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은 참여자가 공공 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강화해 민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으로 36개(21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 ▲일자리 발굴단 운영 ▲창업 지원 컨설턴트 ▲새빛하우스 집 수리 지원 코디네이터 ▲미술관 홍보 디자이너 ▲수원 컨벤션 센터 임대 마케터 등 실무 경험·경력을 쌓아 민간 일자리로 취업 연계를 할 수 있게 설계했다. 공공기관·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담당 부서별 채용 계획에 따라 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은 1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 임금(1시간당 1만 1290원)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질 높은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