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올해 안에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를 모바일로 가능할 수 있게 개선하고, 오는 31일부터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범운영해 연내에 전국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브라우저에 '주택임대차계약신고'(rtms.molit.go.kr)를 입력하고 간편인증으로 접속하면 된다. 기존에는 주택 임대차계약을 신고할 때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PC)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중개업소 등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 임차인이 모바일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한다. 시범운영을 통해 모바일서비스 수요와 시스템 안전성을 예측하고 기능을 개선하여 전국 시행 때 오류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국민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를 할 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개최한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한식 체험,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인 파리 올림픽을 맞아 국제 스포츠 관계자와 국내외 미디어 등 150여 명에게 다채로운 한식의 매력을 알리고 한식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파리지역에서 케이 푸드(K-Food) 수출 확대 등 '맛의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수 한식당 5곳의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제철 식재료와 발효음식을 주제로 씨제이(CJ) 제일제당 퀴진케이(Cuisine.K) 영셰프가 개발한 한식 신메뉴 18종을 선보였다. 파리 우수 한식당 5곳과 대표 메뉴는 순그릴마레의 박대 타코, 이도의 새우젓 아이올리 편육, 종로삼계탕의 초계탕, 맛있다의 프렌치 잡채, 삼부자의 순대 꼬치다. 개관식에 참여한 올림픽 관계자들은 한식 신메뉴를 경험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CJ온스타일의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채널 '매진임박'이 웹예능 '엄카찬스' 시즌2를 이달 30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막을 내린 엄카찬스 시즌1은 업계 내 기록적인 단기간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엄카찬스는 CJ온스타일이 웹 콘텐츠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에피소드'와 협업해 제작한 라이브커머스 결합형 콘텐츠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엄카찬스를 통해 제품 정보를 나누고, 이틀 뒤인 목요일 오후 8시마다 라이브커머스 '엄카타임'을 통해 해당 제품을 판매한다. 진행자인 모델테이너(모델+엔터테이너)이자 워킹맘인 이현이가 육아맘들과 대화를 나누며 진정성있는 공감을 이끌어내 3040 여성들에게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 시즌1의 인기를 이어받아 시즌2도 이현이가 진행을 맡았다. 시즌2는 각 지역 동네를 탐방하며 엄마들을 찾아갔던 시즌1과는 달리, 각 분야의 스폐셜리스트를 초대해 육아와 교육 정보를 공유한다. 시즌 1을 촬영하며 직접 엄마들을 만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이달 30일에 공개되는 시즌 2 1화에서는 '수학 올림피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전국 동네책방과 연계해 7인의 작가와 함께하는 여름 북토크를 개최한다. 예스24 X 동네책방 여름 북토크는 오프라인 책방 및 서점 전용 도서 주문 서비스인 '예스24 책방콜라보'에 가입한 전국 책방과의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전국 동네책방에서 좋아하는 작가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위를 식히는 특별한 '독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총 7명으로, 각각 최근 출간된 신간을 주제로 북토크를 실시한다. '당신을 측정해 드립니다' 권정민 작가, '동경' 김화진 작가,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작가,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 정진호 작가, '원도','쓰게 될 것' 최진영 작가, '적산가옥의 유령' 조예은 작가, '제철 행복' 김신지 작가가 독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북토크 행사는 8월 한 달간 전국 동네책방 17곳에서 각 책방마다 1회씩, 작가 1명과 함께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8월 3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다다르다'를 시작으로 경북 구미시 '삼일문고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오는 8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해오름극장 야외 휴식 공간 해맞이 쉼터에서 '달빛 상영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달빛 상영회'는 지난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에 공연된 작품 중 화제작 3편을 스크린으로 만나는 자리다. 2023년 공연 당시 매진 행렬을 이루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인정받은 국립창극단 인기 레퍼토리 '절창 I'(23일), '절창 II'(24일), '패왕별희'(25일) 전막 공연 실황을 최초로 공개한다. '절창' 시리즈는 젊은 소리꾼들이 참신한 연출과 감각적 무대를 바탕으로 관객들과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는 새로운 형태의 판소리 공연이다. '절창 I'에서는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김준수,유태평양, '절창 II'에서는 민은경,이소연이 환상적 호흡을 선보인다. 창극 '패왕별희'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패왕 항우와 한나라 황제 유방의 대립, 전쟁에 패한 항우와 연인 우희의 이별 이야기를 그린 동명의 경극을 원작으로 한다. 2019년 초연 후 경극과 창극을 엮어낸 걸작으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예술 비영리법인 사단법인 오늘은이 올해 첫 번째 '청년zip중'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7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 스튜디오와 온실에서 진행된다. 