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지부(지부장 백승용)와 화순지부(지부장 김규종)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영호남 상생 예술 사진 교류전'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거창군, 화순군 두 지역의 사진 작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의 풍경, 삶, 문화적 감성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예술 사진 44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지역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첫날 열린 개전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종근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지회장과 거창·화순지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소개, 축사와 격려사, 색줄자르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영호남 상생 예술 사진 교류전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지역 간 상생의 장을 성공적으로 열었고, 올해는 그 성과를 이어 더욱 깊이 있는 예술적 해석과 지역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무대로 준비됐다. 두 지역은 매년 각 1회씩 전시회를 개최해 사진 작가의 연대와 예술적 교감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첫 전시는 지난 4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개최된 바 있다. 백승용 거창지부
과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관내 7개 상점가가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시가 올해 상반기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따르면, 관내에서 진행된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1억 2천 800만 원 예산을 투입한 행사효과 투자수익률(ROI)이 296%로 산출돼 높은 경제 효과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행사 전과 비교해 전체 카드 매출도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과천시는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과천상점가, 중앙동상점가, 과천스마트케이골목형상점가, 과천슈르탑골목형상점가, 과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연계 상권으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이 경기지역화폐 카드로 참여 상점가 내 지역 화폐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20%를 앱 페이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하반기 통큰 세일에서 상반기와 달라진 점은 경기지역화폐 카드 결제 시 온라인 페이백으로만 진행되고, 1인당 1일 3만 원 한도, 행사 기간 내 12만 원까지 혜택이 지급된다는 점이다. 통큰 세일 행사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17일부터 남양주 사랑상품권 결제 시 최대 3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 사랑상품권 기본 인센티브 10%에 ▲특별 지원 추가 인센티브 5%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페이백 20%가 더해져, 소비자는 최대 35%까지 돌려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남양주 사랑상품권 특별지원 추가 인센티브는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가 인당 5만 원 내에서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또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페이백 행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일 간 열리며, 관내 총 21개 상권 내 참여 점포에서 남양주 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0%가 즉시 페이백된다. 참여 점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 인센티브와 페이백 혜택은 연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11월 10
뉴욕 2025년 11월 14일 /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제조•유통 기업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가 사용자의 다층적인 라이프스타일과 기능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제품 라인인 조명 시리즈를 출시했다. 트라이브사인즈 조명 시리즈 출시는 수년간 전념해온 연구개발(R&D) 노력의 결실이다. 트라이브사인즈는 사용자 중심 철학과 엄격한 품질 기준을 기반으로 기능성과 디자인 미학을 조화롭게 결합한 포괄적이고 다양한 조명 컬렉션을 완성했다. 브랜드 최초의 조명 라인업인 이번 제품은 실용적이면서 감성적인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며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됐다. 트라이브사인즈의 새로운 조명 컬렉션은 플러시 마운트 조명, 샹들리에, 펜던트, 램프, 화장대 조명, 스콘스(sconce), 천장 선풍기, 야외 벽등 등 풍부하고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조명은 집안 구석구석을 환하게 비추며, 봄 햇살을 연상시키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빛을 선사할 것이다. 피터왕(Peter Wang) 트라이브사인즈 CEO는 "새로운 조명 제품은 거실, 침실, 주방, 식당, 욕실, 서재 등 모든 공간에 적합하다"며 "실용성과 디자인 미학을 완벽하게 결합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구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7년까지 지역 내 보안등 11,090등 전량을 기존 LED 보안등에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보안등은 AI·IoT 기술을 활용해 보안등 부점등, 단선 등 고장·이상 상태를 자동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관제 서버에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현장점검 중심의 수동적인 관리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대응으로 주민 불편과 민원을 최소화하고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그동안 ▲다세대주택 밀집 골목길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여성 안심귀갓길 등 어둡고 사고 