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4년 6월 11일 / 중국 동북부에 소재한 둥베이 지방 남부 랴오닝성은 고대 문명이 남긴 유산에 공감하며 영감을 얻고자 하는 현대인에게는 이상적인 문화 탐험 출발지다. 이런 면에 9일 랴오닝성 진저우에서 열린 '비전 차이나(Vision China)' 행사는 역사적으로 어로와 수렵, 농경과 유목 문화가 교차하는 랴오닝성의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 유산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China Daily와 중국 공산당 랴오닝성위원회(China Liaoning Provincial Committee) 선전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고고학자, 문화학자, 실무자는 물론이고 중국 내 외국인 청년 대표까지 모여 '과거를 소중히, 미래를 풍요롭게(Treasuring the Past, Enrich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각자 쌓아온 경험과 통찰을 공유했다. Qu Yingpu China Daily 발행인 겸 편집장은 "이번 행사가 '시진핑 문화 사상'의 철저한 홍보와 실천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한 세기 동안 보지 못했던 빠른 변화가 전개되는 지금, 랴오닝성을 포함한 이 땅의 생생한 사례와 다양한
서울 속 '작은 프랑스 마을'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음악 문화축제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5일 서래마을 인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4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래마을은 프랑스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매년 한국-프랑스 주민이 한·불 음악축제를 통해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한·불 음악축제는 2천여 명의 주민과 외국인이 어울리며 양국 우호를 다지고 수준 높은 음악과 문화를 선보이는 음악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2024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부대 행사와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1,2부 음악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1,2부 음악공연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소리꾼 '로르마포'의 판소리 ▲프랑스학교 학생 합창과 밴드 공연 ▲80년대 포크음악 가수 '장계현' ▲생황·피아노·한국무용 콜라보 공연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공연 ▲브라스 밴드 '나인티덕'의 멋진 관현악 연주 등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반포서래어린이집 어린이의 율동과 노래, 지역 주민의 리듬체조, 태권무, 발레, 한국무용, 앙상블A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AI 기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행동 분석 ESG 서비스를 경기도 발달장애지원센터 산하 3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SKT를 비롯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포커스 H&S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AI 기반 행동 분석 서비스는 SKT의 딥러닝 기반 Vision AI 기술과 포커스 H&S의 영상관제 솔루션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행동전문가에게 제공하여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발달장애인의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행동 특성상 관찰이나 분석이 쉽지 않았는데, SKT의 AI 기반 행동 분석 기술을 활용하면 자해, 쓰러짐, 배회, 달리기, 점프, 발차기, 주먹질, 밀고당기기, 눕기 등 총 9가지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해당 행동에 대한 빈도수 및 행동 패턴 등의 데이터를 생성, 기록할 수 있다. 경기도는 SKT의 AI 발달장애인 Care 서비스를 통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니 TV 키즈랜드의 '스콜라스틱 시즌3'을 연계한 '원어민과 스콜라스틱 스토리북&플레이' 강좌를 더현대 서울 CH1985(문화센터)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KT는 미국 국공립학교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스콜라스틱 교재를 세계 최초 오리지널 영상으로 제작해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유아 기초 시리즈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원어민과 스콜라스틱 스토리북&플레이 강좌는 키즈랜드 오리지널 콘텐츠 '스콜라스틱 시즌3 버디 리더스(Buddy Readers)'를 연계한 수업이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는 버디 리더스 주인공 캐릭터인 '수퍼치크'와 영어 기초 문장을 배운 후 원어민 선생님과 재미있는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을 익혀갈 수 있다. 아울러 KT는 수업에 참여한 모든 아이에게 버디 리더스 도서 1권과 슈퍼치크 가면 만들기 세트, 스콜라스틱 에코백 등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 강좌는 부모와 떨어져 수업할 수 있는 생후 40개월 이상 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어에 관심이 많거나 영어 학습을 시작하는 7세 이하 아동에게 유익한 수업이다. KT는 6월, 7월 격주 토요일마다 하루 3회씩 총 12회 강좌를 열 계획이다. 장소는 더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0일 광명시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일일 특강자로 초청 받아 '어르신이 행복한 광명시 어르신 정책'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장에는 평낙현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42기 노인대학생 11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특강에서 ▲체력 증진 ▲정신력 증진 ▲경제력 증진 ▲사회관계력 증진 등 어르신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인생의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 사회에서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는 노인대학 어르신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이 좋은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어르신이 행복한 광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특강에 나서준 박 시장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체력 증진을 위해 ▲노인건강증진센터 운영▲찾아가는 한방 진료 실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 지원 ▲홀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10일, 