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의 소형 SUV 티볼리가 10주년을 앞두고 국내 누적 판매 30만 대를 넘어섰다. KGM은 티볼리가 2024년 10월 기준으로 국내 30만 186대와 해외 12만 6076대를 판매, 누적 42만 6262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히 사랑 받는 스테디셀링카로 자리 잡았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 브랜드 슬로건으로 처음 선보인 티볼리는 출시 초기부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실용성,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대표적인 모델로 평가 받으며, 소형 SUV 시장을 확장하고 대중화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되었다. 출시 첫해에 내수로만 4만 5천대가 넘게 팔리며 시장에서 54.7%의 점유율을 차지한 티볼리는 2014년 약 2만 8천여 대에 불과했던 소형 SUV 시장 규모를 2015년 8만 2천여 대로 성장시키며 소형 SUV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로도 파워트레인 다양화, 4WD(사륜구동) 모델 출시, 경쟁 모델 최초로 첨단 운전자보조기술(ADAS) 적용 등 꾸준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통해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며 스테디셀러 자리를 이어갔다. 티볼리의 인기 요인으로는 높은 가성비와 디자인이
호치민, 베트남 2024년 11월 20일 / 실버랜드 메이 호텔(Silverland May Hotel)이 최근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동남아시아 럭셔리 부티크 호텔과 베트남 럭셔리 시티 부티크 호텔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구역 중심부의 조용한 거리에 자리한 실버랜드 메이 호텔은 현대적인 건축미와 자연의 은은한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호텔 이름 '메이(구름)'는 부드러움과 순수함을 상징하는 한편 모양과 색이 변하는 구름처럼 다채롭게 변화하는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호텔은 124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대부분의 객실에서 탁 트인 자연과 푸른 녹지를 만끽할 수 있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천장과 밝은 벽면, 정교한 그림, 목련 향기가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 공간에 순수한 매력을 더한다.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50제곱미터 규모의 옥상 수영장도 이 호텔의 자랑이다. 많은 인기 명소와 가까운 실버랜드 메이 호텔은 사이공 강변, 노트르담 대성당, 호치민 시 중앙 우체국, 응우옌 후에 보행자 거리, 인민위원회 건물
지난, 중국 2024년 11월 20일 / 11월 14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산둥성 분과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Shandong Sub-council) 주최로 지난성에서 '브릭스(BRICS)와의 대화-산둥성 기업 혁신 및 개발 콘퍼런스(Dialogue with BRICS - Shandong Enterprise Innovation and Development Conference)가 열렸다.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Work Together for Common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 10여 개국 대사관, 기업협회, 경제계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실용적 협력에 중점을 두고 브릭스 국가와 지역 경제와 무역 협력의 '산둥 모델'을 함께 모색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산둥성과 브릭스 국가가 보다 심층적, 실질적 무역 관계를 발전시키고, 브릭스 국가 내 경제계와 정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점진적으로 구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행사에서 짐 오닐(Jim O'Neill) 전 영국 재무부 장관이자
하얼빈, 중국 2024년 11월 20일 / 헤이룽장 삼림 산업 그룹 다하이린 임업국 산하 '중국 스노우 타운'이 공식 개장했다. '중국 스노우 타운'은 장백산맥 장광차이 능선과 라오예 능선이 만나는 지점에 있고 헤이룽장 임업그룹 다하이린 임업국 관할 지역에 속한다. 높은 산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있으며, 여름에는 맑은 날이 사흘을 넘지 않고 겨울에는 숲 전체가 눈으로 뒤덮이는 독특한 기후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설경은 얼음과 눈으로 덮인 동화에 나오는 마을을 연상시킨다. 스노우 타운에는 10월 22일 올 가을 첫눈이 내렸다. 몇 차례 눈이 더 내린 후 '눈 버섯'과 '눈 케이크' 같은 독특한 눈 조형물이 만들어졌고, 높이 매달린 4000개 홍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관광지가 개장하면서 수레 퍼레이드, 전통 양코 춤, 스노우 디스코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올해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스노우 타운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다채롭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쉐위안 대로를 따라 흥미로운 숲길 산책로와 상업 거리를 조성하고, 인증샷
파리 2024년 11월 21일 / 화웨이(Huawei)와 주요 TECH 4ALL 파트너가 화웨이 커넥트 파리 2024(Huawei Connect Paris 2024)에서 유럽 디지털, 친환경 혁신에 화웨이의 TECH 4ALL 이니셔티브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화웨이 커넥트 첫째 날에 열린 TECH 4ALL 포럼에서는 사람과 지구 모두를 위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하는 데 여러 신규, 기존 TECH 4ALL 프로젝트와 이를 통해 창출되는 가치를 탐구했다. 제프리 저우(Jeffrey Zhou) 화웨이 ICT 마케팅 사장은 "화웨이는 기술과 파트너십이 디지털 친환경 혁신의 핵심이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계 구축의 중심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5년 전 2019년에 출범하여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TECH 4ALL 이니셔티브 근간이 되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기술 혁신을 통해 자연 보호 성공을 확대하기 위해 화웨이와 IUCN이 2020년 공동으로 출범한 Tech 4Nature 글로벌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화웨이의 TECH 4ALL 이니셔티브와 IUCN 그린 리스트(Gr
