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중국 2025년 11월 26일 / 화웨이가 2025년 12월 1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이 순간을 펼쳐라(Unfold the Moment)' 플래그십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HUAWEI Mate X7, 오픈형 TWS 이어버드 HUAWEI FreeClip 2, HUAWEI WATCH ULTIMATE DESIGN, HUAWEI MatePad 11.5 S 등 획기적인 신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순간을 펼쳐라'는 폴더블 폰을 여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혁신 제품이 선사하는 풍부한 경험을 상징한다. 화웨이는 2019년 첫 폴더블 폰 HUAWEI Mate X를 출시한 이후 7년간 폴더블 기술의 선두 주자로서 디자인, 신뢰성,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혁신을 주도해왔다.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중국 폴더블 폰 시장에서 화웨이는 7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천만대 이상의 출하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HUAWEI Mate X7은 선구적인 듀얼 폴딩 기술과 향상된 신뢰성을 자랑하며, 최상위 비폴더블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모바일 사진 촬영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정저우, 중국 2025년 11월 24일 / 2025년 11월 16일, 입동이 지났음에도 정저우는 여전히 쾌적하고 따뜻했다. 그리고 이날 2025 정저우 마라톤 대회를 맞아 약 2만 5000명이 도심과 역사의 현장이 어우러진 코스를 내달렸다. 이날 행사는 따뜻함과 열정이 가득했으며 정저우는 중부 평원 문화의 깊이와 '만인의 고향, 허난'의 온기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정저우 마라톤 대회는 처음 생길 때부터 높은 기준과 퀄리티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사람과 도시, 과거와 미래, 스포츠와 문화, 관광을 잇는 매개체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정마'는 스포츠 대회에 그치지 않고 중국 중부 심장부에 깊이 뿌리내린 문화 축제이자 마음의 여행으로 발전해 도시의 온기를 잘 보여주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독특한 매력을 앞세워 허난이 세계 스포츠계에 샛별로 떠오르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광저우, 중국 2025년 11월 24일 / 광저우 모터쇼(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서 아이토(AITO)의 전체 제품 라인업과 세레스(SERES)의 최신 기술 성과가 공개됐다. 동시에 SERES MF Platform 2.0도 화려하게 공개됐다. 올해 광저우 모터쇼에서 아이토는 규모와 라인업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아이토 시리즈의 최신 모델들이 한자리에 전시되었으며, 누적 판매량은 90만대를 넘어섰다. 이 중 AITO M9와 AITO M8은 각각 50만위안, 40만위안 가격대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새롭게 단장된 1700제곱미터 규모의 아이토 전시 부스는 기술 전시 및 럭셔리 체험존을 갖추고 "인텔리전스가 럭셔리를 재정의한다(Intelligence Redefines Luxury)"라는 브랜드 선언을 생생하게 해석해 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SERES MF Platform 2.0이 공식 출시됐다. 파노라믹 인텔리전스(Panoramic Intelligence)를 지향하고 지능형 안전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 플랫폼은 스마트 에너지, 지능형 섀시, EEA 아키텍처, 지능형 공간 등 전반적인 업그레
홍콩 2025년 11월 22일 / 제1회 팔라듐 글로벌 과학상(Palladium Global Science Award) 시상식이 홍콩에서 개최되어 산업용 팔라듐 응용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에 상을 수여했다. 2025년에 시작된 이 국제 과학 대회의 목표는 새로운 팔라듐 기반 기술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를 장려하고 촉진하는 것이다. 캐나다, 일본, 인도,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과학자 다섯 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총 상금 35만 달러가 배분되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고의 과학자, 기업 대표, 정부 관리와 국제 파트너가 한 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는 공식적인 수상자 발표를 지켜보며 팔라듐 응용 분야의 미래를 형성하는 높은 수준의 혁신을 인정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범위가 국제적이며 첨단 팔라듐 기술의 발전에 있어 그 역할이 크다는 점을 부각했다. 첫 해인 올해, 대회는 30개국 이상에서 전통 및 대체 에너지, 야금, 화학, 나노기술, 의학, 전자, 환경 기술 등의 분야가 망라된 약 100건의 출품작들을 접수했다.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회는 각 출품작을 과학적 참신성, 기술적 실현 가능성, 산업적 적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수상자들은 다음 세
벨렘, 브라질 2025년 11월 22일 / 중국 남방 전력망(China Southern Power Grid, 이하 CSG)이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렘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참가했다. 콘퍼런스 기간인 11월 19일에는 중국관에서 '친환경 전력망의 새 장을 열고 세계 정상급 기업으로 도약하다'(Forge a New Chapter for Green Power Grid, Lay the Foundation for a World-Class Enterprise)라는 주제로 일련의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의 날'(Corporate Day)에는 중국석유총공사(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 중국에너지투자그룹(China Energy Investment Group)과 함께 각국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부대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중국의 이중 탄소 목표를 지원하고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CSG 소속 임원은 차세대 전력 시스템 개발과 청정 에너지 전환 지원 현황을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이
