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2025년 3월 12일 / 뛰어난 연구 성과와 국제 학계에서의 빠르게 높아지는 명성에 힘입어, 한국은 올해의 학과별 순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며 세계에서 가장 순위가 상승한 나라로 부상하였다. 12일, 글로벌 고등교육 전문 기관인 QS Quacquarelli Symonds는 15번째 연례판 QS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를 발표하였다. 이 순위는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소재한 1700개 이상의 대학에서 55개의 학문 분야에 걸쳐 18,300개 이상의 학문적 성과를 독립적으로 비교 분석한 것이다. 예술과 인문학, 공학과 기술, 생명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 다섯 개의 주요 교수 영역을 평가한다. 대한민국은 47개 대학에서 총 545개의 과목이 학과별 순위표에 등재되어 있다. 전체 과목 중 60%(328개)는 순위가 상승했고, 2%(12개)는 하락했으며, 13%(69개)는 순위를 유지했고, 136개 항목은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하였다. 한국은 과목표에서 58%의 향상률을 기록하며 홍콩에 이어 중국(본토)과 공동 2위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순위가 향상된 국가이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순위가 개선된 국가이며, 전체적으로 58% 향상
상하이 2025년 3월 12일 / 해외 여행객과 전 세계 유니온페이(UnionPay) 카드 소지자가 중국 산해진미를 맛보는 미식 여행을 떠날 기회를 얻게 됐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과 다이닝시티(DiningCity)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5년 봄 레스토랑 위크(Restaurant Week Spring 2025)가 3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열린다. 중국 16개 주요 도시에서 영업 중인 고급 레스토랑 800여 곳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미슐랭(Michelin)과 블랙펄(Black Pearl) 레스토랑부터 수상 경력에 빛나는 호텔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레스토랑 요리를 78위안(약 10달러)부터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베이징과 톈진의 북방 전통부터 상하이와 항저우의 현대적 세련미와 광저우와 선전의 남방 풍미 등 도시마다 독특한 특색을 보여주는 미식 향연이 펼쳐진다. 방문객은 베이징 오리구이, 광둥식 딤섬, 현대적인 퓨전 요리, 그리고 매콤한 쓰촨 요리를 즐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선택지는 전통적인 맛과 혁신적인 요리를 모두 맛보려는 여행객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유니온페이의 지원
2월 28일부터 17세 이상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본인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스마트폰에 주민등록증을 암호화해 설치하는 것으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행정 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 병원, 공항 등 실물 주민등록증 제시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도 인천시 발급 개시 첫날인 28일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날 윤환 구청장을 포함해 계양구 내 주소지를 둔 간부 공무원은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며 발급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직접 알리며 제도를 홍보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의 주민등록증 소지자면 누구나 두 가지 방식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먼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큐알(QR)코드를 촬영 후 발급 받는 방식은 비용 없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미리 설치한 후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실물 주민등록증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달 22일, 동래읍성 북문 광장에서 ㈔부산민속연보존회(회장 배무삼)가 주관한 '부산 동래 전국 전통 연날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 번째로 열렸으며, 전통 연 교육과 만들기(초등부), 연날리기 대회(초등부, 일반부), 창작 연날리기 시연으로 진행됐고, 초등부 41명, 일반부 46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등부 참가자는 직접 연을 만들어 날리는 활동을 통해 전통 연의 멋을 체험했다. 70개 이상의 창작 연을 줄 하나에 띄워 날리는 시연으로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의 연을 감상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 주요 수상자는 초등부 1위 배준서(부산 명륜초 3학년), 2위 허주원(부산 해운대초 4학년), 공동 3위 김세일(부산 백산초 6학년)과 양시언(부산 해빛초 4학년), 일반부는 1위 공창진(경남 통영), 2위 김우재(부산 수영구), 공동 3위 김옥구(부산 사하구)와 한상건(경남 진주)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연 날리기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액운을 막으며 소망을 하늘에 띄우는 의미 있는 전통 민속놀이로 이번 행
항저우, 중국 2025년 2월 28일 / 신나고 활기찬 영국의 러브송 'Shape of You'가 중국 동부 항저우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현대 도시와 만나면 어떤 불꽃이 튈까? 항저우시 문화방송관광국에 따르면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경기장(Hangzhou Olympic Sports Center Stadium)에서 열린 에드 시런(Ed Sheeran) 콘서트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면서, 공연장과 거리에 인파가 넘쳐나는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인 에드 시런은 중국과 전 세계 관객에게 6회 연속 공연을 선사하며 이 글로벌 대도시에 문화 소비 붐을 다시 일으키고 있다. 이 콘서트로 에드 시런은 거의 10년 만에 중국을 방문했으며, 방문 기간 중에는 항저우에만 계속 머물렀다. 공교롭게도 3월 21일에는 일본 걸그룹 XG가 항저우의 같은 공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을 개최하고, 이어 4월에는 이매진 드래곤즈(Imagine Dragons)와 나카시마 미카(Mika Nakashima)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세계적인 스타가 방문하면서 항저우의 콘서트 관련
