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 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도서 전시를 오는 12월 말까지 무등·사직·산수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전시회는 지난 10일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 독서 열기 조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이 대부분 매진되거나 대출마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시민에게 작가의 작품 세계를 알아볼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전은 무등·사직·산수 도서관의 종합 자료실에서 한다. 한강 작가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을 비롯해 문학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내 여자의 열매', '작별하지 않는다' 등 20종 총 63권을 전시한다.
시민은 특별 전시 기간에 작가 작품을 열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전시 내용을 제공, 온라인에서도 작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특별 도서 전시를 통해 시립도서관이 문학과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한강 작가의 문학을 경험하며 깊은 감동과 새로운 통찰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