잉커우, 중국 2025년 11월 21일 / 겨울로 접어든 랴오닝성 잉커우시 바위취엔구의 홍치 시장에는 따뜻한 온기와 활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300년 역사를 지닌 이 전통시장은 겨울철에도 활기를 유지하며 지역의 생활 문화와 일상의 온기가 느껴지는 새로운 문화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은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 홍치 시장의 역사는 청나라 강희제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자연스럽게 형성된 골목 시장에서 출발해 오늘날의 대규모 종합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약 13만 제곱미터 부지에 3700여 개의 노점이 운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신선한 농산물, 간식, 수공예품 등 여러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민속문화 전승과 무형문화유산 기법 소개를 중심으로 종이오리기와 자수 등 전통 공예 시연과 지역 민속 공연이 이어지며 시장은 자연스럽게 문화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오늘날 홍치 시장은 지역의 생활 문화와 일상의 따뜻함이 스며 있는 공간이자 잉커우의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가 됐다. 겨울 관광 시즌이 다가오자 시장은 특유의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더하며 살아 있는 생활 풍경과 문
잉커우, 중국 2025년 11월 21일 / 중국 랴오닝성 잉커우시가 최근 독특한 '바닷속으로 지는 해'라는 광경으로 잇달아 화제를 모으며 중국 문화·관광 인기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매일 저녁 해 질 무렵에는 100km가 넘는 해안선 위로 황금빛 햇살이 잔물결에 반사되며 장관을 이룬다. 이 '해상 일몰의 장대한 풍경'을 보기 위해 수많은 방문객이 발걸음을 멈춘다. '바다의 석양을 보려면 잉커우 서부 해안으로 가라'라는 말이 관광객 사이에서 공감대로 자리 잡았다. 대부분 동쪽을 향해 바다를 마주한 해안 도시들과 달리, 잉커우는 보하이 해역의 '굽이진 지형'에 위치해 바닷속으로 해가 완전히 잠기는 전 과정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독특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자연 조건은 잉커우를 중국에서 보기 드문 '서해안 도시' 중 하나로 만들며 문화 관광 발전의 토대를 형성하고 있다. 주변에는 풍부한 관광 자원도 연계돼 있다. 방문객은 다랴오강 하구의 웅장한 경관을 감상하고, 융위안자오 습지의 생태적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나라 시기 구축된 해안 방어 시설인 서부 요새 유적을 탐방하고, 랴오허 구시가지에 남아 있는 100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베이징 2025년 11월 21일 / 중국과 해외 정부 대표자,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싱크탱크 대표단이 월요일 JD.com의 글로벌 본사 캠퍼스를 방문해 기술 혁신의 생생한 현장을 눈으로 보고 느꼈다. JD.com 글로벌 본사 캠퍼스는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Beijing Economic-Technological Development Area)에 위치해 있으며 30헥타르가 넘는 대지에 연면적 2백만 제곱미터가 넘는 규모로, 기술적 정교함과 인간 중심 디자인이 결합된 현대적 사무 공간이다. 대표단은 JD.com 본사 캠퍼스를 정밀하게 축소해 놓은 모형 앞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JD.com 본사 클러스터와 글로벌 오피스 네트워크를 보여주는 모형으로 JD.com의 글로벌 전략 비전과 발전 체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설이다. 대표단은 이어서 문화 전시관으로 이동해 중관춘(Zhongguancun)의 작은 카운터에서 시작해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이 되기까지 JD.com의 발전 과정을 명암 통합 기술과 실물 디스플레이를 통해 살펴보았다. JD.com은 성장 과정에서 중국의 급속한 경제 발전을 함께 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성남관을 설치·운영해 총 2,622만 달러(약 382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CIIE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55개국에서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5만 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성남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뷰티 디바이스·AI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기업과 함께 성남관을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시장 내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성남시 기업들은 총 11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970만 달러(약 141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와 후속 논의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수입박람회가 성남시 중소기업이 중국이라는 세계 최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담이 실제 계약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드니 2025년 11월 20일 / GAC 그룹(GAC Group)이 자사 브랜드와 신차 모델의 호주 시장 진출을 기념하여 11월 18일 시드니에서 성대한 행사를 열고 호주 현지 전략인 'GAC: 호주 신뢰 증진(GAC: Growing Australian Confidence)'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이날의 기념비적인 행사는 GAC의 범세계적 전략인 'ONE GAC 2.0'을 호주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공개 선언이자, 남태평양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웨이 하이강(Wei Haigang) GAC 인터내셔널(GAC INTERNATIONAL) 사장은 "GAC는 오랜 세월을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이곳 호주에 진출했다. GAC는 '호주에서, 호주를 위해, 호주와 하나가 되고, 호주에 봉사하며, 호주에 공헌하겠다'는 지금의 각오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GAC의 목표는 호주 고객에게 즐거운 주행 경험을 보장하는 환경친화적이고 지능적인 자동차를 선보여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백미로는 GAC가 호주에 동시에 출시한 세 가지 전략적 주력 모델이 꼽힌다.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지능형 SUV AION V,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