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관내 고등학교 수험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대일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 지원 사업'의 올해 일정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대입 수험생에게 성공적인 진학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교육 지원 사업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대학 입시 전형에 대비해, 입시 전문 교육 기관인 ㈜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해 수험생의 성적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사업으로 관내 학생은 전문 컨설턴트의 심도 있는 상담과 진학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받으며, 학부모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정보 격차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관내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개시한 후 고 1∼2학년 학생까지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매 시기별 차별화된 상담 테마로 학생부, 입시전략 컨설팅을 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과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첫 컨설팅은 오는 3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1차 참여자 접수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3학년 학생과 재수생(N수생 포함)으로, 신청은 온라인
트리젠, 리히텐슈타인 2025년 2월 25일 /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에드히어로즈(EdHeroes)가 지난해 '에드히어로즈 교육 문화 유산에 관한 글로벌 포럼(EdHeroes Global Forum on Cultural Heritage in Educa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세를 몰아 전 세계 교육에 문화 유산을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에드히어로즈 교육 문화 유산 위원회(EdHeroes Cultural Heritage in Education Committee)를 출범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문화 전통, 언어, 역사가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도록 만들기 위한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유네스코 국제 모국어상(International Mother Language Award) 수상자이자 LLF 국가 고문이면서 에드히어로즈 문화 유산 교육 위원회 위원인 마헨드라 미슈라(Mahendra Mishra) 박사는 "전통 문화의 급속한 쇠퇴가 아동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를 정체 상태로 만들었다"면서 "이런 면에서 위원회는 문화적 다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글로벌 연대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니
글로벌 명소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에서 웅장한 조강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한 해병대 군악대 공연을 펼쳐 또 한 번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김포시는 지난 22일,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에서 '어메이징 코리아!어메이징 애기봉!'이라는 주제로 해병대 군악대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병대 군악대의 웅장한 선율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민통선 지역에 위치한 애기봉에서 접한 관람객은 "잊지 못할 절경과 공연"이라며 뜨거운 박수를 멈추지 않고 깊은 감동을 표했다. 매번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은 애기봉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문화 거점으로서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해병대 군악대와 함께 마련된 버블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은 급증하는 방문객의 원활한 출입 관리를 위해 매표 창구를 증설하는 등 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주차장 공사와 종합 안내서 설치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애기봉은 개관 이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4일 '안전 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치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 단체 대표, 민간 전문가가 참석하여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 범죄 동향 분석과 예방 대책, 기관 간 연계 사업을 논의했다. 서구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분야: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에 교통안전 과정 추가, 음주 운전 단속 강화 ▲화재 사고 분야: 소방·화재 정책사업비 확대 ▲범죄 분야: 촘촘한 방범용 CCTV 설치, 자율방범 대원 추가 육성 ▲생활 안전 분야: 안전보안관 활용 안전신문고 활성화, 응급처치 교육 확대 ▲자살 분야: 고위험 음주 예방 교육 강화, 전담 상담 인력 확충 ▲감염병 분야: 강화된 개인 위생 관리 프로그램 등 6개 분야 10대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안전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 지수 10대 개선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의 안전 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이징 2025년 2월 20일 / 중국 동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 룽커우에서는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으로 스키 붐이 일면서 현지 스키장이 겨울과 초봄의 쾌적한 날씨에 스키를 즐기려는 방문객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현지 인기 스키장인 난산 국제 스키장(Nanshan International Ski Resort) 책임자에 따르면, 과거에는 보통 춘절 연휴가 지나면 여행객 유입이 눈에 띄게 감소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스키 애호가가 몰려들고 있다. 다양한 색상의 장비를 갖추고 스키장에 들어서는 스키 애호가와 매니아는 넓은 스키장을 즐기며 눈 위에서 영화 '분노의 질주'를 연상시키는 짜릿한 스릴을 만끽한다. 