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엠넷(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여성 댄스팀 레이디바운스의 첫 단독 콘서트 'Back to the Bounce'가 지난 6월 16일(일) 성암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00분을 다채로운 공연으로 꽉 채운 이번 콘서트는 레이디바운스 멤버 개인들의 개성과 팀의 단합력이 드러나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콘서트는 16년의 세월 동안 중학생 시절부터 춰온 안무와 영상들로 시작을 알렸고, 이후에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멤버 나로는 맑고 힐링되는 깊이 있는 바다 앞에서의 현대 무용 안무를 선보였고, 베씨는 매혹적이고 상큼한 보깅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비기는 스트릿 힙합의 요소들을 과감하게 풀어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으며, 놉은 브라질 히치모싸(ritmoça) 팀의 아프리카 퍼커션 악기를 사용해 웅장한 여전사의 모습을 드러냈다. 여러 제자 및 헬퍼 댄서들의 서포트로 모든 무대가 어우러져 하나의 뮤지컬 같은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레이디바운스의 단체 무대는 16년 차 크루답게 뛰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김포다도박물관(관장 손민영)은 경기도와 김포시의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9일까지 '고가구 어울림 찻자리'를 주제로 각국의 홍차 찻자리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김포다도박물관은 유럽과 동아시아 홍차 도구와 차(茶) 생활을 중심으로 나라별 추구하는 차 문화의 의미와 차를 우리는 방식, 도구를 사용하는 방식에서 오는 건강한 차 생활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다. 한편 김포다도박물관은 한국의 차 문화를 재조명하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됐다.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경관으로 가족, 연인, 친지, 각 단체 등과 전시,체험도 즐기고 자연을 벗삼아 들차피크닉을 즐기며 휴식하기 좋은 공간이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CGV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업해 국내 우수 창작 초연 작품을 극장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CGV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23일까지 창작산실 '아르코 라이브'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르코 라이브는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CGV의 협력 사업이다. 이번 상영전을 통해 4편의 작품을 매주 수요일마다 1편씩 순차 개봉하며, 1주일씩 상영한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은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상영한다.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는 주인공 키키가 자신의 병을 인지하고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다뤘다. 주인공 키키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완전히 치료되지는 못해도 자신을 마주하고 이해하며, 조금 더 사랑하면서 한 발짝씩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7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민요 첼로'를 만나볼 수 있다. 작곡가이자 첼리스트 임이환이 한국의 전통음악, 서양의 전통악기 그리고 현시대성을 지닌 악기들로 구성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우리나라의 민요를 다섯 대의 첼로와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사랑의달팽이는 인공와우와 관련한 지원 정책에 변화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잘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인 '다시 한번 말해 줄래요?'을 콘셉트로 오는 6월 22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선한 영향력을 가진 가수 이적과 이석훈,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배우 유인나의 뜻깊은 공연, 그리고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과 청각장애인 6인으로 구성된 소울싱어즈의 공연으로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공연 최초로 '텔레코일존'이 설치된다. 텔레코일존은 보청기나 인공와우 착용자가 자기장 전파를 통해 무선신호로 전달된 소리를 주변의 소음과 관계없이 더 또렷하고, 더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의미 있는 음악공연의 시간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달팽이는 올해까지 2500여 명의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돕고 있으며, 덕분에 많은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되찾았고 말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장애인의날 K-pop 시
둥밍, 중국 2024년 6월 19일 / 제19회 China Dongming 수박 축제가 6월 16일 둥밍현 샤오징진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면서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막식이 열리는 동안 밤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조명은 꿈속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샤오징 마을을 감쌌다. 불빛과 어우러진 해질녘 풍경은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크로스토크, 춤, 노래, 오페라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을 사로잡았고, 뜨거운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산둥성 남서부에 위치한 둥밍현은 황하가 산둥성에서 가장 먼저 흐르는 곳으로 유명하다. 