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국 2024년 6월 24일 /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케이베뉴(K-Venue)'에 입점한 국내 중소 파트너와 상생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10월에 론칭한 케이베뉴는 국내 파트너가 고객을 확보하여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수수료 면제, 판매자 상담과 교육 지원, 지원 센터 운영 등으로 국내 중소 파트너가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 최근 국내 여러 중소 파트너가 케이베뉴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소비재 기업 '디어커스'는 지난 2월 케이베뉴에 입점한 후 4개월 간 매출이 50배 급증했다. 특히, 변기 세정제 상품은 입점 초기 대비 20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식품업체 '할미푸드'는 입점 초기인 3월과 비교하여 6월의 일 평균 매출이 430% 증가했다. 할미푸드 정민교 대표는 "입점 2주 만에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올렸다"며 "알리익스프레스가 자사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공개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판촉 활동으로 매출 증대를 이끌어낸 사례도 많다. 리빙업체 '콘메이드'는 '1000억 페스타' 등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금융권 최초로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체 개발 AI 기술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 '리딧(READIT) v3.0'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는 비정형화된 수출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매입 정보 등 핵심 데이터를 디지털로 빠르게 추출하도록 구현하여, 기존 수기 작성 방식에서 발생한 오류를 최소화하여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은행으로 집중되는 다양한 수출 관련 문서를 학습하여 얻은 방대하고 다양한 패턴의 문자를 자체적으로 인식,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정확한 문자 인식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수출 업무 처리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나은행은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리딧(READIT) v3.0을 활용한 AI 기반의 수출 서류 심사, 수출 서류 작성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는 "수출 업무에 자체 기술을 적용한 금융권 첫 사례가 되어 뜻 깊다"며 "수출입 업무의
KT그룹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KT넥스알(대표 이호재)이 디지털 마케팅 기업 나스미디어(대표 박평권)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잠재 고객 행동을 예측해 광고 전환율을 높이는 기술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명은 Customer Journey 기반의 오디언스 행동 예측 시스템 및 운영 방법이다. 이 기술은 자체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광고를 본 잠재 고객의 전환 행동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광고 전환 가능성이 높은 타깃을 찾아 광고를 노출하여 전환율을 높이는 일이 목적이다. KT넥스알은 잠재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던 중 구매 전환 과정에서 고객이 취하는 특정 행동을 발견해 이를 특허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 여기에 제품 인지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특허 기술을 탑재한 나스미디어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 Data Management Platform)을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같은 비용을 들였을 때 클릭률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전환율은 기존 핵심 광고 그룹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는 기업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전
뮌헨 2024년 6월 23일 / CATL이 사용 시작 후 5년이 지나도 성능 저하가 없으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에너지저장 시스템(ESS) TENER를 19일에 공개했다. CATL은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배터리·ESS 박람회에서 이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TENER 에너지저장 시스템은 첨단 생체 공학 SEI 및 자가 조립 접합(self-assembling) 전해질 기술을 통해 5년 간 전력과 용량 저하가 전혀 없어 리튬 금속 반응성과 열 폭주 위험을 해결해 장기적인 안정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에너지 밀도가 430Wh/L인 CATL의 L 시리즈 셀을 사용하는 TENER는 20피트 컨테이너에서 6.25MWh의 용량을 자랑하며, 단위 면적 당 에너지 밀도를 30% 향상하고, 전체 스테이션 설치 공간을 20% 줄였다. CATL은 또한 기술 개발, 실증 테스트, 운영 모니터링, 안전 고장 분석을 모두 수행하는 TENER 전용 엔드투엔드(end-to-end)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관리 시스템은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안전 목표를 세운 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 CATL은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모니터링과 조기 경보 조치를 통해 작동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년 해양환경안전학회에 참석해 '해상 화학사고 대응 및 국가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해양정책 및 기술분야 전문가들 앞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상 화학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해양경찰 역할을 소개는 연설을 진행하였다. 특히, 위험,유해물질에 의해 발생한 선박 화재, 유독물질 누출 및 폭발사고 등 직접 경험하고 지휘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기름오염 중심의 방제정책에서 화학사고 대응으로의 국가 방제정책의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친환경 연료추진 선박의 증가 등 해사 환경의 변화로 해상 화학사고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국가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며 강조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한발 앞선 재난대응체계로 우리 바다를 지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적 국가로서의 그 위상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폴란드를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6.21.(금) 오전 에어포트 오케체 호텔에서 열린 한-폴 전략대화에 참석하여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장관과 함께 개회사를 했다. 동 행사는 한-폴 방산협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서 폴란드의 유망한 군사전문 싱크탱크인 푸와스키 재단과 현대로템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양국 국방장관과 군 고위급, 한화, KAI, PGZ 등이 참석했다. 신원식 장관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은 수십년간 발전시켜온 방산역량을 바탕으로 폴란드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국가이자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한-폴 전략대화 정부 세션에서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양국 방산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석종건 청장은 모두발언에서 '폴란드의 전력증강을 위해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한다'며, 양국 공동생산 협력의 단초가 될 K2PL 2차 이행계약의 신속한 체결 필요성을 역설했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내외 외국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가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그들이 그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여왔다. 올해는 지난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에 문화유산과 연계해 문체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삼례문화예술촌과 동의보감촌도 방문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6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롯데호텔 월드(서울 송파구)에서 해외 출판기업을 국내에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IP)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2024년 케이(K)-북 저작권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케이-북 저작권마켓'은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출판 교류 협력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다. ▴국내외 출판사 간 일대일(1:1) 수출 상담, ▴국내 출판사의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 ▴출판수출 상담(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사 간 교류 행사(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종료 후 후속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온라인 상담 지원을 하는 등 사후에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도서 소개자료는 출판수출 영문 플랫폼인 '케이북(K-Book, http://k-book.or.kr)'에 올려 해외 출판사에 제공한다. 올해는 케이-북에 대한 해외의 관심 증가와 저작권 수출 활기에 부응해 대만, 말레이시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최형우의 리그 최다 루타(4078루타) 신기록 달성과 외야수 나성범의 1000타점 달성 시상식을 23일 광주 한화전 더블헤더 1차전에 앞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KBO 허구연 총재가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고, KIA 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최형우는 지난 12일 문학 SSG전에서 기록한 2타점 적시타로 통산 4078루타를기록하며 KBO 리그 최다 루타 신기록을 달성했고, 나성범은 지난 5월 28일 창원 NC전에서 솔로 홈런을 쳐내며 KBO리그 역대 25번째 1000타점을 달성했다. [출처=KIA타이거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장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보훈요양원을 찾아 국가 유공자 어르신을 위문하고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직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대통령실 전광삼 시민사회 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재활치료실을 찾아 국가 유공자 어르신이 이용하는 물리 치료와 작업 치료 심리안정 치료를 참관한 후, 요양동으로 이동하여 입소 어르신께 요양원 생활은 어떠신지, 지내는 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등을 물으며 안부를 챙겼다. 윤 대통령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영웅 제복’을 선물하며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국가 유공자 어르신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프로그램실을 찾아 참전 용사, 전상·전몰 군경 유족 어르신과 함께 ‘나라 사랑 액자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2008년 개원한 수원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처(現 국가보훈부)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보훈 요양원이다. 현재 약 200명의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어르신에게 노후 요양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