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한다.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 도시 포천'이라는 비전 아래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직장 내 독서 활동 지원 체계 구축 ▲지역 사회 독서 문화 확산 등 3가지 전략을 수립하고 독서 경영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직자 희망 도서 배달 서비스, 공무원 독서 활성화 교육을 비롯한 신청사 내 도서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 직장 독서 동아리 운영, 인문 독서 휴가제, 도서 요약 서비스, 인문학 강연, 북 페어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한, 독서 경영의 가치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독서 경영 특강을 실시하는 등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쓴 공로로 인증을 획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독서 경영 도입 초기인 올해, 공직 사회부터 독서 문화를 확립하고자 노력했다"며, "독서 경영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
카이로 2024년 11월 8일 / 청정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블루에티(BLUETT)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세계도시포럼(World Urban Forum, WUF12)에서 유엔 해비타트(United Nations Human Settlements Programme, UN-Habita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전략적 파트너십은 아프리카의 청정에너지 채택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든 것은 가정에서 시작: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역 사회를 위한 현지 활동(It All Starts at Home: Local actions for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을 주제로 한 WUF12는 저렴한 주택, 기후 변화, 생활비 상승, 기본 서비스 부족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급한 현지 활동을 강조한다. 이 주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블루에티의 사명과 일치한다. 현지 활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수백만 명이 여전히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는 아프리카에서 특히 중요하다. 제한된 전력 접근성은 일상생활에 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 시장이 7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시정 현안 사업의 원안 통과와 미반영된 국비 사업의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 대표와 면담하고 "세종시 발전이 곧 지역의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급증하는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학습 수요에 효율적,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거점 시설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한글과 한국어,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 시설로 '국립 한글 문화 글로벌 센터'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국립한글문화 글로벌 센터는 최민호 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인 '한글 문화 단지'를 개념과 내부 공간 구성 등에서 보다 구체화해 마련한 새 이름으로, 한글 문화 세계화를 위한 구심점으로 구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 회의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세종시에 국립한글문화 글로벌 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 관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공개한 2024년 서울 관광 글로벌 캠페인 영상, 'Feel Soul Good'이 방탄소년단 진의 출연에 힘입어 전체 누적 조회수 5억 7천만 뷰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LOVE', 'INSPIRE', 'FUN'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본편 영상, 티저, 가상 옥외광고(FOOH), 쇼츠 등 총 11편의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여 국내외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Feel Soul Good" 슬로건과 어울리는 음원을 직접 제작하고 'LOVE', 'INSPIRE', 'FUN' 각 테마에 맞게 편곡해 배경 음악으로 활용하면서 보는 재미에 더해 듣는 재미까지 챙겼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캠페인 본편 영상의 공개와 동시에 서울의 추천 관광지와 음식점, 액티비티를 댓글로 추천하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총 14,483명이 댓글을 통해 각자 사연이 담긴 서울의 장소를 소개했다. 'LOVE'편에서는 서울의 로맨틱한 관광지, 'INSPIRE'편에는 서울의 맛있는 음식점, 'FUN'편에서는 서울의 재밌는 액티비티를 테마로 추천받았으며, 마지막으로 테마별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15곳을 지도에 저장한 장소 목록을 공유했다.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4년 11월 5일 / 제21회 글로벌 물·음료 회의(Global Water Drinks Congress)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됐다. 회의 기간 동안 전 세계의 업계 리더와 기업 대표는 음용수 시장의 최신 동향과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업계 성장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일리 이노베이션 센터 유럽(Yili Innovation Center Europe)의 전문가인 게릿 스미트(Gerrit Smit) 박사가 이 회의에 초청되어 '진화하는 중국 소비자의 니즈 충족: 더 큰 지속가능성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Meeting Evolving Needs of Chinese Consumers: A New Milestone on the Path to Greater Sustainability)'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스미트 박사는 중국 음용수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헤치고 음용수 산업에서 일리의 혁신적인 성과와 친환경 개발 사례를 강조했다. 이 회의에서 2024 글로벌 물·음료 어워드(2024 Global Water Drinks Awards) 수상 제품도 발표됐다. 일리의 광천수 브랜드 이니킨(INIKIN)은 혁
방콕 2024년 11월 5일 / 동남아시아 최대 재생에너지 발전 회사인 CKPower Public Company Limited가 2024년 상반기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력 생산 효율을 높이는 혁신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2,883 MWh 줄여 1,313이산화탄소환산톤(tCO2e)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이는 방콕의 모든 가정에서 119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CKPower Public Company Limited의 타나왓 트리비스바벳(Thanawat Trivisvavet) 상무이사는 "우리는 회사를 탄소 배출량 제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탄소 배출량 감축은 그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지역 주요 전력 생산 기업 중에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을 가진 기업 중 하나라는 우리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CKPower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18개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CKPower는 여전히 생산 전력 1메가와트시(MWh) 당 약 0.0691 tCO2e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이는 태국 국가 평균인 0.4999 tCO2e/MWh의 7배가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1월 6일 / '비전 2030' 목표 달성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소기업청 몬샤트(Monsha'at)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 수도 리야드에서 '비반24 포럼(Biban24 Forum)'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기업가 정신을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전 세계 기업가, 투자자, 중소기업이 다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서 혁신, 투자, 성장 기회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산업을 육성해 경제를 현대화하려는 국가 전략인 '비전 2030'에 맞춰 중소기업을 위한 최신 경제 인사이트와 트렌드 및 기회를 소개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업가 생태계에 대한 종합 보고서 발간이다. 새로 발간되는 이 보고서는 강력한 경제 개혁과 야심찬 다각화 전략에 힘입어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온 사우디아라비아가 지금껏 이룬 괄목할 만한 발전상을 잘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비석유 경제 활동이 4.9% 성장하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중소기업과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중동 지
인천 광역시 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일 쉐라톤그랜드인천 호텔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경찰, 유관 기관, 상담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딥페이크 피해 예방 포럼과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와 기술적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이 나왔다. 특히, 피해 학생과 피해 교직원에 대한 즉각적 지원,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모든 학생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방향과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우울증 등을 진단 받은 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노인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지만 지원 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기 힘든 노인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는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3년부터 소득 기준을 없애고 치료비 지원액을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처럼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결과 진료비 지원은 '22년 191명에서 '23년 2,640명, '24년 9월말 2,8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정신 건강 상담·교육,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여 노인의 정신 건강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65세 이상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020년 42.9명, 2021년 42.4명
안성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5년 장애인 일자리(참여형) 사업' 수행 기관을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3년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 시설과 장애인 단체, 비영리법인으로 모집 분야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각종 직무 관리와 교육은 물론 참여자가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경험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폭 넓게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12일∼13일 중 사회복지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 심사는 11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