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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득구 의원, 영일만 석유 시추 계획 역할 밝혀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12일, 영일만 석유 시추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영일만 석유 시추 계획 발표 과정에서 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강득구 의원은 민생경제연구소, 민주시민기독연대, 을들의연대 등과 함께 ‘영일만 석유 시추 의혹 해명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강득구 의원을 비롯해 민생경제연구소 임세은 공동소장, 을들의연대 박창진 대표, 검사검사모임 오동현 대표, 전 이명박자원외교사기 및 혈세탕진진상규명국민모임 안진걸 사무국장,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블랙머니감시센터 안창용 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기자회견에서 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발표한 영일만 석유 시추 계획에 정부는 시추 한 번에 1,000억원 이상 세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막대한 세금이 쓰이는만큼 철저한 검증이 필요한데도 정부는 자료조차 제대로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의혹 투성이”라며 “이번 영일만 석유시추 계획이 이명박 정권 자원외교 시즌2라는 목소리도 들린다”고 꼬집었다.

특히, 강 의원은 “가장 중요한 점은 대통령이 발표하는 과정에서 누가, 어떤 역할을 했느냐”라며 “윤 대통령이 직접 발표했으니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강득구 의원은 “산유국이라는 환상으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의 진실을 가릴 수 없다”며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