부산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부산개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코이카는 부산 지역의 효과적인 ODA 참여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 개발 협력의 생태계 조성과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지속가능한 ESG 및 환경으로 바라본 글로컬 ODA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부산 개최를 계기로 기후위기 글로벌 현안과 연계해 지자체의 환경 분야 ODA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정부 간 협상위원회를 주관하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협력해 지자체 차원에서 글로컬 ODA를 사업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에 이어 정규 세션1·2(주제 발표, 종합 토론), 특별 세션(주제 발표)이 열렸다. 기조 강연에서는 곽재성 경희대학교 교수가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국제 개발 접근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정규 세션1에서는 정회진
싱가포르 2024년 11월 19일 / 세계에서 가장 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기후 변화 위협에 점점 더 자주 시달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 빈도와 강도가 모두 증가하고 있는 자연 재해에 대비할 필요성이 시급해지고 있는 가운데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싱가포르 민방위군인 SCDF(Singapore Civil Defence Force)의 지원으로 SCDF 협력단체인 COSEM이 주최하는 제1회 '싱가포르-국제 재난 및 비상 관리 엑스포(Singapore-International Disaster & Emergency Management Expo, 이하 SIDEX) 2025'는 전문 지식을 교류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으는 시의적절한 행사로 평가 받는다.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SIDEX 2025는 SCDF가 주최하는 제8회 '싱가포르-글로벌 소방관 및 구급대원 챌린지(Singapore-Global Firefighters and Paramedics Challenge)'와 함께 열린다. SIDEX 2025는 전 세계 소방서장과 재난 관리 리더, 응급 대응 전문가가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이러한
베이징 2024년 11월 19일 /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주 제조업체인 우량예(Wuliangye)가 워싱턴 D.C.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뉴욕에서 개최된 2024 포춘 글로벌 포럼(2024 Fortune Global Forum)과 최근 리마에서 개최된 2024 APEC CEO 서밋(2024 APEC CEO Summit)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모두 바이주를 매개로 다양한 문명의 교류와 통합, 공존을 촉진하기 위한 '하모니 글로벌 투어(Harmony Global Tour)' 활동의 일부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10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하모니 무브먼트(Harmony Movement)' 우량예 클래식 중국, 외국 가곡 실내악 콘서트에서 중국 유명 작곡가 장정(Zhang Zheng)은 우량예의 대표곡인 '우량예 주제곡'을 새롭게 해석해 서양 클래식 음악과 중국 전통 바이주 문화의 조화로운 충돌을 선보였다. 뉴욕에서 열린 2024 포춘 글로벌 포럼(2024 Fortune Global Forum)의 주요 파트너로서 우량예는 부스에서 중국과 서양 스타일을 결합한 칵테일 등 여러 제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고 기업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마
지난 15일,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열린 한중 정상 회담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정상은 관계 개선 의지를 재확인하며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는 양국 간 오랜 불신의 벽을 허물어가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2025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동북아 정세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는 과거 한미 동맹에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무역 갈등을 초래했던 전례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대외 정책의 다변화를 통해 국가 이익을 지켜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중 경제 협력은 한국에게 전략적 기회가 될 수 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경제적 상호 의존도가 높은 파트너로, 안정적인 무역 관계 유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거나, 중국 내수 시장 확대에 따라 한국 기업이 진출할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중 간 우호적 교류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와 문화적 이해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양국 국민 간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과 학술 교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는 일은 장기적으로 양국 관계를 안정적
뉴욕 2024년 11월 19일 / 세계적인 가구 제조, 소매업체인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와 집과 관련된 모든 것을 판매하는 원스톱 온라인 상점인 웨이페어(Wayfair)가 최근 열린 '하이포인트 마켓(High Point Market) 2024'에서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은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트라이브사인즈의 노력이 빚어낸 성과다. 웨이페어는 트라이브사인즈가 더 큰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며 양사는 이번 '하이 포인트 마켓'에서의 논의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하이포인트 마켓 2024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에서 열린 미국 최대 가구 박람회이다. 박람회에서 트라이브사인즈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다양한 가구 컬렉션을 선보이며 참가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문객은 특히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 실용성, 스타일과 기능의 완벽한 어우러짐이 돋보이는 전시 제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이포인트 마켓 기간 동안 웨이페어 측에서는 ▲니라지 샤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회장 겸 공동 설립자 ▲라이언 피츠패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