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광역시 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일 쉐라톤그랜드인천 호텔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경찰, 유관 기관, 상담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딥페이크 피해 예방 포럼과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와 기술적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이 나왔다. 특히, 피해 학생과 피해 교직원에 대한 즉각적 지원,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모든 학생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방향과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