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물류 단지 잔여 부지 총 4개소에 입주를 희망하는 민간 투자 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 제4호 또는 제5호에 의한 법인(설립예정법인 포함)이며, 사업 부지는 총 4개소로, 제1공항물류단지 1개소(소형부지 5천㎡ 미만), 제2공항물류단지 3개소(대형부지 1만㎡ 이상)이다. 이번 모집은 직·간접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항공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여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10월 25일부터 12월 4일 15시까지 모집 공고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고, 모집 관련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접수 마감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 대면 평가(100%)를 통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며, 프로세스 혁신으로 항공물류 선진화에 기여하는지 등을 평가 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협상 과정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며, 30년간 공사 소유의 토지를 임대해 사업자 비용 부담으로 입주자 시설을
베이징 2024년 10월 25일 /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이 10월 24일 세계 최초로 400km 이상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4C 초고속 충전을 달성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배터리 'Freevoy 슈퍼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출시하며 고용량 EREV(Extend Range Electrified Vehicle)와 PHEV(Put-in Hybrid Electric Vehicle) 배터리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에서 EREV와 PHEV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이러한 차량을 모는 소비자 사이에서는 순수 전기 경험에 불만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에서는 짧은 주행거리, 더딘 충전 속도, 저온 시 성능 저하 등이 즉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EREV와 PHEV 하이브리드 차량용으로 설계된 CATL의 Freevoy는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내내 출퇴근이 가능한 편리함을 선사하여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단점인 지속적인 충전의 필요성에서 운전자가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단 10분 충전으로 2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인상적인 충전 속도를 제공하여 EREV와 PHEV 소유자의 주행 거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수원 광교 GH 본사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빈집활용) 쇠퇴 원도심 회복 방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GH가 도심내 산재하는 빈집 또는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도심 공동화 등 낙후·쇠퇴 원도심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28개 팀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4, 가작20)이 수상작으로 선정 됐으며 수상자에게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 대상 작품으로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마을 전체를 하나의 호텔로 브랜드화 하고,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 127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과 연계성이 우수한 '양평더힐링, 마을 전체가 하나의 호텔로'가 선정됐다. 금상은 빈집을 로컬 브랜드 쇼룸으로 활용해 지역성과 사업 지속성을 강조한 '수원시 로컬브랜드 쇼품 리노베이션: 수원시 서둔동 빈집을 매산 양조장 쇼룸으로'가 선정됐다. 경기도와 GH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 작품에 대한 실효성 등을 검토해 향후 빈집과 원도심 활성화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도내 31개 시·군 과 제안 사항을 공유할 계획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주최한 '2024년 구리시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10월 24일 구리시체육관(구리시 체육관로 131)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일자리센터,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구리시청년내일센터, 구리고용복지+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후원했다.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는 1:1 현장 면접을 통해 이력서 이상의 신뢰성과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구인 업체는 각자의 채용 정보와 비전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인재를 찾아 나섰다. 한 참가자는 "인사 담당자와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소중했으며, 내 장점을 직접 어필하고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창업 부스 ▲일자리 유관 기관,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시 산하기관의 홍보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신 산업 분야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한 취업 특강 등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 긍정적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지난 24일, 구청 다복실에서 '제2회 부산진구 소상공인 경영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의 경영 고민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특히 마케팅과 브랜딩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저는 브랜딩을 하는 사람입니다"의 저자인 허준 '준앤굿컴퍼니'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허 대표는 '단골을 만드는 브랜딩'을 주제로 브랜딩에 관한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소상공인 경영 전문 컨설턴트 김강헌 '팀 엠에스' 대표가 사전 선정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설문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참석자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 참석자는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허준 작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 컨설팅도 꼭 받고 싶다.