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국 2024년 11월 13일 / 알리익스프레스가 11.11 광군제를 성황리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광군제 판매 첫날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상품 전용관 K-베뉴 셀러 판매액(GMV) 비율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기록했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와 K-셀러의 강력한 시장 파급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소비자와 셀러가 선호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알려준다. 첫날 알리익스프레스 인기 카테고리 톱3은 가전/디지털, 식품, 가구(홈앤리빙 제품)이다.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성과가 단연 독보적이다. 실제 11일 당일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일 매출은 전일 대비 41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11.11 광군제'를 통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거둔 국내 중소 브랜드도 있다. 게이밍 컴퓨터 업체 '프리플로우'는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3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단일 브랜드로 일 매출 1위를 기록했다. K-베뉴 입점사 중 2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광군제 참여 전후로 일 평균 매출이 10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11.11 광군절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현지화 과정에서
칭다오, 중국 2024년 11월 8일 / 11월 5일,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의 오리엔탈 아웃룩(Oriental Outlook)이 주최한 '2024 기업가 행복 회담(Entrepreneurs' Happiness Dialogue 2024)'이 쑤저우시 타이창에서 열렸다. 칭다오는 2024년 기업가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24 기업가 행복에 관한 비즈니스 회담(2024 Business Dialogue on Entrepreneurial Happiness)에서는 '기업가 정신 고취와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 개발'을 주제로 기업가 정신 고취,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 개발, 기업가 행복 증진,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기업가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지구)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칭다오는 항저우, 청두, 쑤저우, 닝보, 타이저우, 원저우, 창사, 이빈, 타이저우와 함께 2024년 기업가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로써 칭다오가 이 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4년 '기업가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지역)' 선정을 위한 설문
KT&G(사장 방경만)가 2027년까지 'ROE 15% 달성', '3.7조 원 규모 주주 환원'을 골자로 한 'KT&G 기업 가치 제고계획'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번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은 '수익성 향상', '자산 효율화', '재무 최적화'를 통해 2027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현재 10%수준에서 15%까지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KT&G는 본업 중심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회사의 3대 핵심 사업(해외 궐련, NGP, 건기식)을 축으로 각 사업 내 중점 영역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사업 운영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부동산과 금융 자산 등 저수익·비핵심 자산의 구조 개편을 통해 1조 원 규모의 누적 현금을 확보하고, 해당 재원은 성장 투자와 주주 환원에 활용하여 자본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생산 파트너십 강화 등 Capex 투자 전략 혁신을 통해 투자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KT&G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총 3.5조 원 규모의 Capex 투자 계획(2023년-2027년)을 효율화해 2.4조 원 규모로 조정했다. 투자 규모 효율화에도 당초 계획한 생산 능력 확대와 투자 기대수익률은 기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장성군이 지난 10월 24∼31일에 수행한 미국 순방 성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냉동 김밥, 쌀 과자, 매실 김치 등 장성산 'K-푸드'가 총 330만 불 규모 수출 협약을 맺으며 미국 시장 개척을 본격화했다. 순방에는 김한종 군수와 장성 지역 식품 기업 ㈜현대푸드시스템 윤미숙 대표, 올바름 김정광 대표, 새벽팜김치 김의병 대표가 동행했다. ▲뉴욕 한국문화원 전남 정원 준공식 ▲북미 최대 규모 한인 마트 'H-마트' 전남산 농특산 식품 판촉 행사 ▲뉴저지 '한복의 날' 기념식 등에 참석해 해외 소비자에게 장성 먹거리를 알렸다. 판촉 행사 성과는 '계약 체결'로 나타났다. 새벽팜이 '하이리 마케팅' 본사와 30만 불 규모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한남체인 플러톤점은 장성군과 300만 불 규모 농특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 소식은 미국 순방 이후에도 이어졌다. 올바름 쌀 과자가 로스엔젤레스 유통점에 약 1000만 원 가량 수출됐으며, ㈜현대푸드시스템은 4000만 원 상당의 냉동 김밥과 잡채를 뉴욕에 수출하기로 했다. 2013년 창립한 ㈜현대푸드시스템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냉동 식품 수출 역량을 갖춘 즉석 식품 제조업체다. 전국 1만 여
푸꾸옥, 베트남 2024년 11월 11일 / 아코르(Accor)가 운영하는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Premier Village Phu Quoc Resort)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자연과 교감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고요한 안식처로 여행객을 초대한다. 웰니스 여행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 리조트는 웰니스, 럭셔리, 지속 가능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최고 여행지로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재정의한다. 푸꾸옥섬의 청정 남부 반도에 자리 잡은 이 리조트는 청록색 바다로 둘러싸여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완벽한 고요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푸꾸옥 국제공항에서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 이 호텔은 푸른 언덕과 백사장, 고급스러운 빌라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의 틴 판 (Thinh Phan) 운영 책임자는 "우리는 웰빙, 지속 가능성 및 맞춤형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현대 기술과 전통에 뿌리를 둔 환대를 접목했다"며 "모든 고객을 위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관행과 웰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언덕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어 고즈넉함을 느낄
