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7.3~4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on AI, 이하 'GPAI') 상반기 서밋*(Mid-year Summit)에 참석하여 GPAI 회원국들과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장관선언문에 잠정** 합의했다. GPAI는 G7에서 제안되어 2020년에 출범한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다자협의체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I 권고안('19.5월)에 기초하여, 민주주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는 2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며, 한국은 15개의 창립회원국 중 하나로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GPAI 정상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장관선언문은 인간 중심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의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GPAI와 OECD와의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2024 AI 서울 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 AI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nbs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평가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에 대한 수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의 정의, 평가목적과 용도, 평가업무절차, 데이터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예시, 주요 방법론 및 가치평가 핵심 변수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자사 보유 데이터에 대한 평가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이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안내서 후반부에는 과기정통부가 2023년에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정한 4개의 가치평가기관(가나다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데이터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수요자들이 각자 필요에 맞는 가치평가기관을 선택하여 상담 및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 도입 이래 첫 발간되는 이번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주요 평가모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행사는 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을 320만 회원과 함께 축하하고, 젊은 세대에 자유 가치를 전파할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24년 만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1954년 아시아민족반공연맹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자유총연맹은 지난 70년을 한결같이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의 수호자로 대한민국의 도약과 함께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한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경제·문화 강국이 된 반면, 공산 전체주의를 선택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어둡고 가난한 동토로 남아 있다며, 정부는 말이 아닌 힘으로 자유와 번영을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원에게 자유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어가는 우리 사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이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런던 2024년 7월 2일 / 제17회 Global Dairy Congress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다. '건강한 사람, 건강한 지구(Healthy People, Healthy Planet)'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제품 기업의 고위급 임원, 학자, 전문가와 업계 대표가 모여 최신 글로벌 유제품 시장 동향과 건강식품 시장의 미래를 분석했다.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이사회 회원이자 Yili 그룹 부사장인 Zhanyou Yun 박사는 Industry Leadership Panel에서 '혁신은 건강한 미래로 이어진다(Innovation Leads to a Healthy Future)'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Yun 박사는 제품 연구·개발, 산업 생태계 구축,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능형 디지털화와 같은 분야에서 Yili의 혁신을 소개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전문가 패널이 Yili의 성과를 깊이 논의했다. Yun 박사는 "낙농업은 인간의 건강, 생태학적 웰빙과 전반적 경제 발전과 복잡하게 연결된 필수 산업으로서 중요성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Yili는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새 길을 개척하
베이징 2024년 7월 2일 / 베이징 E-타운의 AI Town Innovation Conference가 6월 29일 정보기술 응용 및 혁신 국가산업단지(National Industrial Park for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 and Innovation)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이징 E-타운은 AI 기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Beijing Economic-Technological Development Area Management Committee)는 E-타운의 10대 AI 응용 분야와 성과를 발표했다. 정부 업무 대형 모델 서비스 플랫폼 '이즈(Yizhi)'를 출시했고, 베이징 AI 응용 시나리오 연구소(BAIASI)와 베이징 AI 네이티브 산업 가속화 플랫폼(BAINIAP)을 소개했다. 베이징 E-타운은 AI 기술의 심층 융합을 통해 E-타운 신도시 개발과 산업 업그레이드, 혁신을 추진하며 AI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베이징 E-타운은 시나리오 기반 응용을 통해 기술 혁신을 도입하고 도시 수준의 AI 엔지니어링 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했
홍콩 2024년 7월 2일 / 홍콩 반환 27주년 기념식이 6월 29일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리며 홍콩축제협회(Hong Kong Celebrations Association)가 주최한 다채로운 축하 행사의 서막을 장식했다. 축하 행사의 정수는 황릉(Mausoleum of Huangdi) 문화 전시회이다. 이곳을 방문한 많은 홍콩 시민은 능이 위치한 중국 산시성을 살펴보고 중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체험했다. 황릉 문화공원 관리위원회(administrative committee of Huangdi Mausoleum cultural park)와 황링현 정부는 6월 30일 홍콩 그랜드 센터에서 문화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황제(黃帝)는 중화민족 문명을 창건하고 발전시켰다. 그는 중국 문화의 시조로, '사기(史記)'에 따르면 사망 후 차오산에 묻혔다. 황릉은 산시성 황링현 차오산 정상에 있다. 황릉은 중국 문명의 정신적 상징으로 국내외 중국인의 숭배를 받고 있다. 전 세계 화교는 이곳을 뿌리를 찾고 조상을 기리는 성스러운 장소로 여긴다. 문화 전시회는 200제곱미터 이상의 공간에서 황제와 그의 무덤을 둘러싼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그림과 글이 있는 주제별 전시,
상하이, 2024년 7월 3일 / UnionPay International은 중국인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름 마케팅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최대 33%의 가맹점 할인, 우대 환율, 최대 12%의 은행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이 캠페인에는 프랑스와 같은 인기 여행지를 포함하여 10000개 이상의 글로벌 가맹점과 10곳 이상의 상업용 카드 발급 은행이 참여했다. UnionPay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는 중국 본토를 제외한 182개 국가와 지역으로 확장되었다. 현금 인출, 카드 결제, QR코드 결제,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하여 여행객이 선호도와 현지 결제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90% 이상의 지역에서 UnionPay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95% 이상의 가맹점 POS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소지자는 환전할 필요 없이 카드 결제 또는 인출할 수 있다. 일본,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는 이미 많은 가맹점에서 UnionPay QR 코드 결제를 채택하고 있다. 해외 5000개 이상의 학교에서 UnionPay 카드 결제를 허용하고 있다. 해외로 유학하는 학생은 Flywir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일상 기록 플랫폼 '베터(Better)'가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고객이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정식 오픈했다.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에 최적화된 SNS 플랫폼이다.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1만명, 누적 기록수 18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베터 커뮤니티'는 이용자가 타인과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독서·달리기·와인 등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사람들과 기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말 오픈 베타로 커뮤니티 기능을 구현한 후, 이용자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다. 실제로 오픈 베타 2개월간 180여 개의 커뮤니티가 개설되었고, 2천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터 커뮤니티는 서비스 이용 패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커뮤니티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는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에 비해 8배 가량 긴 시간을 앱에 머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베터에 등록된 기록 중에 약 16%는 커뮤니티를 통해 생성되었다. 커뮤니티 기능은 베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지연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전주페이퍼 청년 노동자 사망 사고 유가족을 접견했다. 우 의장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청년 노동자가 숨진 지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확한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우 의장은 “더 이상 산업 현장에서 청년의 못 다 핀 꿈이 생겨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도록 회사와 노동부가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주 와이퍼 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은 국회의장 면담 전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보당, 기본소득당,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회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후속 대처를 촉구했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립전파연구원(기술기준과장 배석희)과 한국전파진흥협회(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 의장 김남)는 7월 3일 송도 IoT기술지원센터에서 국내 무선전력전송 산업활성화를 위해 '2024 무선전력전송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 워크숍은 최근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 및 서비스, 표준화, 규제 등에 대한 산,학,연,관 간의 정보교류와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관심 분야는 무선전력전송의 정책, 산업, 응용기술, 원천기술 등 4개 세션 13개 주제이며, 이와 함께,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전시,소개하여 기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무선전력전송 산업체 관계자가 참여하여 우리나라 정부 및 산업체와의 기술표준화 등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와 지자체와의 무선전력전송 서비스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발굴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향후 전파 관련 업무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무선전력전송 기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