한 방문객은 룽커우가 위치한 산둥성의 성도인 지난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룽커우에 도착해 난산 국제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룽커우 출신으로 하얼빈에서 학교를 다니는 장옌(Jiang Yan)씨는 이제 방학 기간에 굳이 하얼빈까지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 있는 난산 국제 스키장 슬로프를 질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난산 국제 스키장 책임자는 열성적인 방문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겨울 방학 기간에 스키 강사진을 늘리는 등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20일 / 2025년 포뮬러원(Formula 1®) 시즌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에타라(Ethara)가 2025년 포뮬러원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FORMULA 1® ETIHAD AIRWAYS ABU DHABI GRAND PRIX 2025) 티켓 판매를 공식적으로 시작하면서, 2025년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야스 마리나 서킷(Yas Marina Circuit)에서 펼쳐질 스릴 넘치는 시즌 피날레로 팬을 초대한다. 이 대회는 2025년 포뮬러원 시즌 최종 레이스로서 챔피언 타이틀이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맥라렌(McLaren)의 2024 컨스트럭터 챔피언십(Constructors' Championship) 우승을 포함해 4번의 타이틀 결정전을 개최한 아부다비는 꾸준히 포뮬러원 세계의 중요한 순간에 동참하고 있다. 2025년에 포뮬러원이 75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이 대회는 모터스포츠 액션과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로 가득 찬 주말을 선사할 가장 기대하는 행사이다. 주말 동안 팬이 수도 아부다비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아부다비 그랑프리 티켓 소지자는 페라리 월드 야스 아일랜드(Ferrari
아바나 2025년 2월 19일 / 아바나(Habana)는 오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아바노 축제(Festival del Habano)에 세계 최고의 전문가와 쿠바산 시가 애호가를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1999년 코이바 레세르바 델 밀레니오(Cohiba Reserva del Milenio)의 출시, 5개의 휴미더(시가 보관함)를 포함한 최초의 자선 경매 행사를 선보이며 시작된 아바노 축제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다. 올해도 유통업자, 전문가, 애호가가 모여 최고급 제품, 전통, 흥미로운 신제품으로 가득한 한주를 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바노(쿠바산 시가) 세계의 세 가지 대표 브랜드인 코이바(Cohiba), H. 업만(H. Upmann), 로메오 이 훌리에타(Romeo y Julieta)를 기념하는 자리다. 이 축제는 제조업체, 업계 전문가, 장인을 위한 필수적인 교류의 장으로서 최고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무역 박람회(Trade Fair)로 시작된다. 올해는 10개국에서 61개 이상의 회사가 참가해 프리미엄 담배 부문의 최신 혁신을 선보이고 전문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 세미나(Inte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18일 / 제1회 공공 미술 아부다비 비엔날레(Public Art Abu Dhabi Biennial)가 아부다비 전역의 여러 상징적인 장소에 9점의 작품을 새로 공개하고 설치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2단계 행사를 시작했다.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공 미술 아부다비 비엔날레는 아부다비를 예술, 문화, 공동체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전시회에는 새로 위촉해 제작한 40점의 작품을 포함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전 세계 70여 명 예술가가 '장소별 성격에 맞게(site-specific)' 만든 작품이 아부다비와 알 아인의 도심 전역에 설치되어 전시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화려한 개막에 이어 앞으로도 아부다비 버스 터미널에서 전시될 아틀리에 아지즈 알 카타미(Atelier Aziz Al Qatami)의 작품과 함께 지난주 앙가 아트 콜렉티브(Anga Art Collective), 아키텍투라 익스팬디다(Arquitectura Expandida), 아예샤 하드히르(Ayesha Hadhir), 루시아 코흐(Lucia Koch), 랜드 압둘 자바르(Rand Abdul Jabbar), 넨나 오코레(Nnenna Ok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코레일 관광 개발과 함께 김포의 DMZ 관광 자원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복 80호, DMZ 평화 열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복 80호, DMZ 평화 열차'는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열차 노선과 연계해 DMZ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상품이다. DMZ 평화 열차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국내 여행지로 꼽히는 'DMZ'를 테마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과 김포의 역사 문화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다. 3월 1일(토)에 출발하는 DMZ 평화 열차 김포 코스는 국내 유일의 일명 '북한뷰 카페'가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 민통선 청정 자연 지역을 터전으로 하는 농촌 복합문화 체험관 '벼꽃농부'의 맷돌 커피 체험, 한강의 끝이자 시작인 북한과 마주한 해안 철책길 등 김포만의 DMZ 생태자원과 문화가치 매력을 관광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형 투어로 구성했다. 평화 열차에 탑승한 관광객을 위해 군복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여 외국인이 사랑하는 K-드라마(태양의 후예, 사랑의 불시착 등)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추억을 선물한다. 김포시는 "이번 DMZ 평화 열
홍콩 2025년 2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홍콩항공(Hong Kong Airlines)이 2025년 6월 20일부터 호주 시드니행 신규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는 최신 항공편 확장 소식을 발표했다. 홍콩항공은 홍콩에 기반을 둔 항공사 중 두 번째로 이 인기 노선을 운항하여 승객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 노선은 매일 정기 항공편에 편성되어 운영한다. 홍콩항공은 1월 17일 골드코스트행 계절 항공편 운항을 성공적으로 재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호주행 항공편을 운항한다. 신규 직항 노선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시드니 공항에선 홍콩항공, 시드니 공항(Sydney Airport), 시드니 중국 총영사관, 현지 공무원, 관광청(Tourism Board)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이 열렸다. 얀보(Yan Bo) 홍콩항공 회장은 "이번 조인식은 홍콩항공에게 중요한 이정표에 해당한다. 과거 우리는 승객이 퀸즐랜드의 인기 관광 명소를 찾을 수 있게 호주 골드코스트와 케언즈행 항공편만 운항했다"며 "호주에서 가장 상징적인 도시인 시드니로 노선을 확장하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가 더 많은 국제 여행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