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29일, 안전한 일터 4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하여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두 건과 「고용정책 기본법 개정안」,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차례로 발의했다.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두 건에는 최근 폭염, 홍수 등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나 사용자가 작업을 중지시키지 않아 일하다 사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자에게 작업 중지 등에 대해 총괄 관리 책임을 부여하고, 노동자가 산재 발생 위험을 인지하면 작업 중지권을 실제 행사할 수 있도록 노사가 관련 기준을 수립하고 명예산업안전 감독관 위촉을 의무화하여 산업안전 감독이 보다 원활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용정책 기본법 개정안」과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은 국민의 상시·지속적 업무와 국민의 생명·안전과 관련한 업무에 대해 정규직을 직접 고용하도록 촉진할 것을 고용 정책의 원칙으로 명시하고, 최근 신종 감염병 확산 등 보건 관리자가 중요하지만 규제 완화 차원에서 보건 관리자 채용을 간주하고 있는 규정을 삭제해 일터 보건 관리를 원칙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차 액티언을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상품으로 제공하고, 홀인원 경품으로 차량 4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 맞는 'KG 레이디스 오픈'은 오늘부터 9월 1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소재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수 120명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KGM은 모든 파3홀에서 첫 홀인원을 달성한 선수에게 ▲티볼리(2번홀) ▲렉스턴 스포츠 칸(5번홀) ▲토레스(12번홀) ▲렉스턴(16번홀) 등 차량 네 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1억 4400만원)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액티언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액티언은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탁월한 공간 활용성을 갖춰 일상과 레저 활동 모두를 만족하는 도심형 SUV로, 고급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여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췄다. 액티언은 예약 5만 8천여 대, 본 계약 1만 3천여 대 등 침체된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KGM은 대회 기간 클럽하우스, 갤러리 플라자 등 대회장 곳곳에 액티언 등
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28일, 본인이 대표 발의한 ‘전세사기 특별법’이 대안 반영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LH 등이 경·공매로 주택을 매입할 때 발생한 차익을 피해자에게 지급하거나, 낙찰 받은 피해 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여 피해자는 LH가 낙찰 받은 집에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는 10년 간 무상으로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으며, 이후 10년 간은 공공임대 수준의 임대료로 살 수 있다. 해당 주택에서 거주를 원치 않을 경우에는 인근 공공임대 등을 지원하고, 피해자 지원 범위도 현행 보증금 5억 에서 7억으로 올린다. 당초 한도 기준은 3억원으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5억원까지 재량으로 인정할 수 있었다. 이를 2억원씩 올려 한도를 5억원, 위원회 재량으로는 7억원까지 상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방치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우 지자체 조례로 지원하거나 공공위탁이 가능하도록 명시했다. 황정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구제, 후회수’, ‘다가구 주택 피해 구제 보완’ 관련 문구는 여야 합의 과정에서 명시하지 못했다. 황 의원은 “국토부가 다가구 주택 관련 문구를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하나은행 전 영업점과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개인 임대사업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위탁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차인 보호를 위해 개인 임대사업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증상품으로 개인 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개인 임대사업자를 대신해 임대보증금 반환하는 상품이다. 대상 주택은 아파트, 주거용오피스텔,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며, 임대보증금 전액 또는 일부 금액(임차인 서면 동의시)도 보증 가능하다. 상품 가입을 위해서는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 신청하거나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신청부터 보증료 납부, 발급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업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개인 임대사업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위탁 판매한다"며,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영업점뿐 아니라 모바일 앱 하나원큐까지 채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HUG임대보증금 보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모바일
안산시 이민근 시장이 2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된 '2024 이민정책 포럼'에 참석, 이민 정책과 관련하여 "위기보다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에게 이민자는 짐이 아닌 선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새로운 우리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다문화사회의 시대적 흐름과 현 정책을 살펴보고 문화 다양성 확보와 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최근 도시의 인구 구조 변화와 세계화에 따라 외국인 주민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자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이민 정책 논의가 우리 사회의 다름이 경쟁력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단체장과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상희 국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옥녀 숙명여대 교수가 발제에 나서며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는 ▲임동진 순천향대 교수 ▲신상록 상명대 대학원 겸임교수 ▲김태희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 ▲김기락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수잔 샤키야 사회통합이민자 멘토가 나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새빛 돌봄' 운영 1주년을 기념해 21일 새빛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를 방문했다. 