청년의 이야기가 문화예술로 태어나다 '청년zip중' 프로젝트는 청년 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면서 청년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청년의 이야기가 모티브가 돼 문화예술 작품을 제작해 청년의 이야기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 미술, 영화, 문학 분야에서 신진예술가 지원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야기 공모를 통해 모인 청년의 삶 속 '관계의 힘(듦)' 사단법인 오늘은은 지난 1월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모으는 '나의 관계' 이야기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모인 502명의 이야기 중 대중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10명의 이야기를 선정했다. 이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협력 신진예술가 10명이 이야기의 당사자를 만나 관계에 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10명의 협력 신진예술가는 그 대화를 기반으로 미
서울, 한국 2024년 7월 29일 /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기업, 알리익스프레스 이용 고객과 '기부 캠페인'을 한다. 이번 캠페인은 알리익스프레스와 국내 기업 'CJ제일제당'이 함께 기획한 첫 기부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한다. 행사 기간 내 기부 참여 상품 1만개 판매 돌파 시 간식 1만개를 적립하는, 판매 세트 수량에 따른 기부 방식이다. 알리익스프레스와 CJ제일제당이 함께 선정한 이번 기부 캠페인 참여 상품은 햇반, 스팸, 비비고 만두세트, 백설 덮밥 소스, 얼티브 비건 프로틴 등 CJ 인기 상품 5종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CJ나눔재단을 통해 적립된 제품을 돌봄 공백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아이를 위해 CJ와 함께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많은 아이의 일상을 응원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글로벌 사회 공헌은 회사의 중요한 지향 가치다. 앞으로 국내 기업, 고객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딩시, 중국 2024년 7월 29일 / 룽시치정약품에서 일하는 차오 위샹(Qiao Yuxiang)은 며칠 전 '오랜 지인'을 만나 "올해 판매량이 매우 좋다. 충분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덕분이다. 무균 작업장에서 세척부터 냉동, 슬라이싱,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다"고 공개했다. 룽시치정약품은 더덕, 황기, 시호, 감초, 머위꽃 등 간쑤성 전통 약초를 가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국가 전력망 딩시전력은 이 회사의 전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네트워크형' 전력 공급 서비스를 도입해 전력 차단기와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110kV 전력 공급 솔루션을 마련했다. 송전선 정기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룽시치정약품을 필두로 딩시시 전통 중의약 산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구어 내고 있다. 약재 가공업체들이 힘을 합쳐 전문 협력 조직을 설립하여 중의약 산업의 표준화, 체계화, 대량 생산 체제 구축을 이끌고 있다. 룽시치정약품 직원 왕룽핑(Wang Longping)은 "전기를 이용한 관개 시스템을 도입한 후, 빠르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물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비용 절감 효과가 커
타이위안, 중국 2024년 7월 29일 / 중국 산시성 하면 3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발효 식초'가 떠오른다. 시큼함, 향긋함, 달콤함, 부드러움, 신선함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풍미를 내는 이 식초는 찌기, 발효, 훈연, 담금, 숙성 등 5가지 주요 과정과 82가지 공정을 거쳐 탄생한다. 이 제조 과정은 최소 1년에서 10년 이상 걸릴 만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집에 식초가 조금만 있으면 의사를 만날 필요가 없다'는 속담은 산시성 사람이 오래 전부터 식초의 건강 효능을 믿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최근 몇 년 사이 산시성에서는 식초를 활용한 건강 기능식품과 식약 동원 제품을 개발하여 발효 식초의 건강 효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산시성은 발효 식초의 전통적인 맛을 지키면서 식초 문화를 더욱 깊이 파고들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어냈다. 식초에 크림을 넣어 풍미를 낸 '발효 식초 아이스크림'과 발효 식초를 곁들인 훈제 생선, 식초에 절인 호두 등 '발효 식초 요리'가 대표적이다. 이런 요리는 전통의 맛을 유지하면서 식초가 건강에 좋다는 점을 부각한다. 산시성은 발효 식초의 오랜 제조 방식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식초 박물관과 식초
함양군의 중국 화남 지역 시장 개척단이 7월 29일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업체 농식품 157만불 수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함양군이 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심천지사 등 한국 측 외빈 5명과 광저우 식품기업가협회 등 중국 측 외빈 6명을 초청하여 시작했다. 현지 바이어 40명과 함양 산양삼, 지산식품,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 등 8개 업체가 상담하여 2건 157만 불의 수출 협약 등을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는 함양군에서 꾸준히 교류했던 바이어의 신규 수입 품목 발굴 의지가 더해진 것으로 현지 바이어는 산양삼 가공품, 삼계탕, 여주환 등 건강 식품에 관심을 보였으며 수출 협약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상담회에 앞서 현지 업체가 마련한 지식재산권 보호와 중국 인허가 세미나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지식을 공유했다. 광저우시는 중국 광동성의 수도로 소비자 구매력과 수입 식품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최근 건강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건강 식품 선호도가 높아졌다.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참가업체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확인했다. 진병영 함양 군수는 "지난 4월 베트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