choi) 그라비티 게임 허브 사장은 "엄청나게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사전 등록한 플레이어 수 100만 명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출시로 우리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으며, 이제 플레이어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게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어 "전 세계적으로
부산진구가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원스톱 취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부산진구는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 청년 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준비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청년이 직장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진구는 당감동에 위치한 청년 공간인 '청년마루'를 리모델링해 일자리 카페로 새단장해 운영한다. 상시 상담이 가능한 전문 취업 상담사를 배치하고, 취업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과 관련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 관련 도서와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고, 채용 공고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청년 카페)'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2.8백만 원을 지원 받으며, 총 96.3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진구는 청년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 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2024년 예산에서 40% 증액된 70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학 시험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 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진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이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26일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 공간인 '부산 창업가꿈 해운대(반송동 216-10)'를 개소했다. 지난해 3월 폐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창업과 주거 공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거점 시설을 만들었다.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부산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9억 원을 받아 조성했으며, 앞으로 3년간 구비 3억 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창업가꿈 해운대'는 총면적 468㎡, 지상 3층 규모다. 15㎡ 크기의 원룸형 사무·주거 공간 8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창업 카페 등이 있다. 1층에서 미디어아트 전시와 신기술 체험 행사를 열어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늘의 이야기, ㈜유니마스, ㈜삼선텍 등 7명의 청년 창업가가 입주해 창업 성공의 꿈을 키우게 된다. 이들은 AI 기반 콘텐츠, 커머스, 모바일 기술 개발 등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청년 창업가이다. 서울 인천 제주 등에서 부산으로 이전하여 역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노인인구가 많은 반송동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위탁 운영을 맡은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갓생 클래스(생활 복지
베이징 2025년 2월 27일 / 중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싱크탱크인 CNPC 경제기술연구원(CNPC Economics &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이하 CNPC ETRI)이 1월 21일 베이징에서 제17차 연례 석유 및 가스 산업 보고서인 '2024년 석유·가스 산업 발전 보고서(2024 Report on Oil and Gas Industry Development)'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이번 보고서 발표와 더불어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국내외 석유·가스 산업 발전 환경 전망(Outlook on the Development Environment of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Oil and Gas Industry for the 15th Five-Year Plan)'과 'CNPC ETRI의 에너지 데이터 핸드북(Energy Data Handbook of CNPC ETRI)'도 공개했다. 보고서는 2024년 석유·가스 산업은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경제에 회복력을 보이면서 '안정적이면서도 진화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국가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부문이 재편
해남군은 현지 시각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을 방문해 솔라시도 기업 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토드 매트슨 RCS 이사장, BS산업 고형권 부회장과 함께 해남군과 전남도, BS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군과 전라남도, RCS 학교법인, 사업 주체 등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학교의 설립 타당성 확보와 설립에 필요한 투자 유치 방안을 놓고 현실적인 논의 과정을 거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후에는 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교육 과정 등을 살펴보는 등 현지 실사를 병행했다.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은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랜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1년 설립된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K-12 grade), 1,420여명이 재학 중이며, 미국 서부 지역 학교와 대학의 학력을 인증하는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인증을 받아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기업도시 개
충북도의회 정책복지 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24일 도의회 정책복지 위원회 회의실에서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복지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충북 간병지원 관련 사업의 현황과 사업 확대 방향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저소득층 간병 서비스 확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확대 지정 ▲복지부 요양병원 시범 사업 응모 ▲간병인 후불제 도입 검토 등 간병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지헌 의원은 "고령화로 인해 간병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간병인 서비스 관리 체계 부재로 전 국가적인 간병 부담 경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간병비 사적 부담 완화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오는 3월 12일 충북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병원 환자 간병 지원 사업 확대 필요"를 주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민 주도로 열린 '2024 세종 빛 축제'가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예술·공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축제콘텐츠 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 콘텐츠산업에 기여한 지역 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 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올해는 축제·관광 관련 학계와 업계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 6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이 심사를 맡아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발전성 등 7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5개 축제를 선정했다. 2024 세종 빛 축제는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겨울철 관광객 유입 감소, 소상공인 매출 하락 등 지역 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직접 시민 추진단을 구성해 개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시민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한 달간 세종시 이응다리와 금강수변 일원에서 완성도 높은 축제를 펼쳐 방문객과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인택 상임대표는 "2024 세종 빛 축제는 시민의 힘으로 개최한 특별한 축제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