먼저 권선동의 한 연립주택 반지하 방에서 사는 이OO(81, 남) 할아버지를 찾았다. 지난 4월 치매를 앓던 배우자가 세상을 떠난 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이씨는 '새빛 돌보미'가 방문해 집 청소를 해주는 '방문 가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시장이 "돌봄 서비스가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느냐?"고 물었고, 이씨는 "정말 많이 도움이 된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고맙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사모님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사람도 사귀면서 꿋꿋하게 잘 살아가시길 바란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게 잘 사셔야 하늘에 계신 사모님도 마음이 편하실 것"이라고 위로했다. 홀로 살고 있는 강OO(92, 여) 할머니의 집도 방문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강씨는 고령으로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려워 장기요양 등급을 신청했지만 '등급 외' 판정을 받았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가 새빛 돌봄 서비스를 신청했고, 현재 방문 가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시장은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있으니, 무더울 때는 참지 말고, 에어컨을 마음 놓고 트셔
옥천군 행복나눔 푸드뱅크마켓은 지난 해부터 옥천군 소외 지역을 방문하는 '찾아 가는 푸드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 통합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옥천군 행복나눔 푸드뱅크마켓은 옥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며,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 등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800여 가구에 무료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안남면과 안내면에서 진행한 데 이어 23일에는 청성면을 찾았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명예점장으로 활동하며 이용자 목소리를 통해 현장의 실정을 느끼고 군민과 소통했다. 황 군수는 "나눔을 통해 행복을 확산하는 기부 문화에 더 많은 군민과 기업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2알, 서울 일원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늘 행사는 가장 적은 인원(1984년 올림픽 이후)으로 출전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큰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열정과 패기, 투혼과 헌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K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이고, 파리 올림픽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합심한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의 모든 장면을 함께한 각양각색의 인사로 채워졌다. 좌절과 환희의 순간을 함께하며 경기장 밖 레이스를 완주한 선수 가족과 지도자, 혁신 기술과 공정한 선발 시스템으로 스포츠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경기 단체 관계자, 첨단 트레이닝 장비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 종합 스포츠 훈련 시설인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 파리 현지에서 선수단을 위해 한식 도시락을 만든 조리사, 운동 생리학·역학과 스포츠 심리 연구를 토대로 국가대표를 지원한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원, 파리올림픽 안전 지원단으로 투입돼 현지 합동 순찰에 나섰던 경찰관도 참석해 함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통일·외교 원로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8.15 통일 독트린」 발표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고, 국내 자유민주 통일 역량 결집, 북한 주민의 통일 열망 강화, 국제 사회의 자유 통일 대한민국 지지와 관련하여 통일 외교 분야 석학의 의견을 청취했다. 원로들은 지금 이 시점에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한 것이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고,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사회에 진실과 자유가 함께 성장하도록 해 자유민주주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일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로들은 우리 국민이 통일을 다시 생각하면서 헌법 정신과 자유 규범 질서가 부여하는 사상적 의미를 되짚어 보도록 쉽고 설득력 있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I 시대에 부응하여 콘텐츠 개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제 사회가 최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통일 비전을 공론화하고 이에 대한 국제적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늘 오찬 간담회에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강인덕 경남대 석좌교수, 이상우 신아시아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관내 신발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은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지만 영세하고 고령화로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을 위해 온라인 판로 개척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 부산진구는 관내 신발 소공인 5개사를 모집해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과 온라인 판매를 위한 지역 생산 신발 제품 디자인 개선과 샘플 제작, 룩북 촬영 지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공동 구매,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부산진구는 "지역 신발 소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의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