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이재상 교수 연구팀이 삼성전자 SAIT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유기 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성능을 저하시키는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10월 10일 세계적 권위의 물리 학술지 '피지컬 리뷰 X(Physical Review X)'에 게재됐다. 피지컬 리뷰 X는 미국 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의 대표적인 오픈 액세스 저널로서, 물리학 전 분야에 걸쳐 한 해 200편 내외의 핵심 성과만을 출간하고(다학제 물리 분야 논문 인용지수(JCI) 상위 2.2%), 이 과정에서 매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의 연구기관이 해당 저널에 공학 분야의 논문을 게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이다. OLED는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TV 등 주요 IT 기기의 디스플레이에 활용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가상현실, 차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S ART COMPANY가 주관한 '2024 K-WAVE DANC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Love'가 지난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강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춤을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시민 100명을 비롯해 누적 관람객 60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K-댄스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개막식에는 양정수(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 예술총감독 겸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조직위원장 김동호(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 LIG문화재단 구자훈 이사장, 대방건설 구교운 회장, 대종상영화제 김용기 조직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 서초구의회 고선재 의장 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서초구민과 서울시민을 포함한 많은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트릿 우먼 파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대한민국 전통 문화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0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국가유산 축제를 맞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서울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7일까지 창덕궁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옹주, 화순 - 풀빛 원삼에 쓴 연서의 비밀' 행사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조선 영조의 둘째 딸 '화순 옹주'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기능으로 내,외국인 회차 구분 없이 운영된다. 외국인 참여자는 '실시간 통역'으로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관련 사진과 내용의 경우 '번역'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국어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 모두 '서클 투 서치'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조선 시대의 왕실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와 공동주관한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 3곳의 광역자치단체를 초청해 '공공-민간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자체와 민간 협력 사례를 집중 논의했다. 올해 6월 시작한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 9월 제5회차 포럼을 성료했고, 그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의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방안과 기후테크 활성화 방안, 중대재해 안전과 그린워싱에 대한 사회적 책무, 밸류업 프로그램과 공정거래 이슈의 해법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열띤 토론을 했다. 이번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
"우리 하남시는 수도권 최고의 지자체를 제치고 살기 좋은 도시 4위에 올랐지만, 아직 부족하다. 1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에게 다양한 즐거움 선사할 것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평소 강조해온 "살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로 하남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가 10m 대형 전시물로 미사호수 공원에 10월 12일부터 2개월 간 전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받던 '하남이·방울이' 캐릭터를 하남시 문화 랜드마크인 미사호수 공원에 전시해 아름다운 가을 날씨와 찬란한 야경과 어우러진 경관을 시민에게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현재 시장 취임 이후 하남시 문화인프라와 프로그램이 시민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진단에 따라, 2023년부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음악 축제를 선사해 만족도를 높인 이후, 2단계로 대형 캐릭터 공공 전시라는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앞서가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이목을 끈다.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에는 그동안 많은 시민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는 버스킹 공연과 어우러져, 공식적인 점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아칸소주와 경제협력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에 방문한 아
안성시는 10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시장,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 이원희 총장과 위원이 참여하여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동 선언문을 채택, 선포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 연구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동신 일반산업 단지의 농업진흥 지역 해제 타당성, 반도체 인력 양성 확대와 소부장 기업의 투자환경 조성 필요성 등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신 일반산업단지('30년 가동)는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소부장 특화 단지로 지정('23.07.20.)되었다. 인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 단지('27년 가동)와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 산업 단지('30년 가동) 등과 함께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의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농업진흥 지역 해제 등 입지 규제 합리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공동 선언 선포로 지역이 선점한 전략 사업에 지역 내 각계, 각층 주민의 열망을 표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동신 일반산업 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반도체 소
베이징 2024년 10월 11일 /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2024 상하이 디지털 문화 산업 고품질 발전 컨퍼런스(Shanghai Digital Cultural Industry High-Quality Development Conference)'가 최근 상하이 쉬후이구에서 열렸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생태계와 문화의 새로운 미래(new ecology of digital entertainment, new future of cultur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신화통신 산하 중국경제정보서비스(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CEIS)가 지역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추적하고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중국(상하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 지수'를 발표했다. 행사에 참가한 전문가는 견고한 기반과 완벽한 생태계를 자랑하는 상하이 쉬후이의 문화 창작 산업이 '원신(Genshin Impact)'과 '명일방주(Arknights)'처럼 국내외 게이머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고품질 게임을 배출했다면서 쉬후이가 문화 상품 개선과 국제화를 주도하고 디지털 경제와 전통 문화 융합의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4년 10월 12일 / 상해전기(SEHK: 2727, SSE: 601727)가 동남아시아 전력과 에너지 분야의 선도적 콘퍼런스이자 박람회인 '엔리트 아시아(Enlit Asia) 2024)'에서 최신 에너지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행사 전시 부스에서 상해전기는 청정 석탄 발전, 태양 에너지, 수소 발전, 다중 에너지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집대성한 종합적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보였다. 전 세계 참가자는 친환경 에너지로 글로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된 상해전기의 혁신적 최첨단 제품을 엿볼 기회를 가졌다. 상해전기 내 발전 그룹은 최대 90%의 양면 모듈 효율과 640W의 출력을 자랑하는 Creator 210R 시리즈 이종 접합 모듈과 Pioneer 210R 시리즈 TOPCon 모듈 등이 포함된 최신 Hensy Solar 제품을 공개했다. 모두 태양광 발전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커지는 아시아 지역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제17회 'SNEC 태양광 발전 엑스포'에서는 안전, 실시간 최적화, 신속한 유지보수에 초점을 맞춰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파올라 팜팔로니(Paola Pampaloni) 유럽대외관계청(EEAS) 아시아,태평양 부실장과 2024년 10월 10일 「제6차 한-EU 에너지,환경,기후변화 작업반 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했다. 외교부에서 개최된 동 회의에서 양측은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 관련 정책을 교류하고, 한-EU 그린파트너십 이행 등을 포함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동 작업반은 「한-EU 기본협력협정」에 의거하여 한국과 EU간 기후변화, 청정에너지 전환, 순환경제 등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되었다. 금번 제6차 회의에서 한국과 EU는 저탄소 에너지 전환, 순환경제, 생물다양성 등 환경 보호, 기후변화 대응 강화 등 핵심적인 의제에 대해 양측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에너지 관련, 양측은 2050 글로벌 탄소중립과 파리협정의 1.5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양측의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에너지 효율성 및 에너지 절감, 글로벌 에너지 안보, 메탄 감축 등에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함께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 1972년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 지정(「문화기본법」 제12조) 국악의 고장 남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 부대행사 운영 올해 '문화의 달' 행사 기간(10. 18.~20.)에 완월정 특설 무대에서는 왕기석,이난초 명창의 맞이 공연을 비롯해 가수 송가인과 국립민속국악원의 합동 공연(10. 18.), 남원시립예술단(국악단, 농악단, 합창단, 청소년합창단)의 분야별 창작공연(10. 19.), 퓨전국악과 재즈 등이 어우러진 '퓨전! 소리콘서트'(10. 20.) 등 전통 국악과 현대 국악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