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스승의 날을 맞아 백낙청 전 서울대 교수를 만나 조언을 경청했다고 공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창비 출판사에서 백 전 교수와 차담을 나눴다. 백 전 교수는 지난 4.10 총선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총선에 표출된 민심을 충실히 받들어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조국혁신당 대표 슬로건인 ‘3년은 너무 길다’에 대해 전 국민적 공감이 있었다”며 “3일도 너무 길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많이 만났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국민이 조국혁신당이 가진 의석수에 비해 더 많은 기대를 하면서 지켜보고 계신 걸 잘 안다. 총선 때처럼 거침없이 행동하면서 지지에 화답하려고 한다. 혁신당 의원 12명 모두 국민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정치를 보여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조 대표는 대학원생 시절부터 백 전 교수를 ‘선생님’으로 모시며 인연을 이어왔다고 한다. 조 대표는 백 전 교수를 “2019년 검찰 수사로 고초를 겪을 때 위로와 격려 말씀을 많이 해주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출처: 조국혁신당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