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아모르컨벤션 웨딩에서 세정 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 세입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의 자리로,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 시스템 도입('24. 2. 13.)으로 누적된 담당자 업무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만찬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세(양도소득세 분야)와 지방세(일반 실무 과정)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했다. 첫 번째 시간은 '지방세법 특강'으로 법무법인 세종의 김기명 전문 위원이 강의했다. 두 번째 시간은 '양도소득세법 특강'으로 세무법인 다솔의 대표 세무사인 안수남 세무사가 강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방세 업무 담당자가 접하기 어려운 양도소득세 강의를 통해 세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연찬회에 참석한 직원에게 이천시 재원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올해는 이천시 세입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2025년도 세입 전망은 밝다"라며, 각자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