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 사고다발 지역 1개소에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보행로 시설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IoT 보행로는 차량속도 감지, 보행자 감지 등이 가능한 IoT 센서와 시각화 시설물을 연동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정부시는 연초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 경찰서와 현장 실사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보호구역에는 현재 차량 속도와 등하교 중임을 시각적으로 알려주고, 사고다발 지역에는 차량 접근 주의를 알리는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류윤미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 IoT 보행로 구축 사업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부시의 노력의 하나"라며 "안전한 스마트 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고자 다양한 스마트 교통 안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