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12월 17일 / 인도네시아 뱅크 라캬트 인도네시아(페르세로) 은행이 창립 129주년을 맞아 주주에게 중간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한 기여를 기념하는 동시에 주주에게 경제적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BRI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이다. 은행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 30일 마감된 재무제표 기준 BRI는 2024 회계연도 중간 배당금으로 주당 135루피아를 배당할 예정이다. 총 배당금은 20조 4600억 루피아이며, 이 중 10조 8800억 루피아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최대 9조 5800억 루피아는 일반 주주에게 배당한다. 수나르소 BRI 총재는 "중간 배당금 지급은 BRI의 건전한 실적과 은행이 밟아온 129년 여정을 지지해준 주주를 향한 감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간 배당금 지급이 BRI의 자본 적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투자 수요를 충족한 가운데 잠재적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금을 할당했다"고 강조했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BRI의 연결 순이익은 45조 3600억 루피아로 집계됐다. 중개 부문에서는 2024년 9월 말까지 전년 동기 대비 8.21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5일 / 제18회 텔레콤 리뷰 리더스 서밋(Telecom Review Leaders' Summit)이 10일, 두바이에서 텔레콤 리뷰 그룹(Telecom Review Group) 설립자인 트레이스 미디어 인터내셔널(Trace Media International)의 Toni Eid 최고경영자가 개회사를 하면서 막을 올렸다. '세계 최초의 5G-A 지역이 출항하다(World First 5G-A Region Sets Sail)'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서밋 패널 토론에서는 이삼 에이드(Issam Eid) 텔레콤 리뷰 그룹 아프리카·레반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지역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사회를 맡았다. 토론 참가자는 낮은 지연 시간과 고용량 대역폭 연결, 인공지능(AI)과 시너지 효과를 중심으로 첨단 5G 버전인 '5G 어드밴스드(5G-Advanced, 이하 5G-A)'가 가진 엄청난 잠재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토론에는 페이즈 아부 아와드(Fayez Abu Awad)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중동·북아프리카(MENA) 정책 담당 이사, UAE 통신 디지털정부 규제청(TDRA) 방송 및 우주 서비스 총책 칼리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후 대응 기금으로 탄소 중립 실천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광명시는 16일,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하여 '광명시 탄소 중립 기여 및 실천 기업 지원 방안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 탄소 중립 스마트 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능력 강화와 기업 경쟁력 향상,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특히 협력과 연계, 실행 가능성을 고려해 광명시 기후 대응 기금으로 실천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제안 사업은 역량 강화, 탄소 중립 생태계 구축, 금융 지원 및 인센티브 등 세 가지로 나눴다. 역량 강화 부문은 ▲광명시 ESG디지털 교육 운영 ▲탄소 중립 ESG컨설팅 지원 사업을, 탄소 중립 생태계 구축 부문은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실천 기업 지원 ▲신재생 에너지 기업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금융 지원 및 인센티브 부문은 ▲탄소 중립 실천 기업 대출 이자 지원 사업 ▲동반 성장-전환 연계 금융 지원 ▲넷제로 실천 기업 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이날 보고
캔자스시티, 미주리 2024년 12월 16일 / 세계적인 독립계 보험 중개, 인적 솔루션 컨설팅 그룹인 록턴(Lockton)은 새로운 전 세계 파라메트릭 보험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과학자와 모델러를 포함한 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전통적인 보험이 종종 간과한, 위험에서 고객을 보호하는 효율적인 맞춤형 파라메트릭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의미가 있다. 록턴의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위험 관리 책임자이자 파라메트릭 솔루션 국제 책임자 디에고 몬살브(Diego Monsalve)는 "지난 3년 동안 미국, 라틴 아메리카, 유럽, 싱가포르 전역의 파라메트릭 분야 전문 지식과 자원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며 "이 글로벌 팀은 혁신을 통해 고객의 리스크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록턴에게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허리케인,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의 빈도와 심각성이 증가하고 사이버 위협, 공급망 중단 등 새로운 위험이 발생하면서 이를 보완하는 보험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파라메트릭 보험 시장은 2032년에 3
서울, 한국 2024년 12월 16일 /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Arthrex Korea(아스렉스코리아)가 Great Place to Work (GPTW) Korea에서 '2024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2024-2025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Arthrex Korea는 "Helping Surgeons Treat Their Patients Better"라는 사명 아래 의료 현장에서 외과 의사와 환자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인증은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진행한 Trust Index™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이 설문은 신뢰성, 존중, 공정성, 동료애 등 주요 항목에서 직원 만족도를 평가하며, Arthrex Korea의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우종 Arthrex Korea 지사장은 "이 권위 있는 인증은 Arthrex Korea가 의료 산업과 환자를 지원하는 데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줄 뿐 아니라, 직원이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증명한다"라고 밝혔다. Arthrex Ko
