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4년 8월 7일 / 중국 전통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의 우아한 예술을 대표하는 전지 공예가 중국 동부 산둥성 짜오좡시의 스중구에서 농촌 활성화를 이끄는 주요 동인으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스중구는 농촌 지역의 무형 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CH) 기반 경제 성장을 이끌기 위해 무형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인재 자원에게 계승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 댜오가(家)의 전지 공예를 예로 들면, 스중구는 관련 사업 시작, 선도 기업 양성과 지역 사업 조직을 추진하며 역내 전지 공예 산업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다양한 전시회와 시장 활동에 참여했다. 스중구는 지역 학교,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구역, 지역 사회, 마을에서 더 많은 전지 공예 문화 활동을 진행하며 전지 공예의 영향력을 증진했고 지역 주민이 상당한 경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독특한 지역 문화 브랜드를 개발했다. 전지 공예뿐 아니라 호두 조각, 설탕 공예, 점토 조각상, 호박 낙화, 짚 직조 공예가 활성화하면서 스중구에는 현재 총 149개의 무형 문화유산 프로그램과 83명의 무형 문화유산 계승자가 있다. 향후 스중구는 역내에
무스카트, 오만 2024년 8월 7일 / 대만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공업체인 제로바 테크놀로지가 오만 전기자동차(EV)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무스카트 가스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전략적 제휴는 오만에서 선도적 전기차 충전기 공급업체가 되고자 하는 무스카트 가스의 야망을 보여준다. 제로바 테크놀로지와 무스카트 가스는 6개월 전부터 제휴 계약에 대한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후 포괄적 협상과 상세한 분석을 통해 양사는 오만의 전기차 인프라 환경 변화를 약속하는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제로바 테크놀로지 유럽 B.V.의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무스카트 가스와 혁신적 제휴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사의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통된 비전은 본 협업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무스카트 가스가 오만 전기차 충전 시장을 선도하고, 친환경 에너지 목표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명을 완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스카트 가스는 전기차 부문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룰 준비를 끝마쳤다. 제로바 테크놀로지의 첨단 전기차 충전 솔루션과 무스카트 가스의 광범위한 현지 전문성을 활용하기로 하는 이번 제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유럽혁신지수 결과에서 세계 경쟁국 중 한국이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24년 유럽혁신지수 119점으로 캐나다(115점), 미국(107점), 중국(95점), 일본(93점) 등 세계 경쟁국 중 가장 높은 혁신 성과를 기록하였다. 우리나라는 19개 평가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유럽연합 평균 대비 우수(100점 이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표 출원(608.6점), 디자인 출원(309.0점), 기업분야 연구개발 투자(250.0점) 지표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제품혁신 도입 중소기업(28.4점), 사업 공정혁신 도입 중소기업(12.2점), 미세먼지 대기 방출량(59.1점) 등의 지표에서 열세를 보였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 혁신활동 지원, 탄소중립 정책, 국제 연구개발 정책,사업 추진 등을 통해 취약 지표에 대하여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39개국 범유럽권(유럽 회원국 및 인접국)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상반기에 5600억 원 규모의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91건을 유치했다. 해수부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3개 지자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91건의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을 허가했다며 6일 이같이 전했다.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관리청의 허가를 받아 항만시설의 신축, 개축, 보강, 유지보수, 준설 등에 관한 공사를 시행하는 민간투자제도 중 하나로 민간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빠르게 개발하고 한정된 재정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민간의 항만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항만건설사업정보시스템시스템(www.portcals.go.kr)을 통해 관리청별, 시설유형별 투자내용을 집계해 관리하고 있다. 그중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은 광양항 여천 일반부두 암모니아 저장시설 사업으로 사업비만 2400억 원이다.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투자 규모는 2021년도 1조 7069억 원(허가 202건), 2022년도 2조 5420억 원(허가 171건), 2023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8.6.(화) 방한 중인 모니카 웨일리(Monica Whaley) 미국 APEC 센터(NCAPEC, National Center for APEC)* 회장 및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존슨앤존슨, 씨티은행** 등 미국 주요 기업 관계자를 만나,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에서 아ㆍ태지역 경제성장 및 공동번영을 위한 민관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 조정관은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의제 구상 등 우리 정부의 2025년 의장국 수임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최근 APEC 내 기업인 등 이해관계자 참여가 강조되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NCAPEC 및 미국 기업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특히 미국이 2023년 APEC 의장국으로서 다양한 기업인 연계 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만큼 우리측에 노하우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웨일리 회장은 한국의 내년도 APEC 의장국 수임에 대한 미국 기업계의 관심이 크다고 언급하며 디지털 혁신 ,중소기업,여성 등 경제주체에 대한 포용성 증진 ,인구고령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회장 박현출)는 8월 6일(화) 법무법인 지평과 함께 우리 스마트팜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수출,수주 표준계약서(안)를 발간했다. 