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금융위원회가 내년 예산안을 통해 서민, 청년에 대한 금융 지원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금융위는 내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올해 대비 2378억 원(5.94%) 늘어난 4조 2408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서민,취약계층 금융 지원 금융위는 서민,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프로그램(새출발기금),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채무자대리인 선임지원 등을 편성했다. 먼저,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새출발기금)에 올해보다 1700억 원 늘어난 5000억 원을 책정했다. 이로써 효율적인 새출발기금 운영을 통해 경영여건이 악화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신속한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어서, 저신용,저소득자에 대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15 예산을 900억 원 편성했으며,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해당 예산을 기반으로 내년 연간 6500억 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n
칭다오, 중국 2024년 9월 7일 / 가전 분야 글로벌 기업인 하이센스(Hisense)가 유럽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IFA 2024'에서 몰입형 게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하이센스는 '시나리오 중심의 기술의 미래(The Scenario-driven Future of Tech)'라는 주제 아래 혁신적인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액션 RPG 게임인 '검은 신화: 오공(Black Myth: Wukong)', Xbox 인증 제품과 체결한 게임 성능 향상을 위한 파트너십을 선보였다. '검은 신화: 오공'은 뿌리 깊은 중국 신화를 바탕으로 게이머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IFA 방문객을 게임의 영감이 된 '서유기'의 세계로 초대하는 전용 체험 공간을 개설하여 게임 애호가에게 웅장하고 장대한 모험을 선사했다. 하이센스의 100인치 TV는 생생한 색상과 놀라운 4K 해상도의 액션으로 '검은 신화: 오공'에서 펼쳐지는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했다. 게임의 공식 추천 제품인 하이센스 U7과 E7 PRO TV는 144Hz 게임 모드 PRO와 퀀텀닷(Quantum Dot) 컬러 등의 기능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게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현대자동차의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에서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Best Electric Cars of 2025)'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상품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아이오닉 6는 지난 2023년, 켈리블루북 '2023 최고 전기차'로 처음 선정된 이래 2024년과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고 전기차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렸다.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Power, Ride, And Handling ▲내장(Contemporary Interior) ▲외장(Exotic Exterior) ▲주요 편의기능(Our Favorite Features And Tech) ▲주행거리 및 충전성능(Range And Charging) ▲안전성(Safety Ratings) 등 주요 항목들에 대한 수백여시간의 주행평가를 거쳐 아이오닉 6를 2025 최고 전기차로 선정했다. 켈리블루북은 2025년형 아이오닉 6에 대해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 '매우 효율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5일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WSCE Awards)'에서 국내 도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는 전 세계 26개국 정부, 273개사의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가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 나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 이번에는 지자체, 기업, CEO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교통, 국제 협력, 보안, 안전, 의료 등 총 11개 부문에서 14개 기관을 선정·시상했다. 서초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안전과 편의 증진, 환경·교육 등 분야의 생활 밀접형 주민 체감 서비스, 약자를 배려한 디지털 포용 서비스를 추진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24시간 스마트 허브 센터를 통한 즉각 대응 시스템,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한 영상 정보 공유 ▲전자민원 서식 작성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최초 구·동 주민센터 디지털 민원실 운영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서초코인 적립 ▲노인을 위한 AI안심콜 서비스, 어르신 정보화 교육과 장애인을 위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조성 ▲서초구 관련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AI콜'을 활용한 금융 범죄 예방 교육 본격 추진을 위해 카카오뱅크, 밀알복지재단, 경기남부경찰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종환 SKT ESG혁신 담당, 윤정백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이동권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장 등 각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 고령자 대상 금융 범죄 예방 교육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자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예방 교육 확대가 필요하여 체결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2만 7,126건, 피해 금액은 1조 6,645억 원에 달한다. 대출 빙자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조 원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기관 사칭 및 메신저 피싱이 뒤를 이었다. 금융범죄가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SKT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SNS, MMS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금융 범죄에 대한 고객 인지도 제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추가로 AI콜을 활용한 금융 범죄 교육을 실시하여 취약 계층의 금융 범죄에 대한 인식 강화와 함께 고령자의 금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과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미래자동차 육성이 국가적으로 본격화된 상황에서 체결되었다. 평택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하여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자동차 관련 협력 프로젝트 추진 ▲미래자동차 부품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 지원 ▲미래자동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 ▲인력 양성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평택에 건립하는 '미래자동차 전장 부품 통합성능평가 센터'와 관련해 평택시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역 내 부품 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분야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 시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을 중심으로 자리한 완성차 3개 사, 지역 내 250여 개 자동차 관련 기업, 반도체 및 수소 산업 등 평택은 미래자동차 산업을 위한 환경을 이미 조성했다"며 "한국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현지시각)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MSPO(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업체 WB그룹과 천무 다연장로켓의 유도탄 현지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현지 합작법인(JV) 설립 검토를 위한 MOU에 서명했다. 두 회사는 천무의 폴란드 개량형인 '호마르-K(HOMAR-K)'의 유도탄 중 사거리 80km급 유도탄(CGR-80)의 현지 생산을 검토하기로 했다. WB그룹은 현재 호마르-K에 자동 사격 통제 시스템 및 통신 장비 등을 공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화를 강화해 유럽으로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연합(EU) 내의 무기체계 사용을 확대하려는 유럽 국가들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와 지금까지 천무 발사대 290대와 CGR-80 및 290km급 유도탄(CTM-290) 수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헬스케어 사업을 AICT 역량 기반의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한다. 'AI 정신건강 플랫폼 사업' 본격화를 목표로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KT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양대, 한양대병원, 성동구정신건강복지 센터, 한국자살예방 협회, 한국폭력학대예방 협회, 셀렉트스타 등 6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AI 엔지니어를 비롯해 뇌인지과학, 행동연구, 정신의학 등 각 분야의 의료 전문가와 함께 일상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예방·관리 기반을 만들어 정신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선다. 이를 위해 KT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약 4년 동안 ▲실증 기반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구축·개발·검증 ▲대국민 정신 건강 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 ▲대국민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증 및 사업화 방안 수립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KT와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 센터가 협력해 기능을 고도화한 AI 정신 건강 플랫폼이 활용된다. 양 기관은 지난 1월부터 과기부 과제인 '비대면 정신건강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칭다오, 중국 2024년 9월 4일 / 중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와 산둥성이 공동 주최한 제5회 '칭다오 다국적기업 서밋(Qingdao Multinationals Summit)'이 8월 28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개막했다. 많은 다국적 기업 리더가 이번 서밋을 중국의 점진적인 고수준의 개방 확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간주하면서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함께 중국과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새로운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 이번 서밋은 450곳 이상의 다국적 기업에서 500명이 넘는 인사가 참석했다. 차세대 정보기술(IT), 바이오 의학, 재생에너지, 첨단 장비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CEO 참석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상무부의 리용사(Li Yongsha) 국제무역대표부 부대표는 "이번 서밋은 외국인 투자를 더욱 강도 높게 유치하고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니셔티브"라며 "비즈니스 협력과 지식 교류를 촉진하는 서밋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요한 고위급 플랫폼으로서 서밋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차세대 인텔 AI 칩셋을 탑재한 코파일럿+ PC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공개했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최대 47 TOPS의 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 (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폭넓은 AI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자랑한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인텔 아크 GPU(Intel ARC GPU)로 최대 17%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가 탑재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 3K 수준의 고해상도, 120Hz의 주사율은 보다 섬세하고 선명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컬러 볼륨 120 %의 풍부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는 그래픽 작업은 물론 영화, OTT 등 다양한 콘텐츠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폰 링크(Phone Link)'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프로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