마드리드 2024년 12월 16일 / 이페마(IFEMA) 마드리드가 주최하는 피투르(FITUR) 2025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참가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 간 관광의 상당한 진전을 확인한다. 투르에스파냐(Turespana)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2023년부터 국경이 전면 개방되고 한국에서 스페인의 여러 공항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신설되는 등 연결성이 개선되면서 지출액과 관광객 수 측면에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스페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434,372명으로 전년 대비 140.1% 증가했으며 총 12억 7천3백만 유로를 지출했다. 이는 일 인 당 평균 2,931유로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스페인 사람은 연간 약 25,000명이다. 주한 스페인 대사관의 1등 서기관은 양국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책자에서, 최근 항공편을 증설하면서 방문객 수가 늘 것이라고 밝혔다. 연결성 측면에서 한국에서는 스페인에 정기 취항하는 항공편이 늘고 있다. 최신 정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행 정기 항공편은 주 7편, 마드리드행 정기 항공편은 주 3편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바르셀로나행 전세기를 계속 운항하고 있으며
옥천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 정책 분석·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하여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 지표에는 청소년 정책 보고서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가 포함됐다. 옥천군은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교통이 불편한 학생에게 통학 택시비를 지원하는 '행복 교육 택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사회 초년생인 고3 학생의 자동차 운전 면허 취득비를 지원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청소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 간담회, 정책 한마당 개최 등 민주적 참여 활동의 기회를 넓혔다. 특히,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자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틴하우스'를 조성했다. 황규철 옥천 군수는 "청소년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 자율형 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산시는 2021년 최우수,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지역 자율형 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지역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의 사업 관리, 발굴 노력 등에 따라 사업 효과가 달라져 이 상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군산시는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뿐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 돌 봄서비스 사업, 초등 돌봄 서비스 학습 지원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모든 제공 기관을 현장 조사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 받아 군산시는 14개 시군 중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숙진 경로장애인 과장은 "시민 수요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수상까지 해서 정말 기쁘다"라며 "시민이 발전된 사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10일, 부산광역시 주관 '2024년 토지 행정 업무 종합 평가 도로명 주소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올 한 해 도로명 주소 업무를 추진한 부산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소 정보 시설 관리 ▲주소 정보 관리 시스템 현행화 ▲도로명 주소 홍보 등 도로명 주소 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구·군을 선정했다. 최우수 기관에는 포상금과 기관 표창울 주었다. 연제구는 ▲노후 건물 번호판 정비 ▲태양광 LED 주소 정보 시설 설치와 유지 관리 ▲재개발사업 등에 따른 국가 기초 구역 정비 ▲미래 세대(초등학생) 메타버스 활용 주소 정보 정책 교육 실시 등 도로명 주소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도로명 주소를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주소 정보를 구축하고 관련 시설물을 유지 보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으로 '학생의 희망을 꽃 피우는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거창한 우리 동네 공부방' 2개 사업에 수요자 맞춤형으로 1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거창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4억 6,700만 원 중 1억 5,000만 원을 기금 사업으로 편성해, 3개 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과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에 1억 원을, 16개 지역아동센터에 교재·교구 등의 구입비로 5,000만 원을 지원했다. '학생의 희망을 꽃 피우는 미래 양성 인재 프로그램'은 관내 8개 고등학교 중에서 타 지역 학생이 많은 대성고, 연극고, 승강기고의 '걸어서 거창 속으로', '지역민 초청 연극 공연',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에 고향사랑기금을 지원해 거창을 알고 애정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지역 명소를 찾는 '걸어서 거창 속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사건 사업소 등을 방문해 거창의 역사와 정취를 느끼고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비품 구입비를 지원해 보다 향상된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