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국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주최했다. 세종 의사당 건립위는 「국회법」,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등에 따라 세종의사당 건립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국회의장 직속 기구로 송재호 전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우 의장은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정 운영의 비효율 해소 뿐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을 상징하는 야심찬 계획으로 시작되어 국회법으로 확정된, 되돌릴 수 없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면서, “인구와 주요 성장 동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세종의사당 건립은 민의를 대변하는 국가 중추 기관인 국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진정한 균형 발전으로 나아갈 초석이 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면서, “세종의사당을 대한민국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기후위기 대응 건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또 “국회 기능과 성격에 상응하는 역사성, 민주성, 국가 균형 발전과 탄소중립 선도라는 상징적 가치가 세종의사당에 온전히 담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건립위는 역사적 사명감을 가지고 ‘국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4년 9월 14일 / 중국 최대 에너지 국유 기업인 시노펙(중국석유화학, HKG: 0386)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1회 '중국-유럽 기업 ESG 모범 사례 콘퍼런스(Sino-European Corporate ESG Best Practice Conference)'에서 최우수 환경 보호 사례상(Best Environmental Protection Case Award)을 수상했다. 독일 경제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대형 전시회장인 콩그레스 센터 메쎄 프랑크푸르트(Congress Center Messe Frankfurt)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노펙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탁월한 공헌을 인정 받았다.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he Future)'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기업 지배구조, 기술 혁신 등 10개 부문에서 최고의 모범 사례가 소개됐다. 콘퍼런스는 중국과 유럽 기업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화와 협력을 촉진하고 중국이 독일과 유럽 산업에서 이룬 발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가 수상자 선정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대통령실에서 ‘공감·상생·연대’를 주제로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3기 출범식」을 주재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사회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 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 7월 윤석열 정부 제1호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출범했다. 국민통합위원회 1기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 2기는 ‘동행’을 주제로 총 21개 특위를 구성하여 현장감 있는 537개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3기는 ‘공감·상생·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치적 지역주의, 경제 양극화, 인구 구조 변화 등 사회의 고질적인 갈등부터 미래 문제까지 시의성 있는 과제를 다룰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간 국민통합위원회가 사회 약자를 보듬고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해 힘써 왔다며, 각계 각층이 직면한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상당수 정책 과제를 발굴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헌법 정신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상기시키며,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 정신을 실현하는 것이 진정한 통합이고, 번영도 이러한 통합 위에 터를 잡는 것임을 강조했다. 국민이 더 잘 살기 위해서는 자유의 가치를 지켜야 하고, 정치 자유는 물론 경제 자유를 확장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야 한
서울, 한국 2024년 9월 13일 /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가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장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현상을 말한다. 부정맥은 심장의 구조적 이상,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흡연, 음주, 약물,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호흡 곤란, 흉통, 실신, 피로감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부정맥으로 인한 입원율이 4.2배 증가하였으며, 치료 비용도 약 5.7배 증가하였으며,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성인에서 부정맥의 유병률은 1.1%에서 2.2%로 두 배 증가하였다. 또한 부정맥의 한 종류인 심방세동은 2017년 세계적으로 3천7백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부정맥 치료를 위한 국내 임상 시험을 부천세종병원(연구책임자 박상원 부장), 고대안암병원(연구책임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연구책임자 심장내과 엄재선 교수) 의료진이 참여하여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배정 확증 임상을 진행 중이다. 본 임상 시험은 부정맥과 승모판
