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6월 3일(월)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수협중앙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제주지역 ICT융합 인재양성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주대학교 이공계 대학생 대상으로 ICT융합형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 고창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원장, 수협중앙회 배현두 부대표, 양방훈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CT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생 현장실습 협력, 인재양성 교육에 필요한 시설물 및 장비 공동 활용 ,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한 협력교육 및 현장실습 지원 , 전파,방송,통신 우수인재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대학교 통신공학과 대학생 대상으로 학점과 연계하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파,방송,통신 실무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헝친, 중국 2024년 5월 31일 / '헝친 2024 글로벌 투자 촉진 콘퍼런스(Hengqin 2024 Global Investment Promotion Conference)'가 5월 26일 다양한 분과별 세션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 콘퍼런스에는 류셴파(Liu Xianfa) 중국 외교부 마카오특별행정구 국장, 레이 웨이농(Lei Wai Nong) 헝친 광둥-마카오 심층협력구(Guangdong-Macao In-Depth Cooperation Zone) 집행위원회 부장, 황즈하오(Huang Zhihao) 중국공산당 주하이시위원회(Zhuhai Municipal Committee) 부서기 겸 주하이 시장, 그 외 녜신핑(Nie Xinping), 푸융거(Fu Yongge), 쑤쿤(Su Kun) 헝친 광둥-마카오 심층협력구 집행위원회 부주임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마카오 비즈니스 협회와 국내외 기업에서도 1000명이 넘는 투자자가 콘퍼런스를 찾았고, 포르투갈, 브라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42개 국가와 지역에서도 참석하는 등 작년보다 참가자가 늘었다. 레이 웨이농(Lei Wai Nong) 부장은 "헝친이 현재 무역과 투자의 기회가 함께 맞물린 '황금기'에 진입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개최된 '제8회 군산-중국 자매우호 도시 교류회'에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을 대표로 군산시 출장단이 참석했다. 본 교류회는 군산시와 군산 중국사무소가 주최하는 행사로 웨이하이시를 비롯한 11개 중국 자매우호 도시가 참가했다. 웨이하이시는 산둥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신라시대 장보고가 창건한 적산법화원이 있어 우리나라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 옌타이와 칭다오를 잇는 교통 요지인 웨이하이시는 군산시와 2014년 10월 국제 우호 도시 관계를 체결한 이래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한·중 교류강화를 통한 지방정부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군산시, 웨이하이, 칭위안(淸遠), 베이하이(北海)시의 주제 발표와 더불어 좌담회,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자매우호 도시 교류회를 통해 중국 내 13개 지방 도시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별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등 군산을 중심으로 한-중, 중-중 도시 간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군산을 더욱 널리 알리고 자매우호 도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둥잉, 중국 2024년 6월 3일 /A 지난 달 21일 열린 제45회 Annual Telly Awards에서 산둥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의 다큐멘터리 '황하 삼각주에서의 삶(Life at the Yellow River Delta)' 국제판이 자연 및 야생동물 부문과 비디오 및 영화 촬영 부문에서 금상, 다큐멘터리 단편 부문에서 은상을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황하 삼각주에서의 삶'은 자연 및 야생동물 부문 수상작 11편과 비디오 및 영화 촬영 부문 수상작 2편 중에 중국에서 유일하게 국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산둥성 다큐멘터리 제작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다. '황하 삼각주에서의 삶' 국제판은 중국 국제 커뮤니케이션 그룹의 감독 아래 산둥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 National Geographic Channel, 둥잉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 등이 공동 제작했다. 자연을 주제로 삼은 이 다큐멘터리는 희귀 동물에 초점을 맞춰 황하 삼각주에서 공존하는 모든 생명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황하 삼각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뛰어난 영상미와 국제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이 다큐멘터리는 동양백황새 등 1급 보호 동물의 생존기를 통해 황하 삼각주 지역의 인간과 자연
경기도가 자넌 5월 29일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부터 6개월간(′24.12.1.∼′25.5.31.)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 사업을 실시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장애 등에 의한 제약이 없는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 설계를 말한다. 경기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차량에 적용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친환경 자동차를 투입하여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실천한다. 유니버설디자인 자동차는 영국, 일본 등에서는 운영 중이나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실증 사업 기간에 현대자동차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탑승이 가능한 차량 2대를 경기도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실증을 통해 검증된 내용을 앞으로 출시할 차량에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차량 제작이 완료되는 올해 12월부터 시작한다. 장소는 경기도 31개 시·군 수요를 파악해 선정할 계획이다. 차량 탑승군은 현재 경기도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이용 대상자와 동일한 중증보행장애인,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보행장애가 명시된
