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라, 가나 2024년 8월 2일 / 리우공(000528.SZ)은 현지 시간 7월 31일, 지역 경제 개발 계획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도로 개선 프로그램(DRIP)'을 지원할 장비를 가나 정부에 공식 납품했다. 리우공은 중국의 대형 건설 기계, 장비 제조업체이다. 가나 정부가 아크라 독립 광장(Independence Square)에서 개최한 DRIP 프로젝트 출범식 겸 장비 인도식에는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리야오홍 주(駐) 가나 중국대사관 상무참사관, 가나 정부 각 부처 관계자, 쩡광안 리우공 회장 겸 CEO, 뤄궈빙 수석부사장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은 "급속한 발전 단계에 있는 가나의 경제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울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정부가 구입한 리우공 장비 1000대는 농촌 지역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생계를 향상하는 데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쩡광안 리우공 회장 겸 CEO는 "리우공은 1990년대부터 중국 정부의 원조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 전역의 수많은 고객과 주요 프로젝트에 장비와 서비스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7.31.(수) 스테파노 사니노(Stefano Sannino)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 오카노 마사타카(Okano Masataka) 일본 외무성 차관, 젠 아담스(Jan Adams)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타하모아나 맥퍼슨(Tahamoana Macpherson)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차관회의(화상)를 가졌다. 금번 4+1 차관회의는 EU측 제안으로 작년 두 차례의 회의가 개최된 이후 개최되는 3차 회의로, 참석자들은 인태 지역 내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해외정보조작(FIMI)*, 공공외교 등 미래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김 차관은 금번 회의 계기 오는 9.9.-10.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외교부(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는 8.1.(목) 오후 주한외교단 90여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약 40여일 앞으로 다가온「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원익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장은 환영사에서 'AI는 군사 분야의 모든 양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로서, 책임있는 이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지난해 제1차 REAIM 고위급회의 공동주최국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 제2차 고위급회의 주최를 통해 군사 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 관련 원칙 및 국제 거버넌스 논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회의 일정, 의전・행정사항, 기대성과 등에 대해 준비기획단의 브리핑과 주한외교단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휴가 기간임에도 각국 대사를 포함한 다수의 외교단이 참석하여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한외교단은 한국측이 REAIM 고위급회의를 내실
상하이 2024년 8월 1일 / 중국 1위 중장비 건설기계 업체인 샨이그룹과 인도네시아 명문 싱가페르방사 까라왕 대학교(UNSIKA) 간 공동 학술 프로그램이 최근 샨이의 인도네시아 산업단지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등대 공장 아카데미(Lighthouse Factory Academy)'로 명명한 이 프로그램은 샨이의 산업직업기술대학, 인도 법인, UNSIKA가 공동으로 만들었고, UNSIKA 학생 40명이 모여 4개월 간 집중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등대 공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 12월 맺은 협업 계약에 따라 추진된 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청년에게 새로운 중국 고등직업교육 교육 모델을 접할 기회를 부여하여 그들이 전문 기술력과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돕는 게 목적이다. UNSIKA의 핵심 교사 5명은 6월 초 중국 후난성 동북부 창사에 있는 샨이 산업직업기술대학에서 45일 간 연수를 통해 건설기계 이론, 실습, 중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그 후 여러 차례의 선발 과정을 거쳐 7월부터 1차 교육생 40명이 샨이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4개월간 교육을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를 접견했다. 한-네덜란드 양국은 1961년 수교 이래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을 토대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온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다. 우 의장은 “최근 네덜란드 신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신정부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반 데르 플리트 대사를 환영했다. 이어 “네덜란드가 작년 EU 회원국 중 한국 투자 1위를 차지하는 등 활발한 경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양국 기업이 더 많이 상대국에 진출하여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서로 제조와 장비 생산에 강점을 가진 반도체 산업 가치 사슬 △내달 서울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에 네덜란드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반 데르 플리트 대사가 북한 대사를 겸임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최근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 데르 플리트 대사는 “양국은 민주주의, 경제, 첨단기술 분야 발전에 상당한 유사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와 공급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우리나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를 맡고 있는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7.30.