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가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원스톱 취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부산진구는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 청년 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준비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청년이 직장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진구는 당감동에 위치한 청년 공간인 '청년마루'를 리모델링해 일자리 카페로 새단장해 운영한다. 상시 상담이 가능한 전문 취업 상담사를 배치하고, 취업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과 관련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 관련 도서와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고, 채용 공고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청년 카페)'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2.8백만 원을 지원 받으며, 총 96.3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진구는 청년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 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2024년 예산에서 40% 증액된 70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학 시험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 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진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이며,
해남군은 현지 시각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을 방문해 솔라시도 기업 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토드 매트슨 RCS 이사장, BS산업 고형권 부회장과 함께 해남군과 전남도, BS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군과 전라남도, RCS 학교법인, 사업 주체 등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학교의 설립 타당성 확보와 설립에 필요한 투자 유치 방안을 놓고 현실적인 논의 과정을 거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후에는 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교육 과정 등을 살펴보는 등 현지 실사를 병행했다.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은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랜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1년 설립된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K-12 grade), 1,420여명이 재학 중이며, 미국 서부 지역 학교와 대학의 학력을 인증하는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인증을 받아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기업도시 개
지난해 시민 주도로 열린 '2024 세종 빛 축제'가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예술·공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축제콘텐츠 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 콘텐츠산업에 기여한 지역 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 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올해는 축제·관광 관련 학계와 업계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 6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이 심사를 맡아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발전성 등 7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5개 축제를 선정했다. 2024 세종 빛 축제는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겨울철 관광객 유입 감소, 소상공인 매출 하락 등 지역 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직접 시민 추진단을 구성해 개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시민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한 달간 세종시 이응다리와 금강수변 일원에서 완성도 높은 축제를 펼쳐 방문객과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인택 상임대표는 "2024 세종 빛 축제는 시민의 힘으로 개최한 특별한 축제로, 사회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관내 고등학교 수험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대일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 지원 사업'의 올해 일정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대입 수험생에게 성공적인 진학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교육 지원 사업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대학 입시 전형에 대비해, 입시 전문 교육 기관인 ㈜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해 수험생의 성적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사업으로 관내 학생은 전문 컨설턴트의 심도 있는 상담과 진학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받으며, 학부모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정보 격차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관내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개시한 후 고 1∼2학년 학생까지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매 시기별 차별화된 상담 테마로 학생부, 입시전략 컨설팅을 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과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첫 컨설팅은 오는 3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1차 참여자 접수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3학년 학생과 재수생(N수생 포함)으로, 신청은 온라인
트리젠, 리히텐슈타인 2025년 2월 25일 /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에드히어로즈(EdHeroes)가 지난해 '에드히어로즈 교육 문화 유산에 관한 글로벌 포럼(EdHeroes Global Forum on Cultural Heritage in Educa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세를 몰아 전 세계 교육에 문화 유산을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에드히어로즈 교육 문화 유산 위원회(EdHeroes Cultural Heritage in Education Committee)를 출범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문화 전통, 언어, 역사가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도록 만들기 위한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유네스코 국제 모국어상(International Mother Language Award) 수상자이자 LLF 국가 고문이면서 에드히어로즈 문화 유산 교육 위원회 위원인 마헨드라 미슈라(Mahendra Mishra) 박사는 "전통 문화의 급속한 쇠퇴가 아동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를 정체 상태로 만들었다"면서 "이런 면에서 위원회는 문화적 다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글로벌 연대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니