런던 2025년 3월 3일/ 시바스 리갈이 샤를 르클레르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를 앞두고 독학으로 완성한 그의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팝업 피아노 바를 선보인다. 럭셔리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인 시바스 리갈(Chivas Regal)은 세계적 포뮬러1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를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하며 현대 스포츠 문화에 대한 영향력을 넓혀갔다. 협업 기간 동안 시바스 리갈과 샤를 르클레르는 팬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성공을 재정의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트랙 밖에서 보여주는 샤를 르클레르의 열정을 탐구하면서 개인적인 목표와 창의성의 성취를 기념할 계획이다. 첫 번째 순서는 음악이다. 독학으로 피아노와 작곡을 배운 르클레르는 지난 몇 년간 여러 곡을 발표하며 음악을 향한 열정을 팬과 공유해 왔다. 그가 피아노의 음표를 완벽하게 연주하기 위해 쏟는 시간과 정교함, 열정은 최고급 위스키의 수많은 향미를 블렌딩하는 데 필요한 장인 정신과 유사하다. 이 성공적인 블렌딩을 축하하기 위해 샤를 르클레르와 시바스 리갈은 음악과 위스키의 세계를 결합한, 하루만 열리는 특별한
아바나 2025년 2월 28일 /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국회 의사당 내 '잃어버린 계단 홀(Hall of Lost Steps)'이 제25회 아바노 페스티벌(Habano Festival)의'주 중 행사의 밤(Mid-Week Event Night)'을 위한 완벽한 무대로 탈바꿈했다. 명성 높은 에이치 업만(H. Upmann) 시가 브랜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저녁 행사에는 600명의 손님이 모여 다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수준의 우아함과 전통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별 초청된 시가 애호가를 위해 열린 이날 밤 독점 행사에서는 H. Upmann Magnum 50 Gran Reserva Cosecha 2019(링게이지 50, 길이 160mm)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최소 5년 간 숙성된 이 비톨라(시가 모양)는 독특한 감각적 특성을 보여주며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블렌드와 합쳐져 진정 극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보장한다. 부드러운 맛, 풍부하고 복합적인 향기, 균형 잡힌 조화로 행사장을 찾은 까다로운 감식가의 미각을 사로 잡았다. 신제품 비톨라 발표에 앞서 호세 마리아 로페스 인차우르베 아바노스 S.A. 개발 담
싱가포르 2025년 3월 1일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GRAVITY Co., Ltd.) 자회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ravity Game Hub PTE.LTD·GGH)가 사전 등록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새로운 게임 Ragnarok Idle Adventure Plus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 화웨이 앱 갤러리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출시일인 2025년 2월 20일 기준 1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시간 여행을 떠날 준비를 끝마쳤다. Ragnarok Idle Adventure Plus는 원작인 Ragnarok Online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이를 새롭게 재해석한 방치형 RPG이다. 간단한 게임 플레이를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저사양 모바일 기기와 호환되고 플레이하기 쉬운 RPG로 개발했다. 해리 최(Harry Choi) 그라비티 게임 허브 사장은 "엄청나게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사전 등록한 플레이어 수 100만 명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출시로 우리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으며, 이제 플레이어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게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어 "전 세계적으로
부산진구가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원스톱 취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부산진구는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 청년 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준비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청년이 직장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진구는 당감동에 위치한 청년 공간인 '청년마루'를 리모델링해 일자리 카페로 새단장해 운영한다. 상시 상담이 가능한 전문 취업 상담사를 배치하고, 취업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과 관련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 관련 도서와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고, 채용 공고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청년 카페)'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2.8백만 원을 지원 받으며, 총 96.3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진구는 청년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 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2024년 예산에서 40% 증액된 70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학 시험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 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진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이며,
해남군은 현지 시각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을 방문해 솔라시도 기업 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토드 매트슨 RCS 이사장, BS산업 고형권 부회장과 함께 해남군과 전남도, BS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군과 전라남도, RCS 학교법인, 사업 주체 등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학교의 설립 타당성 확보와 설립에 필요한 투자 유치 방안을 놓고 현실적인 논의 과정을 거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후에는 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교육 과정 등을 살펴보는 등 현지 실사를 병행했다.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은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랜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1년 설립된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K-12 grade), 1,420여명이 재학 중이며, 미국 서부 지역 학교와 대학의 학력을 인증하는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인증을 받아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기업도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