진병영 함양군수가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동면을 찾아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지난 9월 함양읍·마천면, 10월 휴천면·유림면에 이어 11월 8일 수동면 민생 현장인 내백 마을 소규모 용수로 정비, 도북 마을 구평전들 농로 정비, 하교 마을 회관 신축 현장 등 3곳을 찾았다. 첫 방문지는 내백 마을 소규모 용수로 정비 대상지로 용수로 노후화로 누수가 발생하여 농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진 군수는 기존 용수로 보수 외에 주변 농가가 보다 편리하게 농업 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수로를 설치하는 방안 등을 현장에 나온 마을 이장, 주민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사면 토사 유출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도북 마을 구평전들 농로 정비 현장을 찾아 과수 농가, 함양산청축협사료 공장 직원의 불편 사항을 공감하며, 토지 소유주와 조속히 협의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 조치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하교 마을을 찾아 신축할 마을 회관이 주민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까지 고려한 사업 추진을 고민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현장에서 군민 목소리를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8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주민 건의 사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종복 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 군수를 주재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5개 읍면별 마을 방문과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은 모두 891건에 달한다. 이중 44%가량이 도로와 공영 주차장 개설, 공원 조성, 버스 노선 확대 등에 관한 것으로 교통·인프라 분야가 가장 많았다. 이번 추진 상황 점검 결과, 건의 사항 중 633건(71%)이 이미 처리 완료됐거나 현재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다른 건의 사항도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실행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해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군수는 "현장에서 듣는 주민 목소리를 신중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이다"라며,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건의자에게 추진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여 군민 공감 행정 실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8일,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 개관식을 개최했다. 아트웨이 갤러리는 원래 부산진 역사문화 관문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개 제작 과정과 나전의 종류 등을 소개하는 '나전칠예 전시관'으로 기획됐으나 여러 여건상 장기간 방치된 공간이었다. 이에 지역 예술 작가는 이 공간을 작품 전시와 재능 기부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아트웨이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2024년 2월에는 공유재산 대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갤러리로 리뉴얼을 완료했다. 개관 기념전으로는 '부산을 그리다 part1. 동구: 시간을 넘어 기억, 추억, 인연으로 이어진 동구'라는 주제로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동구와 인연이 있는 작가 10명이 참여한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는 전광수, 김창희, 김호빈, 양아람, 이지훈, 장현정, 조정환, 최해인, 표지현, 김종흠 등 지역 작가가 동구와 관련된 작품을 선보인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아트웨이 갤러리가 부산 동구의 예술과 역사를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동구의 대표적 명소로 성장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스탄불 2024년 11월 9일 / 세계적인 통합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 업체인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연례 '5G 서밋 & 유저 콩그레스(5G Summit & User Congress) 2024'에서 '문명의 디지털 다리, 탄소와 실리콘을 잇다(Digital Bridge of Civilization, Link Across Carbon & Silicon)'를 주제로 쉬즈양(Xu Ziyang) 최고경영자가 기조 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혁신을 통한 번영(Flourish Through Intelligent Innovation)'을 주제로 이틀 간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업계 리더가 모여 지능형 솔루션이 이끄는 변화와 영향을 논의했다. 쉬 CEO는 기조 연설에서 디지털과 지능형 시대에 ZTE가 기술 혁신과 산업 통합을 촉진하면서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그는 산업을 재편하고 있는 네 가지 유형의 연결을 강조했다. - 전 세계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디지털 실크로드를 구축하는 데이터 연결(Data Link) -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변화시키며 컴퓨팅 성능과 지능을 재정의하는 지혜
허쩌, 중국 2024년 11월 11일 / 주(駐) 불가리아 중국대사관이 중국공산당 허쩌시위원회(CPC Heze Municipal Committee)와 허쩌 정부에서 파견한 대표단과, 소피아와 플로브디프에서 중국과 불가리아 수교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모란원(Peony Garden) 제막식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의 주제는 '문명 간 조화와 상호 학습(Harmony and Mutual Learning among Civilizations)'이다. 행사 기간에 허쩌의 모란 700그루가 먼 길을 달려와 불가리아 대통령궁(Bulgarian Presidential Palace), 불가리아 과학아카데미 식물원(Bulgarian Academy of Sciences Botanical Garden), 소피아 남부 공원(South Park), 플로브디프 농업대학교, 소피아 중국문화센터(China Cultural Center) 등 여러 곳에 이식됐다. 이 첫 번째 제막식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남부 공원에서 열렸다. 주불가리아 중국대사관, 불가리아 국회, 불가리아 관상용 약용 식물 연구소(Bul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