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025년 2월 9일 / 조용한 럭셔리의 대명사 그레이/벤(Grey/Ven)이 CFDA가 인정한 디자이너 일라나 쿠겔(Ilana Kugel)을 여성 컬렉션 담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했다. 2월에 열리는 뉴욕 패션 위크 런웨이 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쿠겔 디렉터의 영입을 발표한 그레이/벤은 쿠겔의 브랜드 첫 컬렉션과 함께 자사의 첫 럭셔리 핸드백 컬렉션 "더 저니(The Journey)" FW 25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코랄 수영복으로 유명한 쿠겔 디렉터는 애슬레저 디자이너 중에 첫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ouncil of Fashion Designers of AmericažCFDA) 회원이기도 하다. 쿠겔 디렉터는 앞서 9월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리조트 컬렉션과 프리폴 컬렉션(pre fall collection)에서 그레이/벤의 컬렉션을 지원했다. 쿠겔 디렉터는 그레이/벤 영입 후 첫 메이저 컬렉션 발표를 앞두고 럭셔리 업계에 큰 임팩트를 남기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스콧 와이즈먼(Scott Weissman) CEO는 "일라나 쿠겔 디렉터의 선임은 그레이/벤에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최신 패션 전문가가 여성 컬렉션 담당 크리에이티
린하이, 중국 2025년 2월 9일 / 중국 린하이시에 위치한 '천년의 타이저우, 양쯔강 이남의 위대한 송나라 도시'로 알려진 타이저우 고대 도시 문화관광 지구가 2025년 춘절 기간 중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문화관광 집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춘절 연휴 기간 중 타이저우 고대 도시 문화관광 지구를 방문한 총 관광객 수는 175만 3천명이다. 그 중에 타이저우 외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으며, 타성에서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음력 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무려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중국 고대 도시, 마을의 5A급 관광지 중 1위를 차지하며 '최고 관광지'가 가진 매력을 입증했다. 춘절을 맞아 타이저우 고대 도시는 성산문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인 '오복으로 맞이하는 봄(Welcome the Spring with Five Blessings)'과 퍼레이드 공연인 '천년 고대 도시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Waiting for You in the Millennium-old Ancient City)' 등 두 가지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오복으로 맞이하는 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학교 폭력 원스톱 현장 지원단 5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 폭력 원스톱 현장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폭력 예방부터 사안 처리까지 단위 학교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 안내 ▲동행, 희망을 만드는 교육 ▲학교 폭력 처리의 이해 ▲학교 문화 책임 규약 운영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2025학년도 학교 폭력 원스톱 현장 지원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컨설팅, 수업 자료 제작 등으로 학교의 자율적인 학교 폭력 예방 활동과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변화하고 변화하는 학교 폭력에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상황과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커머스, 미시건주 2025년 2월 7일 / 선도적인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MSSP)이자 PDI 테크놀로지스(PDI Technologies) 자회사인 누스파이어(Nuspire)가 6일,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사이버 위협 보고서(Q4 and Full Year 2024 Cyber Threat Report)를 발표했다. 이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강탈(ransomware extortion) 활동이 급증하고, 랜섬웨어 그룹의 지배 구도에 변화가 생겼으며, 취약점 악용 시도(exploit attempt)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강탈 활동이 3분기에 비해 46% 증가한 가운데 클롭(Clop) 랜섬웨어가 랜섬허브(RansomHub)를 제치고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룹으로 부상했다. 이중 강탈 전술을 쓰는 걸로 유명한 클롭은 4분기 내내 여러 제로데이(zero-day) 취약점을 노려 전문 기술 서비스 산업에 큰 피해를 줬다. 이 산업은 계속해서 가장 많은 표적이 되었다. 저스틴 허드(Justin Heard) 누스파이어 보안 운영 이사는 "2024년 4분기 특히 클롭을 중심으로 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제 자매 도시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양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선양시 공식 초청에 의해 성사되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8명의 성남시 대표단은 첫날(10일) 선양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산업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어 선양시의 핵심 산업 거점인 훈난과학기술신도시 전시관을 시찰한다. 훈난과학기술신도시는 첨단 제조업과 혁신 기술이 집약된 지역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와 산업 협력 확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기대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선양첨단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 간의 전략적 협력 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두 도시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교류와 투자 유치를 기대한다. 