광주시가 지역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기업탄소액션'을 도입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소·중견기업 12개사, 한국에너지공단과 '광주 2045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탄소액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탄소액션'은 법적으로 감축 의무가 없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배출권을 모의 거래하는 제도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 배출량 한도를 넘은 기업이 한도가 남은 기업에서 배출권을 매입할 수 있도록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기업탄소액션 기업을 지원하고, 추진 성과를 평가해 포상하는 한편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특전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1% 이상 감축하고, 에너지사용량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감축을 통해 발생한 배출권에 대해 모의거래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공공기관으로서 참여 기업의 에너지 진단과 효율 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한국알프스㈜(대표이사 김규남) ▲오텍캐리어㈜(대표이사 정필경) ▲화천기공㈜(대표
중기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지역 기업 성장 대표 프로젝트인 '레전드 50+' 발대식이 3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올해부터 야심차게 시작하는 지역 기업 성장 모델이다. 지자체별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프로젝트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해 지역 기업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특화 산업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사업'으로 로봇SI 산업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제조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참여 기업 78개사를 선정하고 혁신 바우처, 정책자금 융자 등 올해 약 103억 원을 지원하는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중소기업 선정과 지원 사업에 대한 수혜 기업 매칭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채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레전드 50+의 본격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레전드 50+, 지역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시·도 부단체장과 유관 기관장, 참여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30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난해 자발적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의 주도로 시작되었다.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임 시장은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여 매우 뜻 깊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앞으로 많은 기부자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농산물·가공식품, 관내 제조 생활용품, 관광 서비스 상품, 지역화폐(시루) 등 총 36종을 준비했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서 기부할 수 있다.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월 31일 도청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성금 기탁식에서는 김영환 도지사가 '개인 1호'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금성개발 송정우 관리이사가 '기업 1호'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김 도지사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은 성금모금과 캠페인 홍보, 지원사업 발굴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공동모금회와 함께 도민은 물론 지역의 기관·단체, 기업체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민과 도내 기관·단체·기업체 등이 동참해 범도민 인식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도의 다양하고 촘촘한 저출생 정책 사업과 도민이 동참하는 성금이 마중물이 돼, 국가적 인구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성금모금 참여는 성금 기부를 희망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30일 인천온라인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새로운 교육 환경을 살펴보고 백령고등학교, 계산여자고등학교 학생과 온라인으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지난해 8월 21일 첫 수업을 시작한 인천온라인학교는 내년부터 전면화하는 고교학점제는 물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학교로, 올해 4월 인천온라인학교 신설동 교사가 준공되면서 부평구 갈산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인천온라인학교는 학점인증형 각종학교로서 온라인을 통해 신기술·신성장 산업 등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은 물론, 소인수 선택, 교사 수급으로 개설이 어려운 과목 등의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이번 학기에 89개 강좌를 개설해 22개 고등학교에서 1,455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으며, 주요 교육 과정은 ▲스마트농업의 이해 ▲신재생에너지일반 ▲바이오기초기술 ▲항공기 일반 ▲블록체인 기초 ▲인지과학 입문 ▲여행 중국어 ▲관광 일본어 등이다. 지난 30일 열린 개교식은 ▲인천온라인학교 교육 비전 ▲자체 제작한 로깅송 4편 ▲개교 준비 과정 동영상 ▲교육과정 운영 방향 및 특징 등의 소개로 진행했다. 신충식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조미진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