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8일 '딥페이크 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합성물 제작, 유포가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정한규 서울도봉경찰서장을 시작으로, 소셜미디어 등에 해당 내용을 담아 올린 후 후속 주자를 연달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전 구청장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 제작, 소지, 유포 모두 명백한 범죄"임을 알리며, "서초구는 3년 연속 '사회안전지수 서울 1위'의 도시답게 AI 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서초구는 지난 4월 '따뜻한 인성을 지닌 AI 공교육' 비전을 선포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새롭게 강조되는 AI 윤리와 인성 교육을 중심으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에 대한 체계적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도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AI 교육을 제공해 올바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다음 참여
싱가포르 2024년 11월 19일 / 비바시스템즈(Veeva Systems, NYSE: VEEV)가 오늘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의 Veeva Vault CRM 전환을 발표했다. 이로써 베링거인겔하임은 Vault CRM 전환을 결정한 글로벌 상위 20대 바이오제약 기업의 최신 사례가 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우데이 보스(Uday Bose) 휴먼 의약품 글로벌 고객 경험 우수성 및 비즈니스 운영 책임자는 "2030년까지 최대 25개의 새로운 치료제를 출시하여 우리의 혁신적인 연구를 전 세계 환자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바는 수년 동안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CRM 표준이었으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생명과학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여하고자 비바 볼트 CRM으로 전환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비바와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표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커머셜 오퍼레이션을 혁신해 의약품 출시 프로세스를 가속하고 고도로 개인화된 인게이지먼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기존 Veeva Commercial Cloud 솔루션과 Veeva Development Cloud에서
부산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부산개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코이카는 부산 지역의 효과적인 ODA 참여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 개발 협력의 생태계 조성과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지속가능한 ESG 및 환경으로 바라본 글로컬 ODA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부산 개최를 계기로 기후위기 글로벌 현안과 연계해 지자체의 환경 분야 ODA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정부 간 협상위원회를 주관하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협력해 지자체 차원에서 글로컬 ODA를 사업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에 이어 정규 세션1·2(주제 발표, 종합 토론), 특별 세션(주제 발표)이 열렸다. 기조 강연에서는 곽재성 경희대학교 교수가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국제 개발 접근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정규 세션1에서는 정회진
싱가포르 2024년 11월 19일 / 세계에서 가장 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기후 변화 위협에 점점 더 자주 시달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 빈도와 강도가 모두 증가하고 있는 자연 재해에 대비할 필요성이 시급해지고 있는 가운데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싱가포르 민방위군인 SCDF(Singapore Civil Defence Force)의 지원으로 SCDF 협력단체인 COSEM이 주최하는 제1회 '싱가포르-국제 재난 및 비상 관리 엑스포(Singapore-International Disaster & Emergency Management Expo, 이하 SIDEX) 2025'는 전문 지식을 교류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으는 시의적절한 행사로 평가 받는다.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SIDEX 2025는 SCDF가 주최하는 제8회 '싱가포르-글로벌 소방관 및 구급대원 챌린지(Singapore-Global Firefighters and Paramedics Challenge)'와 함께 열린다. SIDEX 2025는 전 세계 소방서장과 재난 관리 리더, 응급 대응 전문가가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이러한
베이징 2024년 11월 19일 /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주 제조업체인 우량예(Wuliangye)가 워싱턴 D.C.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뉴욕에서 개최된 2024 포춘 글로벌 포럼(2024 Fortune Global Forum)과 최근 리마에서 개최된 2024 APEC CEO 서밋(2024 APEC CEO Summit)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모두 바이주를 매개로 다양한 문명의 교류와 통합, 공존을 촉진하기 위한 '하모니 글로벌 투어(Harmony Global Tour)' 활동의 일부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10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하모니 무브먼트(Harmony Movement)' 우량예 클래식 중국, 외국 가곡 실내악 콘서트에서 중국 유명 작곡가 장정(Zhang Zheng)은 우량예의 대표곡인 '우량예 주제곡'을 새롭게 해석해 서양 클래식 음악과 중국 전통 바이주 문화의 조화로운 충돌을 선보였다. 뉴욕에서 열린 2024 포춘 글로벌 포럼(2024 Fortune Global Forum)의 주요 파트너로서 우량예는 부스에서 중국과 서양 스타일을 결합한 칵테일 등 여러 제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고 기업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마