숙명여대 정문 앞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과 조국혁신당 서울시당·조국혁신당 인천광역시당과 함께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숙명여대 심사 결과 공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김익진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사무총장, 양소영 조국혁신당 비례후보, 임유원 조국혁신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중훈 조국혁신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강경숙 의원은 “오늘은 서울의 봄이 떠오르는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일어난 6·10 민주항쟁 37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의 결정적 계기이자 법적 기념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뜻 깊은 날,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은 김건희 여사 표절 논문을 28개월간이나 방치하고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직격하며 “장 총장은 이처럼 숭고한 6·10 민주항쟁 37주년 정신을 총장 연임 시도를 통해 훼손할 결심을 하고 있어 이를 규탄한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임유원 조국혁신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숙대는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한 최초의 여성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2024년 6월 10일-11일 간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하였다. 양 정상은 10일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심화하는 방안과 공동의 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 문제를 논의하였다. 양 정상은 양국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공동번영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2024년 6월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최초의 대중앙아시아 전략인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지지하였고, 이 구상을 이행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정상은 국제 평화와 안전 유지, 지속가능 발전, 분쟁의 예방과 평화적 해결 등 국제 문제 대응을 위해 UN의 중심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특별한 중요성을 부여하였다.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영세중립 대외정책이 평화적이고 신뢰에 기반하며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국가 간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2024년 3월 21일 채택된 UN 총회 결의 78/266에 따라 2025년 12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평화와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앤틀러 이노베이션 포럼(Antler Innovation Forum)이 5월 29일 수요일 여의도 IFC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탈 앤틀러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전 세계 30개 도시에서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앤틀러의 펀드매니저 80명과 한국 창업자, 투자자 300명이 모여 인사이트를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앤틀러(Antler)는 서울, 뉴욕, 런던, 베를린, 두바이 등 전 세계 30개 거점 도시에서 스타트업을 만들고 투자하는 운용자산(AUM) 1조원 이상의 글로벌 벤처캐피탈(VC)이다. 앤틀러는 2024년 현재 120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자본시장 조사기관 피치북(Pitchbook) 기준 2023년 전 세계 엔젤 및 시드 벤처 투자 집행 건수 1위를 기록했다. 앤틀러 이노베이션 포럼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인베스트서울, 아산나눔재단, 바이트댄스, 한국오라클, 서울창업허브, 구글코리아의 공식 후원을 통해 무료로 열렸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앤틀러코리아 장재희 파트너는 '전 세계 주요 도시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대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서비스 340명, 낮활동 서비스로 개별형 500명, 그룹형 1500명으로, 모두 2340명에게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신청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등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도전행동, 의사소통능력, 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지원 필요도를 기준으로 방문조사와 시,도별 서비스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이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 상담센터(129),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17개 시,도별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황승현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CGV는 '인사이드 아웃2' 개봉을 맞아 이모티콘과 특별 포스터, 굿즈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11일까지 CGV에서 '인사이드 아웃2'를 예매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23일까지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하면 추첨을 통해 15,000명에게 '인사이드 아웃2'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또, '인사이드 아웃2'를 N차 관람한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전국민 N춘기 극약 처방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2회 이상 관람한 고객이라면 '나의 N춘기 극복 아이템' 옵션 3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각각의 경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슬픔 극복 달달 아이템'으로는 뚜레쥬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인사이드 아웃2' 스무디(까칠한 샤인머스캣, 진정해! 딸기, 기쁘고 망고) 무료 쿠폰 2장을 증정하며, '따분 극복 재미 아이템'으로는 '인사이드 아웃2' 레고를, '버럭 극복 쇼핑 아이템'으로는 CJ ONE 포인트 1만점을 제공한다. '인사이드 아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