지난해 여러 차례 개최한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많은 스마트팜 기업들은 수출,수주 경험 및 관련 법률적 지식이 부족해 실제 계약체결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불리한 계약을 체결할 우려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농식품부가 직접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적 역량이 높은 법무법인 지평과 함께 스마트팜 수출,수주 표준계약서(안)를 발간하였다. 앞으로 스마트팜 수출기업은 표준계약서(안)를 활용하여 협상 과정 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계약 조항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표준계약서(안)는 장비공급계약서와 턴키수주계약서 총 2종이 각각 국문,영문으로 작성되었다. 특히 턴키수주계약서는 시공,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필요한 스마트팜 수주의 특성을 반영하여 설치, 검사, 승인, 운영 및 유지 관리, 보증, 서비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공연예술을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2024 디 아트스팟 시리즈'를 개최한다. '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이다. 올해는 단국대학교병원, 청와대, 인천국제공항과 같이 다양한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삼아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연은 8월 단국대학교병원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 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진다. 단국대학교병원 공연은 8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로비와 실외 음악정원에서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악기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는 단체 '공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시를 현시대 우리 정서로 표현하는 '구이임', 기발한 스토리의 극음악으로 거문고병창의 새 면모를 보여줄 '거문고병창클럽', 무대 위에서 드로잉을 라이브로 보여주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예화'가 참여한다.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청와대 헬기장에서 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시대도, 교육 과정도 계속 바뀌고 있지만 학교 미술 수업도 그에 따라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미술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미술 수업에서의 새로움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것일까. 이런 질문을 화두로 삼아 8명의 미술 교사가 미술의 존재 의미를 되새기며 시대의 변화를 고스란히 녹여 낸 미술 수업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미술 교사, 내일의 수업을 말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단행본 '미술 수업 새로고침'이 교육 출판 기업 해냄에듀에서 발간됐다. 저자들은 '좋은 수업이란 무엇이고 어떤 고민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수업이 누구에게 좋은 것인가', 그리고 '수업이 어떤 목표를 위해서 좋은 것인가'라는 두 가지 질문으로 바꿔서 묻는다. 그리고 '내일의 미술 수업'은 '아이들을 위한 배움의 활동'이고, '성장을 만드는 미술 교육'이어야 함을 강조한다. 저자들은 모두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라 '안내하는 교사', '배우는 교사'의 자세를 갖고 있다. 저자들이 진행한 수업 속 학생들은 미술 수업의 즐거움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고품격 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의 전성현, 유기상 선수와 함께 농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뮤지엄엘은 공식 개관과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개막을 기념해 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팬 이벤트를 마련했다. LG 세이커스의 전성현, 유기상 선수와 1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 '농구 토크'에서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을 관람한 두 선수의 소감을 시작으로 'LG 세이커스 스피드 퀴즈', 'TMI 토크' 등을 나누며 코트 안팎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 후에는 팬들이 두 선수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 사인회가 진행됐다. 사인회에 참석한 한 팬은 전시를 통해 어릴 적 우상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고, 현재 응원하는 LG 세이커스 선수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은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의 소장품 등 기념품을 통해 코트의 생동감을 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에서 출간한 학습만화 '제주에서 보물찾기 1'이 2022 개정 초등학교 2-2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된다. '제주에서 보물찾기 1'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도시로 모험을 떠나는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의 11번째 이야기로, '제주'에 얽힌 각종 신화, 전설과 함께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향토 음식을 소개하며 천혜의 자연을 품은 화산섬 제주를 다각도로 다룬다. 올해 2학년 2학기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된 '제주에서 보물찾기 1'에는 알찬 정보 페이지 외에도 숨은 그림 찾기와 다른 그림 찾기로 구성된 '제주 놀이공원'을 수록해 재미를 높였다. 올해 출간 21주년을 맞이한 '보물찾기' 시리즈는 주인공 팡이, 토리와 함께 세계의 보물을 찾으며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상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학습만화다. 대한민국을 넘어 태국, 대만,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에 수출되며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1100만 부, 대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