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캘리포니아 2025년 4월 16일 / 60여 개국에서 별점 5점 리뷰만 6만 5000건 이상 기록한 대표적인 커피 프레스 제조사 에어로프레스(AeroPress, Inc.)가 인기 제품 에어로프레스 Clear의 최신 버전인 20온스(600ml) 용량의 에어로프레스 Clear XL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많은 요청 끝에 출시된 Clear XL은 전작인 에어로프레스 Original XL의 편의성과 혁신성을 확대했다. 더 많은 양의 커피를 추출하고 싶지만 에어로프레스 고유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최적 솔루션으로, 추출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가정과 카페 어디서든 사용하기 좋게 설계된 에어로프레스 Clear XL은 넉넉한 용량에 투명한 디자인을 갖춘 커피 메이커다. 에어로프레스 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하며 깔끔한 커피 맛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3-in-1 추출 기술을 그대로 적용했다. 집에서 넉넉한 용량의 커피를 한 번에 추출하거나 손님에게 대접할 때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프렌치프레스보다 풍미는 더욱 깊고 쓴맛은 줄였으며, 2분 이내 추출과 세척이 가능한 탁월한 편의성은 물론 뛰어난 휴대성까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일, 일본 교토부와 나라현 일대를 방문해 스마트시티·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시 조성과 스마트시티,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면담은 2023년 11월 한일지사회의에서 교토부 부지사가 세종시에 스마트시티 협력을 제안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첨단 기술과 역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발전'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 행정, 도시 기반 시설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토부는 매년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Kyoto Smart City Expo)'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오사카·나라와 함께 조성한 게이한나 과학도시(Keihanna Science City)의 핵심 참여 지자체로, 연구개발, 디지털 혁신, 지능형 도시 기반 시설 구축 등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국가시범도시·기회발전특구 등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프리드리히스하펜, 독일 2025년 4월 15일 / 몬타비스타 에너지 테크놀로지스 코퍼레이션(Montavista Energy Technologies Corporation, 이하 몬타비스타)이 독일에서 열린 제31회 에어로 프리드리히스하펜(AERO Friedrichshafen) 항공 산업 박람회에서 자사의 고출력 전기 항공 배터리에 대한 최신 사이클링 성능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eVTOL(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제조사가 제공한 비행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한 시험에서 몬타비스타의 METARY® P 리튬 금속 배터리(LMB) 제품은 400 Wh/kg의 질량 대비 에너지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1280회 이상의 사이클 수명과 99%의 높은 용량 유지율을 달성했다. 전기 항공기의 파워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 안전성, 방전율, 사이클 수명 등 종합적인 성능 지표가 모두 비행의 신뢰성과 상업 운용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높은 에너지 밀도는 장시간 비행을 가능하게 하고, 긴 사이클 수명은 배터리의 재사용 횟수를 늘려 전기 항공기의 운용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에 몬타비스타가 공개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METARY® P 고출력 배터리
포르투, 포르투갈 2025년 4월 15일 / 비알 재단(BIAL Foundation)이 수여하는 국제상인 '비알 생물의학상(BIAL Award in Biomedicine)'의 제4회 시상이 진행 중이다. 후보자 접수는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올해 상금이 35만 유로로 대폭 늘어난 이 상은 지난 10년 이내에 광범위한 생물의학 분야에서 출판된 논문 중 뛰어난 품질과 과학적 중요성을 보여준 논문을 인정하는 게 목적이다.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2016년 이후 동료 심사를 거쳐 학술지에 게재된 생물의학 분야의 수준 높은 실증 연구 논문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논문은 과학 학회, 의과대학 학장, 생물의학 연구소 소장, 권위 있는 학회 회장, 심사위원, 비알 재단 과학위원회 위원, 비알상 수상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자체 추천은 허용되지 않는다. 신경과학자 랄프 아돌프스(Ralph Adolphs)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심사위원단에는 유럽연구위원회(European Research Council), 포르투갈 대학 총장 협의회(Council of Rectors of Portuguese Universities), 유럽의학협회(European Medical Associa
광주시가 급변하는 세계 통상 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독립국가연합(CIS)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3월31일∼4월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어 수출상담 109건·977만달러, 양해각서(MOU) 11건·140만달러, 수출 계약 2건·152만달러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고환율,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급변하는 세계 통상 환경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체 시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3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개최, 현지 바이어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역 중소기업 10곳과 함께 '독립국가연합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수출 상담회를 열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거래선을 모색하고, 독립국가연합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개척단에는 ㈜거성테크윈, ㈜나눔테크, ㈜노보인터내셔날, ㈜노아코스메틱, ㈜라피네제이, ㈜서치, ㈜소프트웰스, ㈜원솔루션, 농업회사법인 유기농마루, 한국