원저우, 중국, 2024년 9월 14일 /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베니(Beny)가 권위 있는 EUPD 리서치(EUPD Research)의 인버터 부문 톱 브랜드 PV 2024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베니는 그동안 쌓은 뛰어난 업적을 강조하는 동시에 베니에 대한 전 세계 파트너의 높은 신뢰와 확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UPD 리서치 톱 브랜드 PV 어워드는 PV 업계에서 가장 높이 평가되는 영예로, 브랜드 인지도, 시장 점유율, 고객 만족도에서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브랜드 어워드는 엄격한 연구와 분석으로 평가를 수행하면서 그 권위와 신뢰성을 인정 받고 있다. 그만큼 이 상은 회사의 선도적인 시장 위치와 강력한 브랜드 영향력을 의미한다. 글로벌 신에너지 부문의 리더로서, 베니는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의 혁신을 주도하고 통합 솔루션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축적했다. 마이크로인버터는 업계 최고의 고출력, 전류 처리 기능과 PV 모듈과 호환성을 자랑하며 발코니, 옥상 PV 설치에 선호되는 제품이다. 현재 베니는 'PV + 에너지 저장 + EV 충전'을 통합하는 포괄적인 비즈니스 레이아웃을 구축하여 전 세계 고객에게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4년 9월 14일 / 화웨이(Huawei)가 9월 19일로 예정된 대망의 화웨이 혁신 제품 출시 준비를 마쳤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젊은 사용자에게 스타일과 생산성을 선사할 차세대 시리즈 HUAWEI MatePad 12 X도 포함됐다. HUAWEI MatePad 시리즈는 창의성, 생산성, 교육,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도구를 찾는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소비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실제 결과로도 입증됐다. 8월 6일, 외부 데이터 기관인 캐널라이스(Canalys)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 태블릿은 모든 태블릿 브랜드 중에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화웨이 입지를 공고히 하고, 강력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역량을 입증하는 증거다. 티저 이미지에서 HUAWEI MatePad 12 X는 갓 펼친 나뭇잎의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밝고 차분한 그린 에디션으로, 자연스럽고 상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티저에서 볼 수 있듯이 대담하고 독특한 색상 팔레트와 태블릿 표면의 반짝이는 광택이 특별하고 미학적이며 자연스러운 듯 스타일리시하다. 티저의 반짝이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성능진단 전문기업 이브이링크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EV 진단사의 전기차 배터리 진단 장비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는 중고매매 시 차량 가격의 30~40%를 차지하는 고가의 부품으로 전기차 진단에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하지만 지금까지는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진단사들이 진단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었다. 이브이링크의 전기차 배터리 신속정밀진단기(CDS)는 그동안 전기차 폐배터리 진단용으로 사용해 왔으며, 최근 한국환경공단의 모든 폐배터리 전국수거거점센터에 납품 계약을 체결해 제품의 신뢰성을 인증받아 이번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의 선택을 받게 됐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웅 회장은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전기차 비중이 큼에도 중고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뢰성 있는 배터리 성능진단 장비를 확보하게 되면 중고 전기차 배터리 진단이 신속하게 이뤄져 매매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27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이하 K-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커뮤니티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해 2019년부터 지속돼 온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사업의 일환이다. 'K-커뮤니티 챌린지'는 해외 한류 동호회원 누구나 한국문화를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국 전통 문화 강습 영상을 제공하고, 전 세계 한류팬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공유함으로써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한국 전통문화 공모전이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46개국, 142개 한류 동호회가 조선팝, 한국 현대 타악, 태권무, 한복 4개 분야에 참가해 해외 한류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 세계의 한류 동호회가 응모한 영상은 각국의 문화와 특색이 반영돼 한국문화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줬다. '2024 K-커뮤니티 챌린지'는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한식 4개 부문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특히 많은 한류 팬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역사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자원봉사아카이브의 개설 10주년 기념 특별전시가 2024년 9월 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K-Volunteerism'을 찾는 기록의 여정이다.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뿌리를 되짚으며, 최신 자원봉사 트렌드까지 아우른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자원봉사아카이브 공동운영기관, 돈의문박물관마을, 대한사회복지회가 협력한 이번 전시는 자원봉사의 역사적 기록을 통해 대한민국이 위기 속에서 어떻게 연대하고 협력해 왔는지 보여준다. 일제강점기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만세운동부터 현대의 자원봉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는 한국 사회를 받쳐온 중요한 자산이다. 전시에서는 대한민국의 주요 자원봉사 활동이 구체적으로 기록된 다양한 자료들이 공개된다. 광복 이후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구호 활동,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 그리고 2007년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와 같은 대규모 재난 복구 봉사까지 다양한 역사적 순간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길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지소행)에서 개최하는 '2024어쓰런:커피똥의부활' 행사를 위해 15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 '2024어쓰런:커피똥의부활' 행사는 오는 9월 28일에 열린다. 행사의 취지는 커피박 쓰레기 문제를 사회에 알리고 공론화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지소행은 오프라인 참가자 5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는 마포구 카페 밀집지역 일대를 러닝하며 매장 앞에 비치된 커피박을 수거해 스탬프를 받는다. 수거한 커피박은 러닝 종료 장소에 모아 행사 퍼포먼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 중에는 커피박 재활용 제품 전시, 커피박 리사이클링 체험, 스프링샤인에서 제공하는 ESG키트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스프링샤인은 지소행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캐릭터 쿠션 DIY 키트와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 컬러링 키트 1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캐릭터 쿠션 DIY 키트는 스프링샤인 마스코트인 발달장애 사자 '햇살이' 디자인으로 개발했으며,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