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한국 수영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남자 계영 800m 황금 멤버'에 빛나는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와 이호준(제주시청)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점검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현지 기준 2일 저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3차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나선 황선우가 1분 46초 23으로 우승, 전날 남자 자유형 1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고 전했다. 같은 팀 동료 이호준은 1분 46초 63으로 뒤를 위어 2위에 올라 한국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예선 1위로 결승에 오른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은 1분 48초 10으로 5위를 기록했다. 시상식 직후 황선우는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수영장 필터 문제로 수질이 탁해서 시야 확보가 안 되는 악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했고, 호준이 형과 나란히 시상대로 올라 기쁘다'라며 '이 정도면 올림픽 앞두고 모의고사를 잘 치른 듯싶다, 남은 기간 준비 잘해
둥잉, 중국 2024년 6월 3일 /A 지난 달 21일 열린 제45회 Annual Telly Awards에서 산둥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의 다큐멘터리 '황하 삼각주에서의 삶(Life at the Yellow River Delta)' 국제판이 자연 및 야생동물 부문과 비디오 및 영화 촬영 부문에서 금상, 다큐멘터리 단편 부문에서 은상을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황하 삼각주에서의 삶'은 자연 및 야생동물 부문 수상작 11편과 비디오 및 영화 촬영 부문 수상작 2편 중에 중국에서 유일하게 국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산둥성 다큐멘터리 제작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다. '황하 삼각주에서의 삶' 국제판은 중국 국제 커뮤니케이션 그룹의 감독 아래 산둥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 National Geographic Channel, 둥잉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 등이 공동 제작했다. 자연을 주제로 삼은 이 다큐멘터리는 희귀 동물에 초점을 맞춰 황하 삼각주에서 공존하는 모든 생명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황하 삼각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뛰어난 영상미와 국제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이 다큐멘터리는 동양백황새 등 1급 보호 동물의 생존기를 통해 황하 삼각주 지역의 인간과 자연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2020년 한국관광공사와 제작한 '범 내려온다' 영상을 통해 유튜브 조회수 5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순수 예술 단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오는 6월 무용단체가 직접 주최하는 최초의 무용 축제 '페스티벌 99.9'를 개최한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99.9'는 오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시민들을 위한 무료 관람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명 '페스티벌 99.9'는 축제의 슬로건 '99.9%는 못 보고 죽는다'에서 파생된 이름이다. 매년 수많은 무용 작품이 창작됨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99.9%의 사람들은 작품을 못 보고 죽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민 모두가 무용 예술을 향유하는 0.1%가 되자는 축제의 취지를 담아 실내 극장을 벗어나 한강 세빛섬에 직접 이동형 무대를 지어 올려 관객들을 맞이한다. 무용 축제 '페스티벌 99.9'는 총 8일 동안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무용 작품 11개를 선보인다. 무대 공연은 매일 저녁 7시 30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도서출판 바다사이가 이해준학교폭력연구소 이해준 소장의 세 번째 책 '어느 날, 아들이 자퇴를 선언했다'를 펴냈다. 이 책은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 자퇴를 선언한 아들과 그의 아버지가 펼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아들의 자퇴 선언을 철회시키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중요한 것은 아들을 설득시켜 자퇴를 막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의지와 고민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담겨 있다. 본문 중 '삶의 주체가 부모가 아닌 자신이라고 인식되는 순간부터 자녀의 자존감이 확립된다고 생각한다'는 말은 자녀의 자존감을 키우는 데 있어 부모의 역할과 인식을 잘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히 가정 내 갈등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넘어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독자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한집에 살면서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이 많은 것이 바로 '가족'이라는 점을 상기시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서울연극센터는 국내 미발표 아시아권 희곡을 낭독하는 '아시아 플레이(Asia Play)'를 오는 6월 6일(목)부터 27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서울연극센터 1층 라운지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국내 청년예술가 8팀이 총 8회의 낭독무대를 선보이는 '아시아 플레이'는 일본, 태국,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권역의 작품을 매주 국가별 2편씩 낭독공연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장르 진입단계 청년예술인을 뜻하는 '첫 배우'가 국내 미발표된 텍스트 '첫 희곡'을 만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객이 낭독공연의 재미를 발견하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준비했다. △가난한 화가들이 작당해 한 명을 요절한 천재화가로 둔갑시키며 일어나는 에피소드 '도모마타의 죽음'(6일, 아리시마 타케오 작/조민영 연출, 일본) △올림픽 출전권을 다투는 수영시합 종료 후 선수들과 도핑 검사원의 관계를 그린 '컨트롤 오피서'(6일, 히라타 오리자 작/오세혁 연출, 일본) △태국 '팀마삿 학살' 40주기를 