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4월 24일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자사의 자선 단체인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과 함께 #TradeforHope 이니셔티브를 통해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의 여성 운전자 프로그램인 위라무디 그랩(Wiramudi Grab)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인도네시아의 여러 도시에서 3400명 이상의 여성에게 창업 자본, 필수 장비,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차량 호출 서비스 업계에서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수입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자카르타, 발리, 메단, 반둥, 마카사르, 스마랑, 욕야카르타 등지에서 신규 여성 운전자 1400명을 등록시켰고, 운전을 그만두었던 2000명의 여성 운전자가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에게는 재킷, 헬멧 등 운전 키트가 무료로 제공됐고 지속적인 근무를 장려하기 위한 재활성화 인센티브도 지급됐다. 이 이니셔티브는 가시적인 경제적 영향을 미쳤다. 참여한 운전자는 지원을 받지 못한 운전자에 비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4월 23일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을 펼친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자매 결연 도시인 봉화군 박현국 군수를 지목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연제구 역시 인구 구조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 발굴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난 23일 일본 이와테현의회 방한단이 과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조선 시대 대표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의 유물을 기증한 후지츠카 치카시 학자의 고향이 이와테현 오슈시라는 인연에서 시작됐다. 방한단은 쿠도 다이스케 의장을 포함한 지방의원과 재일민단 대표단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디테크타워 과천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송용욱 과천부시장, 최종수 추사박물관 명예관장 등이 참석해 이들을 맞이했다. 방한단은 과천시의회를 방문해 의장 및 시의원과 환담을 나눴다. 이후 과천시의 대표 문화 시설인 추사박물관을 찾아 유물 기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박물관 해설과 전시 관람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송용욱 과천부시장은 "추사 김정희의 유물을 계기로 이어진 인연이 한일 지방 정부 간 문화 외교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추사 정신을 계승하며 우호와 신뢰를 더욱 깊게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커우, 중국 2025년 4월 24일 / 최근 하이난에서 열린 제5회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Consumer Products Expo)에서 하이난 하이켄 해양산업그룹(Hainan Haiken Marine Industry Group Co.)의 마케팅 담당자 왕강정(Wang Kangzheng)은 고급 해산물 홍보로 분주했다. 심해 양식장에서 자란 골든폼파노는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산물로 많은 바이어와 방문객이 시식하고 문의하며 주문 행렬을 이뤘다. 왕강정 담당자는 "이 골든폼파노는 하이난 창장 심해에서 양식된 것으로, 잔가시가 없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불포화 지방산과 각종 미량 원소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중국 최남단 열대섬인 하이난은 넓은 해역과 깨끗한 수질, 어업에 적합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하이난은 심해 및 원해 양식에 박차를 가하며 연안, 심해, 레저 어업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2024년 말 기준 심해 및 원해 양식장 규모는 850만 세제곱미터를 넘어섰고, 수산물 총생산량은 181만 4000톤에 달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국내외 시장에 공급됐다. 우즈둬(Wu Zhiduo)
린이, 중국 2025년 4월 23일 / 산둥성 린이시 핑이현이 중국 최초의 '통조림 식품 문화 산업 단지(Canned Food Cultural Industry Complex)'를 공개했다. '중국 통조림 식품의 수도'로 잘 알려진 핑이현은 강력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혁신을 통한 고도화를 추진하며, 중국 최초의 통조림 식품 문화 산업 단지를 개척했다. 핑이도시개발그룹(Pingyi Urban Development Group)이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통조림 식품 문화 전시회, 인터랙티브 체험, 레저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을 통합한 총 8400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 단지의 목표는 중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종합적이며, 가장 몰입도 높은 통조림 식품 테마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통조림은 경이로움을 품고 있다. 통조림 식품 문화 산업 단지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맛과 이야기로 가득한 신세계에 발을 들인 듯하다. 통조림 식품 문화 전시관(Canned Food Culture Exhibition Hall)은 통조림 식품의 풍부한 역사, 진화해 온 기술, 문화적 중요성을 소개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몰입형 여정을 선사한다. 스마트 프로덕션 워
