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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해전기, 파키스탄 타르 프로젝트 직원 역량 프로그램 마쳐

전문가 양성 통해 현대 에너지 산업 지속 가능 발전 도모

 

카라치, 파키스탄 2024년 12월 24일 /

 

파키스탄 타르 탄전 1블록 에너지 통합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직원 20명이 최근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8일간 집중 교육을 받았다.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는 실무 중심의 학습과 심층적인 지식 습득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상해전기는 현지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파키스탄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로젝트의 관리직, 기술직 직원이 참여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최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 집중했다. 상해전기의 기업 문화와 첨단 기술 세미나, 상하이 보일러 공장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상해전기 본사를 방문해 '함께 만드는 미래(Create Our Future Together)'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과 협업을 이해했다.

 

타르 프로젝트의 지아 울 카마(Zia ul Qama) 상업 운영 매니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상해전기의 운영 방식을 깊이 이해했다. 상해전기의 비전을 공유하며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가동을 시작한 타르 탄전 1블록 에너지 통합 프로젝트는 연간 90억 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한다. 약 4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여 파키스탄의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전력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개발과 사회 발전을 추구하는 상해전기 비전을 구현한다.

 

상해전기는 그동안 여성에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포용적이고 공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면서 직장 내 포용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2023년 파키스탄 고용주 연맹과 국제노동기구에서 여성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상(Women Empowerment and Gender Equality Award)을 수상했다.

 

 2023년 8월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제16회 연례 CSR 서밋(Annual CSR Summit)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공동 번영에 기여한 기업(Contributors to Shared Prosperity)'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