황하를 따라 72km에 달하는 강변을 가진 이 지역은 사양토와 황하의 충적 평야가 특징인 독특한 지형을 갖추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수박 재배에 적합한 둥밍현은 오랜 수박 재배 전통을 자랑하며 전국에서 가장 빨리, 가장 많이, 가장 높은 품질의 수박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둥밍 수박은 크기가 크고 과즙이 풍부하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유명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새롭게 도입한 수박 품종은 얇은 껍질, 좋은 식감, 달콤한 향, 영양 안전성, 뛰어난 맛과 외관으로 각광 받고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전주문화재단 주최 팝아트 특별전 'OH! MY 앤디 워홀'이 4월 24일 개막 이래 54일(6월 16일) 만에 6만5000명의 관람객을 돌파하며 지역 전시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번 전시는 팔복예술공장 창작기획팀 나유미 팀장과 전시에 소장품을 제공한 갤러리 북과바디 이돈수 대표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팔복예술공장과 컬렉터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에듀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스토리텔링을 강조해 기존의 앤디 워홀 전시와 차별성을 뒀다. 이번 전시의 최대 관람객 동원 성과는 잘 준비된 문화와 예술 관련 콘텐츠가 갖는 힘과 이를 인식한 관람객의 안목을 잘 보여준다. 이 전시를 통해 지역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키고, 예술 중심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였으며, 글로벌 관광 거점도시로서 전주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있었던 앤디 워홀 전시는 대부분 외국에서 기획된 전시를 수입해 상업적인 목적으로 진행됐다. 반면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기획되고 제작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이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테크 전문기업 기분좋은큐엑스(대표 황상훈)의 로컬콘텐츠 추천 앱 '씨코'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7월의 카니발_세기의 혈전' 패키지권과 입장권 티켓의 온라인 사전예매를 단독 오픈한다. 7월 6일(토)과 7일(일)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시민참여행사인 '7월의 카니발_세기의 혈전'의 티켓은 입장료와 물총물품이 포함된 패키지권과 입장권으로 구분된다. 패키지권은 어린이 8000원, 어른 1만원이며, 입장권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 5000원이다. 방문하는 관객,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행사인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세기의 혈전 물총싸움은 어린이 대상 행사로, 어른은 어린이의 보호자로서 동반 입장만 가능하다. 티켓은 현장구매도 가능하지만 가격이 상이하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세기의 혈전 티켓 사전예매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씨코'를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모바일웹(https://m.seekorea.kr)으로 접속하면 된다. 씨코는 지역 곳곳의 축제, 행사, 문화유산, 로컬여행 등 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CGV가 밴드 실리카겔의 공연 실황 '파워 앙드레 99'를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실리카겔은 김건재(드럼), 김한주(키보드, 보컬), 김춘추(기타, 보컬), 최웅희(베이스)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지난 2015년 데뷔해 록, 팝, 힙합 등 한계를 두지 않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 포함 3관왕, 멜론 뮤직어워드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CGV에서 개봉하는 '파워 앙드레 99'는 지난해 11월 용산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공연을 영상화했다. 전곡을 선공개 해 화제가 된 실리카겔의 정규 2집과 동일한 제목의 이 공연은 폭발적인 음악과 조명뿐만 아니라 2023년 4월에 진행된 단독 공연 'Machine Boy'에서 이어져 온 미술 구조물이 비디오 아트와 현대적으로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공연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GV에서 '파워 앙드레 99'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케이-콘텐츠' 수출 250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2027년까지 정책 펀드 3조 4000억 원과 콘텐츠 보증 9000억 원, 대출이자 지원 7000억 원 등 총 5조 원대 콘텐츠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총집결해 콘텐츠 생산,유통,소비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콘텐츠 기업은 성장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케이-콘텐츠가 해외진출을 넘어 글로벌 주류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케이-콘텐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케이-콘텐츠의 해외 진출거점도 확보한다. 이밖에도 게임,웹툰,영화,음악,방송 등 주요 장르를 집중 지원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다. 정부는 18일 판교 LH 기업성장센터에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한국경제의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했다. &nb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강원 모터 페스타'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15일 인제 스피디움(3.908km)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졌다.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9,410명의 관람객이 서킷에 방문해 강원 모터 페스타를 즐겼다.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 클래스 예선에서는 최광빈(원 레이싱)이 가장 빨랐다. 전날 연습주행부터 컨디션이 좋았던 최광빈이 예선1과 예선2에서 기록지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전역 후 복귀해 4라운드 만에 폴 포지션(Pole Position, 1열 맨 앞 그리드)을 선점했다. 결승에서는 팀들이 각기 다른 타이어 전략을 가지고 나왔다. 1그리드부터 6그리드까지는 빗길에 적합한 웨트(Wet) 타이어를 선택했고, 7그리드부터 14번 그리드에 위치한 머신들은 마른 노면에 강한 드라이 타이어를 장착했다. 쏟아진 비로 젖은 노면에 각자 다른 판단을 내렸다. 결승 시작과 함께 순위가 요동쳤다. 2그리드에서 출발한 정의철(서한 GP)이 주춤한 최광빈을 곧바로 앞질렀다. 하지만 이 기쁨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