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와 오는 11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빅데이터 분야 강연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의 취업,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관악구가 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협업해 추진하는 학관 사업이다.
먼저 11월 14일과 11월 21일에는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2번 강연을 한다.
'인공지능을 앞세운 대전환의 시대, 우리의 체크리스트는?'을 주제로 김홍기 교수(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와 김응희 교수(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객원교수)가 강단에 선다.
해당 교육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포함해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는 서울대 빅데이터 하이플렉스 학습센터(관악로 203, 7층)에서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3번으로 나누어 교육한다.
'미래를 여는 열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해당 교육은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관악구는 내년에도 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4차산업 분야 교육을 추진해 청년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AI시대에서 지역 청년이 4차 산업 분야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