싱가포르 2024년 11월 19일 / 퍼레니얼 홀딩스 유한회사(Perennial Holdings Private Limited, 이하 '퍼레니얼 홀딩스')가 운영하는 중국 최초이자 세계 6번째 알츠하이머 간호 마을인 퍼레니얼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Perennial Alzheimer's Care Village, 이하 PACV)가 스터디 투어를 마련했다. 이 투어에는 제27회 국제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퍼런스와 중국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Chinese) 알츠하이머병 연례 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시안을 방문한 국제 대표단이 참가했다. 대표단은 국내외 유수의 의료과 연구 기관, 비정부기구(NGO)의 저명한 학자, 전문가와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참석자로 구성됐다. 산시성 시안 내 총 부지 면적만 4만 3000제곱미터가 넘는 곳에 위치한 PACV는 총 700개의 병상을 갖춘 노인 간호 단지, 요양 병원, 재활 병원을 갖춘 통합 간호 중심의 개발 프로젝트다. 이곳에는 중국 북서부 최초의 알츠하이머 간호 교육 기지로 출범한 국제노인 건강관리 연구소(
지난 15일,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열린 한중 정상 회담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정상은 관계 개선 의지를 재확인하며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는 양국 간 오랜 불신의 벽을 허물어가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2025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동북아 정세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는 과거 한미 동맹에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무역 갈등을 초래했던 전례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대외 정책의 다변화를 통해 국가 이익을 지켜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중 경제 협력은 한국에게 전략적 기회가 될 수 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경제적 상호 의존도가 높은 파트너로, 안정적인 무역 관계 유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거나, 중국 내수 시장 확대에 따라 한국 기업이 진출할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중 간 우호적 교류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와 문화적 이해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양국 국민 간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과 학술 교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는 일은 장기적으로 양국 관계를 안정적
뉴욕 2024년 11월 19일 / 세계적인 가구 제조, 소매업체인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와 집과 관련된 모든 것을 판매하는 원스톱 온라인 상점인 웨이페어(Wayfair)가 최근 열린 '하이포인트 마켓(High Point Market) 2024'에서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은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트라이브사인즈의 노력이 빚어낸 성과다. 웨이페어는 트라이브사인즈가 더 큰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며 양사는 이번 '하이 포인트 마켓'에서의 논의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하이포인트 마켓 2024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에서 열린 미국 최대 가구 박람회이다. 박람회에서 트라이브사인즈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다양한 가구 컬렉션을 선보이며 참가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문객은 특히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 실용성, 스타일과 기능의 완벽한 어우러짐이 돋보이는 전시 제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이포인트 마켓 기간 동안 웨이페어 측에서는 ▲니라지 샤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회장 겸 공동 설립자 ▲라이언 피츠패트릭
제천시가 최근 발생한 공직 내부의 비위와 일탈 행위와 관련하여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공직 기강 확립과 조직 문화 쇄신을 위해 8일, 제천 시청에서 확대 간부 회의를 개최했다. 제천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 '시민이 살기 좋고 더 나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 기강을 재정립하고, 아직 조직 내부에 일부 남아있는 낡은 조직 문화 쇄신을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쇄신 대책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 깨끗한 시정, 일하는 제천시'를 목표로 제천시가 추진하는 친절 행정, 생산행정에 더해 일하는 조직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신뢰 받는 제천시가 되도록 나설 방침이다. 무사안일과 관료주의는 과감히 정리하고, 충분한 업무 연찬과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열심히 일하는 부서와 직원에게는 포상을 확대하여 일할 맛 나는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 시장은 "대다수 공직자가 시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이번 쇄신을 통해 일부의 일탈로 흐트러진 분위기를 일신하고, 한 단계 높은 선진 행정 구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제천시가 될 것이다"라며, "일부의 근
서울 강북구 이순희 구청장이 지난 18일 강북구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 연설을 통해 "2025년 개청 30주년을 맞아 천혜의 자연과 도시 인프라가 어우러진 도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라고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도시 인프라와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이 공존하는,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강북구가 성장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크게 다섯 가지의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 먼저, 내년도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과감한 변화로 강북구의 제2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고도지구 규제 완화와 정비사업 관련 규제 개선으로 도시 개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미아사거리역 일대 지구 단위 계획 재정비 추진, 도시 철도 신강북선 유치, 동북선 적기 완공 등 도시 기반 시설 확충으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강북형 웰니스 기반 조성으로 누구나 머물고 싶은 자연 도시로 발돋움한다. 우이령 문화 공원과 힐링 데크로드 조성, 공공 도서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우이동 가족 캠핑장 확장과 우이동 132번지 일대 대단지 초화원을 가꿀 예정이다. 우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