난핑, 중국 2025년 4월 14일 / 2025년 푸젠성 문화관광경제발전회의(Fujian Provincial Conference on the Development of Cultural and Tourism Economy)가 '문화 관광을 기둥 산업으로 육성(Cultivating Cultural Tourism as the Pillar Industry)' 이라는 주제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푸젠성 난핑시에서 개최된다. 회의 개막을 앞두고 푸젠성 문화관광국(Fujian Provincial 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의 지도하에 6대 5A급 국가 명승지(우이산 풍경구, 구랑위 관광구, 푸젠 토루(용정) 풍경구, 푸젠 토루(남정) 풍경구, 타이닝 풍경구, 취안저우 칭위엔산 풍경구)가 공동으로 푸젠 세계유산 5A급 풍경구 연합 설립에 착수했다. 이 이니셔티브 출범은 푸젠성이 세계 유산 자원을 통합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려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산업의 협력적·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우이산은 푸젠성 유일의 세계문화자연유산이자 국가 공원으로, 이번 회의의 개최지인
정부(외교부)는 지난 3월 28일, 7.7 규모로 발생한 미얀마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우리 정부 첫 구호 물품이 4월 14일에 미얀마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 비축 물자를 활용해 지원되는 이번 구호 물품에는 미얀마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텐트 약 500동, 물통 4,000개, 담요 8만 개(약 35만불 규모)가 포함되며, 4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미얀마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 물품은 우리 정부 인도적 현물 지원으로는,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지역 현물 긴급 지원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지는 지원이다.
뮌헨 2025년 4월 10일 / XCMG 기계(XCMG Machinery)가 세계 최고의 건설 기계 박람회인 바우마(bauma) 2025에서 지능형 저탄소 기술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7개 부문 60개 이상의 첨단 제품과 통합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갖춘 XCMG는 '친환경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혁신(Solid Innovation for Green Tomorrow)'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주도해 왔다. XCMG가 선보인 제품 중 40% 이상이 이번 박람회의 친환경 비전에 부합하는 신에너지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XCA60_EV는 유럽 시장을 위해 완전 무배출 작동 방식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지형(all-terrain) 크레인이다. 스마트 풀 시나리오 솔루션 제품군은 전기 아스팔트 포장 기계, 밀링 기계, 소형 롤러를 포함한 도로 건설 장비 솔루션을 포함한다. XZ450E-R 수평 방향 드릴은 조향 속도는 200% 향상, 슬러리 소비량은 60% 줄인다. 양동성(Yang Dongsheng) XCMG 그룹 및 XCMG 기계 회장은 "XCMG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해에 이어 벤처기업의 해외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사업을 올해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 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3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 재원은 GH가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 수익을 재투자해 마련한다. GH는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모빌리티, 로보틱스, 바이오 등 분야의 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국내에서 약 4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일대일 IR 코칭, 글로벌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6월에 2주 간 미국 실리콘밸리, LA 등 벤처 투자 밀집 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할 예정이다. 올해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 '2025 AWE(Augmented World Expo) USA'에 참가해 투자유치 IR 발표 및 현지 투자자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AWE USA는 증강현실(AR) 등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전국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관, 콘텐츠 업체 등이 모인 한국여행업협회 주관 콘텐츠 교류회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우수 김포 관광 자원을 적극 알렸다. 김포시는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지역에서 찾는 K-관광의 매력' 지역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교류회에 참가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와 관광코스, 인프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며 김포만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선보였다. 외국인 관광객의 특정 지역 편중과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류회를 통해 시는 관광업계 관계자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날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김포시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아라마리나, 김포함상공원, 각종 축제 중심으로 구성된 관광 코스를 홍보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정보 제공에 집중했다. 전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시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