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루이스, 모리셔스 공화국 2025년 2월 19일 /
모리셔스 상업은행(Mauritius Commercial Bank Ltd?MCB)이 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맞춘 첫 번째 듀얼 트랜치(Daul Tranche)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
조달 규모는 3억 5000만 달러로, 당초 목표였던 3억 달러를 상회했다. 총 20개 은행이 참여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2배가 넘는 초과 청약을 기록하여, MCB는 신디케이트론 규모를 3억 5000만 달러로 증액했다. 대출 수익금은 MCB가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MCB가 아시아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단독 출시한 첫 5년 만기 신디케이트론이 포함된 이번 거래가 이처럼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어 국제 금융 기관이 MCB의 신용도와 전략을 신뢰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은 서울, 홍콩, 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로드쇼를 통해 진행됐고, 인도를 포함해 모든 국가 금융 기관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이 은행 중 다수는 MCB에 처음으로 대출했다. MCB는 이제 아시아 금융 기관으로 대출 기관 풀을 다양화하여 차입 비용을 대폭 줄이는 데도 성공했다.
안바르 조와히르(Anbar Jowaheer) MCB 금융기관 및 신디케이션 부문 책임자는 "새 신디케이트론 조달로 새로운 시장으로 자금 조달원을 다양화하려는 MCB의 계획이 성공했다"며 "5년 만기 트랜치의 신디케이트론에 높은 관심은 MCB의 전략에 국제 투자자 신뢰가 두텁다는 걸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티에리 헤브로(Thierry Hebraud) MCB CEO는 "MCB는 아시아 금융기관으로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썼다"며 "모리셔스 IFC의 아시아-아프리카의 금융 연결 관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신디케이트론 조달은 MCB의 전략, 투자 등급 평가, 성장 잠재력에 전 세계 투자자의 신뢰를 보여 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중국공상은행(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 Limited) 런던 지점, 미즈호은행(Mizuho Bank, Ltd.),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이 신디케이트론의 주간사(Bookrunner), 초기 주선기관(Initial Mandated Lead Arranger) 로드쇼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