전라남도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필품과 의약품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 단체와 협력해 4월에는 생필품, 8월에는 의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필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의약품은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김일환)에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생필품 1천 100세트(6천 400만 원 상당), 의약품 500세트(1천만 원 상당)로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생필품은 샴푸, 비누, 치약, 칫솔, 세제 등이, 의약품은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구충제, 알러지약 등이 포함되었다. 물품 운송과 배분 작업에 동신대학교 학생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한다. 물품 지원은 2025년 전남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1천 600명을 대상으로, 전남도의사회가 공급하면 시군에서 수령해 계절 근로자에게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콕 2025년 4월 22일 / 쭐랄롱꼰 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이학부 생화학과 및 분자작물 우수 센터Center of Excellence in Molecular Crop) 교수인 수파아르트 시리칸타라마스 박사(Dr. Supaart Sirikantaramas)가 과일 자당을 프리바이오틱스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효소 기반 기술, 아르토 자당 저감 기술(Arto Sucrose-Reduced Technology)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과일 속 당 함량을 최대 65%까지 줄이면서도 필수 영양소는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두리안, 망고, 바나나 등 당도가 높은 과일을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파아르트 박사는 태국의 고당도 과일 공급 과잉을 관리하고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등 만성 질환과 관련된 과도한 설탕 섭취와 관련된 공중 보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중 과제에서 영감을 얻었다. 아르토 공정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효소를 독자적으로 배합해 자당을 장내 미생물 건강을 돕는 난소화성 탄수화물, 즉 프리바이오틱스 화합물로 전환한다. 이 기술은 생과일과 말린 과일 모두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다목적 기술이다. 다양한 식품에 적용하기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고독사 예방 사업으로 고립이 예상되는 1인가구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프로젝트를 9년째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다함께 착착착, 인생2막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기존 자조팀과 25년 신규팀 20여 명을 구성해 총 37회 집단 활동이 계획했다. 자조팀의 경우 운동과 독서 및 맞춤형 교육 활동을 새롭게 포함해 건강한 일상 생활을 넘어 자기 관리, 타인과 함께 여가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는 심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규팀은 요리·심리정서 상담교육·건강교육·원예·영화감상·나들이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나를 알아가며, 타인을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고립 대상자에게는 단일·획일적인 서비스 지원 보다는 스스로 변화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고립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두, 중국 2025년 4월 21일 / 2025년 중국 춘절 기간 청두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 '네자2(Nezha 2)'가 전 세계 역사상 최고 수익 영화 5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중국 애니메이션과 만화 산업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월 18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내셔널 비즈니스 데일리(National Business Daily)가 주최하고 NBD 싱크탱크가 주관한 '산업 상호 작용으로 세계를 연결하다(Linking the World with Industrial Interaction)'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및 만화 산업 국제 전람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중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 및 만화 산업 간 협력과 소통에 초점을 맞춰 청두가 어떻게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및 만화 산업의 허브를 구축하는지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과 일본 양국의 기업 대표, 전문가, 학자, 업계 종사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 행사를 통해 청두는 프로젝트 로드쇼와 원탁 토론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양국 산업을 위한 국제 교류 플랫폼을 제공하여 세계화를 더욱 진전시켰다.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합 문화 기업인 카도카와 코퍼레이션(KA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한 '고흥 유자 라면 시식 행사'가 시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푸드트럭을 통해 현장에서 제공된 유자 라면은 행사 첫날 600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우천 속에서도 150명이 방문한 2일 차를 지나, 마지막 날에는 무려 1,200여 명이 시식에 참여하며 최고조의 열기를 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준비한 재료가 조기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자 라면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시민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자 라면의 재료나 구매처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고, 고흥몰에 입점된 제품을 찾는 시민도 많았다. 고흥 특산물에 대한 관심 역시 함께 높아지며,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지역 농수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유튜버 3명이 현장을 직접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라디오 생중계와 현장 인터뷰도 함께 진행돼 미디어 노출 효과 또한 컸다. 행사 전반에 걸쳐 고흥군이 의도한 '고흥 유자의 새로운 활용'과 '미식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