이 외에도 신상진 시장은 선양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총영사와 양국 간의 경제, 문화, 산업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선양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인 시아순(SIASUN)도 방문해 첨단 로봇 기술과 관련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신 시장은 "성남시와 선양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상호 발전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새해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앞서 지난 5일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립·은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타 지자체 실무진과 서구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 서지영 서구의회 의원, 백슬기 서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2025년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논의했다. 올해 서구는 고립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퀘스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퀘스트'란 온라인 게임에서 이용자가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말한다. 서구는 게임 속 용어를 차용해, '이음 둘레길 산책', '제철 식재료 요리', '즉흥 연극' 등 고립 청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서구 관계자는 "고립 상태 청년이 프로그램 속 작은 미션을 완수하며, 사람을 만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관내 중소기업과 공공 기관에서 직무 체험을 하는 수준까지 이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가 본인의 경험을 발표하여, 실효성
함양군 보건소는 60∼64세 이하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미뤄온 어르신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0-64세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대상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저소득층 위기 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연령이 높은 순서와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낮은 순서로 선정한다. 지원 금액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 비용 기준으로, 의료 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저소득층 위기 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100만원 이내로 최대 2개까지 총 2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은 1개당 최대 70만원, 최대 2개까지 총 14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202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5년 두뇌 기반 학습 코칭단'(이하 코칭단)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두뇌 기반 학생 맞춤형 지원'은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위해 두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학생 행동 특성을 진단하고 분석해 인지, 정서, 동기 등 3가지 영역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일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교육적 현실을 반영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 간 2차례에 걸친 선발 과정을 통해 총 137명의 코칭단을 선발하고, '학습 코칭 조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 코칭단은 오는 4월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습 지원 대상 학생과 경계선 지능(느린 학습자) 학생 등 특수요인을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두뇌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 코칭을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두뇌 기반 학습 코칭단 운영을 안내하고, 대진초 성영미 교사가 '발달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아이 삶을 바꾸는 문해력 지도
이스칸다르 푸트리, 말레이시아 2025년 2월 7일 /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는 기업, 인재, 투자 유치를 목표로 디지털 경제를 국가 전략의 중요 분야로 격상했다. 디지털 경제는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포레스트 시티(Forest City)가 말레이시아 디지털 지위(Malaysian Digital Status) 승인을 받은 가운데, 인공 지능, 빅 데이터, 사물 인터넷, 네트워크 보안, 블록체인, 무인 항공기,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적격 디지털 기업은 법인세 면제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승인은 포레스트 시티 가치를 종합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테크 기업 투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하드웨어 제조, 정보 기술 서비스 등 관련 산업 체인을 견인하는 연쇄 반응을 일으켜 포레스트 시티는 물론 지역 경제 성장 모멘텀의 점진적인 원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에 힘입어 포레스트 시티 파이낸셜 센터 빌딩의 오피스는 현재 공급 과잉과 수요 부족이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판매 실적을 보여준다. 시장 수요에 대응하여 포레스트 시티는 1월에 셀룰리언 베이(Cerulean Bay)에 다목적
바빙, 독일 2025년 2월 7일 / 반도체 제조용 열 관리 솔루션 업체인 ERS 일렉트로닉(ERS electronic)이 6일, 첨단 패키징과 첨단 백엔드 기술을 위한 최첨단 컴피턴스 센터와 함께 최신 생산, 연구개발(R&D) 시설인 ERS 바빙(ERS Barbing)을 열었다. 이 시설은 유럽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산업 협력을 촉진하려는 ERS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전망이다. 레겐스부르크 인근 바빙에 자리한 이 시설은 유명한 ERS의 첨단 패키징 장비 공정 개발과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열었다. 통합 컴피턴스 센터는 고객에게 웨이퍼, 패널 디본딩(panel debonding)뿐 아니라 휨(warpage) 처리와 측정과 관련하여 ERS가 쌓아온 광범위한 전문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접 테스트와 시연, 혁신적 협력 모색이 가능해졌다. 로랑 지아이-미니에(Laurent Giai-Miniet) ERS 일렉트로닉 CEO는 "이 시설을 열면서 반도체 기술 발전은 물론 유럽과 그 외 지역 고객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며 "직접 시연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객이 시장 출시 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