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4년 7월 11일 / 고성능 태양광 발전(PV) 제품의 글로벌 제조업체인 JA 솔라(JA Solar)가 재생 에너지 테스트 센터(Renewable Energy Test Center, RETC)가 발표한 2024년 PV 모듈 지수(PV Module Index)에서 최고 성과 업체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JA 솔라는 5년 연속 RETC의 연례 순위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RETC PV 모듈 지수는 전 세계 제조업체의 PV 모듈의 성능, 신뢰성과 품질을 판단하는 종합 평가다. '최고 성과 업체' 칭호 획득은 태양광 발전 업계에서 우수성, 혁신, 지속 가능성에 대한 JA 솔라의 노력을 증명한다. JA 솔라는 지난 수년 간 혁신적 기술과 고품질 제품을 통해 태양광 발전 업계에서 리더십을 입증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201GW 이상(2024년 1분기 말 기준) 이상의 PV 모듈을 출하한 JA 솔라는 재생 에너지 채택을 가속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JA 솔라 제품은 165개 이상의 국가에서 주거용, 상업용과 유틸리티 규모의 프로젝트에 사용되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한다. JA 솔라의 아이칭 양(Ai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디자인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도록 하는 청사진을 내놨다. 디자인기업의 AI 도입률 50%, AI 디자이너 1만 명, AI 디자인 혁신기업 500개를 목표로 전산업의 디자인 활용률을 현재 37%에서 6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안덕근 장관 및 디자인 기업과 전문가와 함께 AI 디자인 현장 간담회를 열어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AI 디자인 확산 전략은 우리 디자인산업에 AI를 빠르게 도입해 디자인 혁신을 통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공감해 디자인분과위 위원, 디자인 협단체, 디자인 및 AI 기업 등과 4개월에 걸친 의견 수렴과 논의를 통해 마련했다. 지난 5월 8일 산업부는 AI시대 신산업정책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6대 분야별 활용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고, 이번 디자인 전략은 자율제조에 이은 두 번째 AI 산업활용 전략이다. AI 디자인 확산 전략은 플래그십 프로젝트
싱가포르 2024년 7월 9일 / CapitaLand Investment (CLI)가 Perspectives 연구 시리즈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data center, DC) 산업 투자 전략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CLI의 현지 전문성을 토대로 얻은 인사이트를 활용해 작성한 보고서는 APAC 지역 DC의 급속한 성장을 이끄는 수요 원인과 DC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보여준다. 보고서에는 인도 DC 시장에 대한 사례 연구를 포함한다. Michelle Lee CLI 사모펀드 DC 부문 담당 상무이사는 "디지털화가 DC 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메가트렌드가 되면서 DC 부문에서 부는 강력한 추세적(secular) 흐름에 힘입어 APAC 지역에서 활동 중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기관 투자자의 97%가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며 "회복력이 뛰어난 DC 투자는 투자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서 꼭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ee는 이어 "CLI는 2021년부터 22개 DC를 추가하며 DC 부문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8개국 27개 DC에 45억 달러를 투자해 운용하고 있고, 총 전력은 800MW 이상"이라며 "CLI는 설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7월 수상자로 LG전자㈜ 사용철 연구위원과 ㈜하멕스 김태정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사용철 LG전자㈜ 연구위원은 열공학 및 열전달 분야 전문가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상업용 멀티 시스템에어컨을 개발하여 국내 냉난방공조*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용철 연구위원이 개발한 상업용 멀티 시스템에어컨은 한 대의 실외기로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하여 개별적인 냉난방공조가 가능하다. 또한 가변밸브를 이용한 스마트 열교환기, 스마트 냉매제어, 습도센서를 이용한 가변압력제어 등 세계 최초 신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되어 운전환경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지연 기자 | 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신재생에너지법을 비롯한 법률 개정안 5건을 발의하며, 친환경 수열에너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물 온도가 여름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한 원리를 이용하는 친환경 에너지다. 히트펌프 등 열교환 장치를 통해 건물, 주택, 산업 시설에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한다. 바다, 하천, 댐은 물론 수돗물과 하수도까지 활용할 수 있어 대규모 열 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뛰어나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널리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월드타워가 2014년부터 전체 냉난방 수요의 약 10%를 수열에너지로 공급하고 있다. 그 이후 소규모 시범 사업 위주로 이어지며 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현행법에는 수열에너지 관련 규정이 시행령에 포괄적으로 위임되어 있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것을 문제로 지적해왔다. 