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하이 2024년 10월 26일 / 세계적인 집적회로(IC) 백엔드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사인 JCET 그룹(JCET Group)(SSE: 600584)이 25일 2024년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JCET는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94억 9000만 위안의 매출로 회사 역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4억 6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3분기 일회성 손익을 차감한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4억 4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249억 8000만 위안으로 역시 회사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 기간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10.6% 증가한 10억 8000만 위안을 달성했다. 2024년부터 JCET 공장 운영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설비 가동률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올해 1~3분기에는 모든 사업 부문이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회사의 초기 전략적 배치가 점진적인 성장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이 기간 중 통신, 소비자, 컴퓨팅, 자동차 전자를 포함한 4대 주요 응용 분야 매출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관악구청 대강당과 광장에서 '제5회 관악 S밸리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타트업의 위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비 창업자, 청년 창업가, 투자자, 창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창업에 대한 통찰과 도전 정신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서울창업센터관악이 공동 주최하는 '관악 S밸리 창업 페스티벌'은 관악구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약 2,000여 명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1월 8일(금)에는 국민 멘토 김미경 대표(MKYU)가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도전과 성취'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김 대표는 청년 창업가에게 강력한 동기 부여와 도전 정신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IR 경진대회'에서는 예비 창업자와 학생 창업자의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CES 2024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유현주 탑테이블 대표가 해외 진출 성공 스토리와 창업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관
도쿄 2024년 10월 24일 / 야마노우치 지역 개발 관광국이 11월 4~5일, 온천 주변 미식 탐방과 문화 체험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에서는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 관광지 '스노우 몽키 리조트(Snow Monkey Resort)'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 지역의 새로운 매력에 대해 어필할 예정이다. 야마노우치 지역 개발 관광국은 현재 죠신예쓰 고원 국립공원(Joshinetsu Kogen National Park) 내 시가 고원(Shiga Kogen) 인근 나가노 현 야마노우치 타운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데유노 사토(Ideyu no Sato)는 시가 고원 기슭의 요코유 강, 가쿠칸 강, 요마세 강을 따라 연결된 9개의 온천 마을(유다나카 온천, 신유다나카 온천, 시부 온천, 야스다이 온천, 지고쿠다니 온천, 호나미 온천, 호시카와 온천, 가쿠칸 온천, 가미바야시 온천)로 이루어져 있다. 1300여 년 전에 발견된 이곳 온천은 일본의 유명 시인인 고바야시 잇사와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하야시 후미코 등 수많은 문인과 예술가가 사랑하는 온천이다. 투어에는 맛있는 음식과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온천 미식 산책(ONSEN G
충북형 도시 근로자 지원 사업이 지난 10월 21일 현재 기준으로 계약 연인원 6만 명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 정착 단계를 넘어 대도약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에 직면한 근로 시장에서 기존 9시 출근, 6시 퇴근 근로 모델에서 벗어나, 4∼6시간 탄력 근무 새 모델을 제시해 기업은 만성 인력난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기업에게는 참여 인력 매칭과 인건비의 40%(1일 최대 15,800원)를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원하는 시간대 자유로운 근무와 월 125만 원 정도의 안정적 가계 소득을 창출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 중이다. 이는 전년도 최종 실적(연 11,664명) 대비 511% 실적인 계약 연인원 약 6만 명 달성에서도 확연히 두드러진다. 민선 8기 전반기에는 제조업에 집중해 도시 근로자를 육성했다면, 민선 8기 하반기에는 다양한 분야로 도시 근로자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제조 기업에서 사회복지 서비스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고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도시 근로자 지원 사업'을 지난
베이징 2024년 10월 21일 / '2024 금융가 포럼 연차 총회(Annual Conference of Financial Street Forum)'가 18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가운데 총회에 참석한 업계 주요 인사는 금융 개방과 경제 안정을 위한 협력에 통찰을 공유했다.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총회의 주제는 '신뢰와 믿음 - 금융 개방성 증진을 위한 협력, 공동의 경제 안정과 성장을 위한 협력(Trust and Confidence - Work Together to Promote Financial Openness, Cooperate for Shared Economic Stability and Growth)'이다. 총회는 베이징시 인민정부,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 국가금융감독관리국(National Financial Regulatory Administration·NFRA),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hina Securities Regulatory Commission·CSRC), 신화통신, 국가외환관리국(State Administration of Foreign Exchange·SAFE)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판궁성 중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