글로벌 명소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에서 웅장한 조강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한 해병대 군악대 공연을 펼쳐 또 한 번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김포시는 지난 22일,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에서 '어메이징 코리아!어메이징 애기봉!'이라는 주제로 해병대 군악대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병대 군악대의 웅장한 선율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민통선 지역에 위치한 애기봉에서 접한 관람객은 "잊지 못할 절경과 공연"이라며 뜨거운 박수를 멈추지 않고 깊은 감동을 표했다. 매번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은 애기봉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문화 거점으로서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해병대 군악대와 함께 마련된 버블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은 급증하는 방문객의 원활한 출입 관리를 위해 매표 창구를 증설하는 등 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주차장 공사와 종합 안내서 설치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애기봉은 개관 이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4일 '안전 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치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 단체 대표, 민간 전문가가 참석하여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 범죄 동향 분석과 예방 대책, 기관 간 연계 사업을 논의했다. 서구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분야: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에 교통안전 과정 추가, 음주 운전 단속 강화 ▲화재 사고 분야: 소방·화재 정책사업비 확대 ▲범죄 분야: 촘촘한 방범용 CCTV 설치, 자율방범 대원 추가 육성 ▲생활 안전 분야: 안전보안관 활용 안전신문고 활성화, 응급처치 교육 확대 ▲자살 분야: 고위험 음주 예방 교육 강화, 전담 상담 인력 확충 ▲감염병 분야: 강화된 개인 위생 관리 프로그램 등 6개 분야 10대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안전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 지수 10대 개선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의 안전 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이징 2025년 2월 20일 / 중국 동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 룽커우에서는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으로 스키 붐이 일면서 현지 스키장이 겨울과 초봄의 쾌적한 날씨에 스키를 즐기려는 방문객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현지 인기 스키장인 난산 국제 스키장(Nanshan International Ski Resort) 책임자에 따르면, 과거에는 보통 춘절 연휴가 지나면 여행객 유입이 눈에 띄게 감소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스키 애호가가 몰려들고 있다. 다양한 색상의 장비를 갖추고 스키장에 들어서는 스키 애호가와 매니아는 넓은 스키장을 즐기며 눈 위에서 영화 '분노의 질주'를 연상시키는 짜릿한 스릴을 만끽한다. 한 방문객은 룽커우가 위치한 산둥성의 성도인 지난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룽커우에 도착해 난산 국제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룽커우 출신으로 하얼빈에서 학교를 다니는 장옌(Jiang Yan)씨는 이제 방학 기간에 굳이 하얼빈까지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 있는 난산 국제 스키장 슬로프를 질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난산 국제 스키장 책임자는 열성적인 방문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겨울 방학 기간에 스키 강사진을 늘리는 등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20일 / 2025년 포뮬러원(Formula 1®) 시즌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에타라(Ethara)가 2025년 포뮬러원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FORMULA 1® ETIHAD AIRWAYS ABU DHABI GRAND PRIX 2025) 티켓 판매를 공식적으로 시작하면서, 2025년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야스 마리나 서킷(Yas Marina Circuit)에서 펼쳐질 스릴 넘치는 시즌 피날레로 팬을 초대한다. 이 대회는 2025년 포뮬러원 시즌 최종 레이스로서 챔피언 타이틀이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맥라렌(McLaren)의 2024 컨스트럭터 챔피언십(Constructors' Championship) 우승을 포함해 4번의 타이틀 결정전을 개최한 아부다비는 꾸준히 포뮬러원 세계의 중요한 순간에 동참하고 있다. 2025년에 포뮬러원이 75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이 대회는 모터스포츠 액션과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로 가득 찬 주말을 선사할 가장 기대하는 행사이다. 주말 동안 팬이 수도 아부다비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아부다비 그랑프리 티켓 소지자는 페라리 월드 야스 아일랜드(Ferrari
아바나 2025년 2월 19일 / 아바나(Habana)는 오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아바노 축제(Festival del Habano)에 세계 최고의 전문가와 쿠바산 시가 애호가를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1999년 코이바 레세르바 델 밀레니오(Cohiba Reserva del Milenio)의 출시, 5개의 휴미더(시가 보관함)를 포함한 최초의 자선 경매 행사를 선보이며 시작된 아바노 축제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다. 올해도 유통업자, 전문가, 애호가가 모여 최고급 제품, 전통, 흥미로운 신제품으로 가득한 한주를 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바노(쿠바산 시가) 세계의 세 가지 대표 브랜드인 코이바(Cohiba), H. 업만(H. Upmann), 로메오 이 훌리에타(Romeo y Julieta)를 기념하는 자리다. 이 축제는 제조업체, 업계 전문가, 장인을 위한 필수적인 교류의 장으로서 최고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무역 박람회(Trade Fair)로 시작된다. 올해는 10개국에서 61개 이상의 회사가 참가해 프리미엄 담배 부문의 최신 혁신을 선보이고 전문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 세미나(I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