위 의원은 수열에너지의 정의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개발, 보급 등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신재생에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는 2024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박남규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남규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를 갖는 광흡수 물질을 이용하여 안정적이면서 효율이 높은 고체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최초로 개발하여 태양전지 기술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세계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남규 교수는 2011년 선행연구를 통해 알게 된 페로브스카이트 구조 화합물의 높은 흡광 특성을 착안하여 2012년 표준 태양광 조건에서 9.7%의 효율(당시 최고효율)과 500시간 장기안정성을 갖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이 연구결과를 사이언티픽리포트에 발표하였다. 해당 논문은 발표 이후 8,300회 이상 인용(2024년 4월 기준) 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박남규 교수는 2017년-2023년 7년 연속으로 세계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에 선정되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일상생활 중 이용하는 ICT 제품의 전자파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과장ㆍ허위 정보로 인한 국민의 오해, 불안을 해소하여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동영상ㆍ포스터 공모전을 7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국민의 생활 환경 속 스마트폰, 노트북, TV 등 무선기기, 냉장고, 에어컨, LED전등 등 IoT 기기, 이동통신 무선국, 디지털 사이니지, IDC센터 등 방송통신 설비 등에서 노출되는 전자파 영향에 대한 객관적, 과학적인 정보 제공이며, 비과학적 주장, 가짜뉴스 등으로 인한 사회 비용, 국민 불안, 정보 격차 문제 등을 해소해 국민이 디지털 기술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창작한 동영상과 포스터를 7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5인 이하)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고,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www.emftest.or.
상하이 2024년 7월 5일 / 중국 레이더 개발업체인 칼테라가 6월 6일 상하이에서 열린 '칼테라 데이 2024(Calterah Day 2024)'에서 패키지 기술인 ROP®와 함께 2종의 6T6R 밀리미터파(mm-wave) 레이더 SoC 시리즈인 Kunlun USRR과 Lancang USRR을 사용하는 2칩 캐스케이딩(cascading)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을 공개했다. 칼테라는 이번 행사에서 남미에서 가장 큰 산맥인 안데스산맥의 이름을 딴 칩 Andes SoC(System on Chip)를 조만간 양산한다고 시사하며 이를 활용한 2칩 캐스케이딩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을 공개했다. 22nm CMOS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Andes SoC는 RF 모듈을 통합하고, 쿼드코어 CPU와 DSP, 독자적 '레이더 신호 프로세서(Radar Signal Process)'를 갖춘 독특한 아키텍처로, 뛰어나면서 유연한 신호 처리에 필요한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보여준다. 칼테라는 Andes의 Flex-Cascading® 기능 덕분에 이미징 레이더의 R&D 패러다임을 재정의한다. 고객은 '칩 투 칩(Chip-to-Chip)' 인터페이스를 통해 두 개의 Andes SoC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7.3~4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on AI, 이하 'GPAI') 상반기 서밋*(Mid-year Summit)에 참석하여 GPAI 회원국들과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장관선언문에 잠정** 합의했다. GPAI는 G7에서 제안되어 2020년에 출범한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다자협의체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I 권고안('19.5월)에 기초하여, 민주주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는 2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며, 한국은 15개의 창립회원국 중 하나로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GPAI 정상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장관선언문은 인간 중심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의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GPAI와 OECD와의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2024 AI 서울 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 AI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nbs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평가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에 대한 수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의 정의, 평가목적과 용도, 평가업무절차, 데이터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예시, 주요 방법론 및 가치평가 핵심 변수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자사 보유 데이터에 대한 평가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이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안내서 후반부에는 과기정통부가 2023년에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정한 4개의 가치평가기관(가나다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데이터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수요자들이 각자 필요에 맞는 가치평가기관을 선택하여 상담 및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 도입 이래 첫 발간되는 이번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주요 평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