(화) 미국 현지에서 매트 머레이(Matt Murray) 미 국무부 APEC 고위관리와 만나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대비 우리측 구상을 설명하고 2023년 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미측의 경험을 청취하였다. 김 조정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일정 및 개최도시(경상북도 경주시), 주제(theme) 및 중점과제(priorities), 분야별 각료회의 개최 등 관련 우리측 구상을 미측에 설명하는 한편,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2023년 의장국인 미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아울러 2024년 의장국인 페루 및 APEC 회원국들과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매트 머레이 고위관리는 한국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하면서 2023년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우리나라는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이동규 주라트비아대사와 리하르드스 코즐로프스키스(Rihards Kozlovskis) 라트비아 내무부장관은 7.31(수)「한-라트비아 워킹홀리데이 협정」에 서명하였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18-34세의 양국 청년들이 연간 각 최대 100명까지 상대국에 최장 12개월간 체류하면서, 단기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 문화, 생활양식 등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라트비아는 발트해의 관문이자 발틱3국의 중심국으로 북유럽, 서유럽 및 동유럽을 연결하는 무역 교차로로서 역할을 해온 국가이며, 정보통신․ 혁신 등 분야에서도 우리나라와 높은 협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이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미래세대의 교류가 활성화됨으로써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라트비아를 포함하여 27개 국가․지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또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우리 국민이 희망하는 국가들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7.30(화) 서울에서 「페니 웡(Penny Wong)」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한-호주 양국이 민주주의 가치와 지역・국제사회에 대한 유사한 시각을 공유하는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로서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양 장관은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5.1) 및 인태파트너국(IP4, 한・일・호・뉴) 정상회동(7.11) 등 최근 양국 정상 및 장관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평가하고, 이번 한-호주 외교장관회담 계기 양국이 한-호주 경제안보대화(Economic Security Dialogue)를 출범하고, 한-호주 기후대화(Climate Dialogue)를 개최하며, 인태지역 인프라 분야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한 것을 환영하였다. 양 장관은 작년 말 우리 기업이 호주 차세대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세계은행(World Bank)은 7.30(화) 23:45(미국 워싱턴 DC 현지 시각 10:45) 디지털전환 부총재(Vice President for Digital Transformation)에 김상부 전(前) 구글 컨슈머 공공정책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선임한다고 발표하였다. 디지털전환 부총재직은 세계은행이 디지털을 통해 개도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직위이다. 김상부 부총재 내정자는 국제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구글 ,LG 유플러스 등 국내외 대표 디지털 기업 및 구 정보통신부 등 공공과 민간 부문을 아우르며 27년 이상 디지털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한국인이 세계은행 최고위급인 부총재에 진출*한 것은 한국이 1955년 세계은행에 가입한 이후 최초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아제이 방가(Ajay Banga) 세계은행 총재간 두 차례 접견('23.9월 인도, '24.1월 서울) 등 그간 세계은행과 한국 정부 최고위급 협력관계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디지털 심화라는 시대적 변혁 속에서 '뉴욕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역대급 규모로 참가한 'KCON LA 2024' 컨벤션 내 올리브영 부스가 글로벌 K뷰티 팬의 관심에 힘입어 성황을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CJ ENM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LA 2024(케이콘 LA 2024)'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진행됐다. 음악/드라마/예능 등 K콘텐츠의 인기가 뷰티, 패션 등 K라이프스타일로 확산됨에 따라, 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행사에 참여해 왔다. 이번 올리브영 부스는 사상 최대인 109평(약 360m2) 규모로 꾸려졌다.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Olive Young Global)'과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BRINGGREEN)', 메이크업 브랜드 '컬러그램(colorgram)'의 가게들이 모인 'K뷰티 스트릿(K-Beauty Street)' 콘셉트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