우려가 큰 구간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추진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체 11,090등 중 약 43%인 4,739등을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했고 앞으로 남은 구간에 대해서도 100%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계해 긴급 상황 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비상 점멸 모드로 전환되는 동시에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는 '긴급 신고-영상관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야간 범죄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11월 17일부터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수원특례시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페이 5% 캐시백 이벤트'를 연다. 수원페이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5만 원을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이벤트 기간에 받은 캐시백은 2026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추가로 국비를 확보했고,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5% 캐시백 이벤트로 소비가 늘어나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현업 근로자 290여 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뇌 심혈관 질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인한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 등으로 뇌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앞두고, 환경미화, 산림녹지 관리, 무단 투기 단속 등 옥외 작업을 수행하는 현업 근로자의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세영 평택시 산업보건의가 강사로 나서, 뇌 심혈관 질환의 주요 증상과 원인, 고위험군의 특징을 설명하고 추운 날씨 속 야외 작업 시 주의 사항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간단한 스트레칭과 혈액 순환 개선 운동을 실습하면서 근로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시간으로,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안전 보건 교육을 마련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범정부 차원의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포함돼 추진된다. 전남에서는 ▲대원사(보성) ▲대흥사(해남) ▲백련사(강진) ▲백양사(장성) ▲불갑사(영광) ▲불회사(나주) ▲선암사·송광사(순천) ▲신흥사(완도) ▲쌍봉사(화순) ▲연곡사·천은사(구례) ▲운주사(화순) ▲향일암·흥국사(여수), 총 15개 사찰이 참여한다.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심호흡·걷기·감사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 음식 만들기 등 휴식이 필요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또한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나라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남 대흥사와 장성 백양사는 외국인 전문 인력을 배치해 외국인 참석자에게 편리를 제공한다. 전남도는 남도의 아름다운 천년 사찰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찰별 홍보 영상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전남 사찰이 명상 관광의 중심지라는 것을 알리는 데도 온 힘을 쏟고 있다. 남도 템플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는 오는 13일(목)과 14일(금)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이틀에 걸쳐 두 가지 다른 매력의 판소리를 렉처콘서트 형식의 '박인혜 판소리 만화경'을 선보인다. 이틀 동안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판소리 렉처 콘서트로, 첫째 날 13일(목) '박록주제 흥보가' 무대에서는 사설의 간결함과 진중한 성음을 특징인 '박록주제 흥보가'를 들려주며 형제간의 우애와 부의 역전, 그리고 서민의 해학과 재치가 살아 숨 쉬는 무대를 해설과 함께 보여준다. 둘째 날 14일(금) '강산제 심청가' 무대에서는 절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 '강산제 심청가'를 지극한 효심과 함께 귀천 없는 인간 세상을 그려낸 비장미가 뛰어난 판소리의 걸작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판소리 만화경'은 단순한 서사 나열이나 설명 위주의 기존 렉처콘서트를 넘어, 소리꾼의 궁금증에서 출발한 문학적·사회적·음악적 시선을 관객과 나누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이자 창작자, 그리고 문학 박사인 박인혜가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판소리의 맥락을 풀어내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과 해석을 선사한다. 공연명 '만화경(萬華鏡)'처럼 판소리를
하동군이 청년 및 근로자의 안정적 주거와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정착형 0원 임대 주택'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정착형 0원 임대 주택'이란 입주자가 거주 기간에 월 5∼10만 원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고, 퇴소 후 2년 간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납부한 임대료 전액을 돌려주는 혁신적인 제도다. 이는 단순한 임대료 감면을 넘어, 청년과 신혼 부부 등의 정주 인구 유입을 위해 하동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선도적 모델이다. 이번 임대 주택은 청년 타운 내에 총 4동, 44세대 규모로 마련돼 있다. 모집 유형은 ▲청춘아지트 하동달방 ▲청년 보금자리 ▲근로자 미니복합타운 3가지로, 각각 청년 1인 가구, 청년 신혼부부, 근로자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자 모집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 간 진행되며, 12월 중 서류심사와 공개 추첨을 거쳐 최종 입주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동안 군은 청년의 주거를 책임지는 '하동 청년 타운'을 추진하며, 그들이 안정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정착형 0원 임대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