맞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운영 시월이앤씨)이 전국 312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며 31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는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이란 주제 아래 전국 박물관,미술관이 대거 참여해 문화 공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예술적 관심 포인트를 조명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지역 거점에 초점을 둬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새롭게 개편해 마련한 '뮤지엄×즐기다', '뮤지엄×그리다', '뮤지엄×거닐다'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우리나라 전 지역을 배경으로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관람객들과 면밀히 소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뮤지엄×즐기다'는 실험적 방식을 접목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전국 32개 공모 선정관이 참여해 총 25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음악 제작 유통사 블렌딩이 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 '더 밀리언 퀘스트(The Million Quest)'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블렌딩의 '더 밀리언 퀘스트(The Million Quest)'는 매월 선정된 아티스트에게 음원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선정 과정에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 '뮤빗(Mubeat)' 투표를 도입해 대중성을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4월의 아티스트 후보로 'D.I, HOZE, DAE YOUNG', '어라이벌', 'PoZE', '배우리', '덕구', '아녹(Anoc)'이 선정됐다. 지난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 투표에서 발생한 약 15만 표 가운데, 9만2170표를 얻은 'D.I, HOZE, DAE YOUNG'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일본, 인도 등 글로벌 리스너들이 투표에 참여하면서 K-인디 음악을 바라보는 글로벌 팬들의 시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됐다. 4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D.I, HOZE, DAE YOUNG은 '세 솔로 아티스트가 힘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KIA 타이거즈가 4경기 연속 홈경기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최다 경기 연속 만원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 KIA는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오후 6시를 기해 2만500석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내달 1일 경기도 만원 관중이 예상돼 2011년 6월 11일~12일 군산 LG전, 6월 17일~19일 광주 삼성전 이후 4730일만의 5경기 연속 매진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로써 올 시즌 13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한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27경기를 치르는 동안 47만1799명(평균1만7474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은 '챔피언스 필드를 가득 채워 주신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내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선수들 모두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보내주신 응원 소리의 크기만큼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출처=KIA타이거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월드 챔피언'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점검 차 나선 국제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현지 기준 30일 저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나선 김우민이 3분 44초 81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2009년 니키타 로빈체프(러시아)가 수립한 종전 대회 기록을 무려 15년 만에 0.18초 앞당겼다. 예선은 3분 46초 97로 참가자 24명 중 가장 빠르게 결승에 올라 4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우민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이탈리아의 마르코 디 투일로가 3분 47초 73으로 2위, 스페인의 칼로스 가라츠 베니토가 3분 50초38로 3위였다. 김우민은 세부경기별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 350유로와 대회신기록 수립자에게 주는 상금 300유로도 받았다. 시상식 후 김우민은 '올림픽을 대비하고자 출전했는데,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해서 기분 좋다'라며 '지금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필리핀 인기 배우이자 가수인 카일린 알칸타라(Kyline Alcantara, 이하 카일린)가 한국 의료웰니스관광과 K-뷰티를 직접 경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한 카일린은 필리핀 20~30대 여성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유명 인사로 현재 현지 뷰티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올해는 한국 인기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필리핀 리메이크 작품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해 한국과의 인연이 더욱 깊어졌다. 그녀는 지난 28일 방한해 6월 2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K-뷰티와 웰니스관광, 그리고 한국의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몸소 체험한 후 한국관광 콘텐츠를 제작한다. 퍼스널컬러 진단으로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한 카일린은 '정샘물 플롭스'에서 한국형 메이크업으로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한국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과 한방스파, 티테라피 등 다양한 의료,웰니스관광을 체험했다. 이러한 경험을 SNS에 올려 하루 만에 25만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현지 반응이 뜨겁다. 한국여행 기록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